제너시스템즈 XSP




제너시스템즈 커뮤니케이션센터 TW팀의 권은경 Technical Writer가 직접 발로 뛰어 취재해서
제너의 기술을 쉽게 풀어 설명해 드립니다.

자, 그럼 제너의 기술 속으로 빠져볼까요?

이번에는 그 첫 번째로 XSP에 대해 알아 봅니다. 



[붕어빵과 XSP의 닮은 점]


몇 번 비가 오더니 어느새 겨울입니다. “겨울” 하면 생각나는 간식, 뭐가 있으세요? 저는 호떡도 호빵도 좋지만 겉은 바삭하고 속은 달콤한 붕어빵을 가장 좋아합니다. 혹시 붕어빵을 드시며 왜 껍질 맛은 다 똑같을까 생각해 보신적 없으세요? 10년 동안 붕어빵을 구워오신 분도, 지금 막 붕어빵을 굽기 시작하신 분도 생각해보면 붕어빵 껍질은 다 비슷한 맛이었습니다. 그 맛의 비밀은 배달되어 오는 붕어빵 반죽 때문입니다. 그 덕에 다들 어느 정도의 맛을 내는 붕어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제너시스템즈에도 XSP라는 붕어빵 반죽 같은 제품이 있습니다.



[플랫폼이 뭔가요?]


XSP(Xener Software Platform)는 말 그대로 제너시스템즈에서 만든 소프트웨어 플랫폼입니다. 제너시스템즈는 회사 이름이고 소프트웨어는 정확한 뜻은 몰라도 익히 들어보았을 말입니다. 그럼, 플랫폼은 무엇일까요?

플랫폼은 공통의 활용 요소를 바탕으로 보완적인 파생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제조할 수 있는 기반을 의미합니다(LG경제연구원 자료, 소프트웨어 플랫폼 경쟁의 전면화와 대응 방안). 붕어빵을 예로 들어, 붕어빵을 만들 때 플랫폼은 붕어빵 반죽입니다. 붕어빵 반죽은 모든 종류의 붕어빵에 들어가는 공통의 활용 요소이며, 이 공통 활용 요소를 바탕으로 보완적인 파생 제품인 미니 붕어빵, 그냥 붕어빵, 슈크림 붕어빵, 피자 붕어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즉, 플랫폼은 어떤 제품군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요소를 하나로 모아 반제품 형태로 만든 것입니다. 사용자는 플랫폼을 바탕으로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좀 더 쉽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제, 플랫폼에 대해서는 알았으니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요한 사전에 정의된 소스 코드)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수 프로그램을 말합니다(David S. Evans 외, 2006).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알기 위해 우선 API가 무엇인지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API는 플랫폼에 있는 어떤 조각을 가져오게 하는 도구입니다. 레고로 성을 만든다고 생각해 봅시다. 레고통(플랫폼) 안에는 많은 레고 조각(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요한 사전에 정의된 소스)이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성을 만들기 위해 통에 있는 조각 중 필요한 것을 찾아 원하는 장소에 놓고 조립해야 합니다. 실제 레고로 성을 만들 때는 손가락을 사용하여 레고를 쌓지만, 플랫폼 환경에서는 API를 사용하여 원하는 레고 조각을 찾고 옮기고 연결하여 하나의 완성된 제품을 만듭니다. 즉,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애플리케이션의 바탕이 될 레고 조각들을 담고 있는 레고통입니다. 소프트웨어 플랫폼 사용자는 API로 만든 레고 성 위에 자신이 원하는 다른 기능을 추가하여 완성된 제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일반적인 플랫폼과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제너시스템즈에서 만든 소프트웨어 플랫폼(Xener Software Platform)은 무엇을 하는 제품일까요?


[XSP, 누구냐 넌?]


XSP는 간단히 말해 인터넷전화에 관련된 제품을 제작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XSP에 속한 제품은 총 네 가지로, 각 제품이 하는 일을 통화하는 과정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웹 서비스 플랫폼(Web Service Platform)
웹 상에는 네이트온 폰이나 네이버 폰과 같은 많은 전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런 전화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전화를 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메신저나 웹 상의 전화 프로그램은 전화기가 아닌데 어떻게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을까요?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웹 서비스 플랫폼(Web Service Platform)입니다. 웹 서비스 플랫폼은 인터넷에서 통신관련 서비스를 쉽고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플랫폼으로, 이를 사용하면 웹 페이지나 메신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전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세션 시그널링 플랫폼(Session Signaling Platform)
메신저나 웹의 전화 프로그램을 사용해 보낸 전화 신호가 상대방의 전화기에 닿기 위해서는 일반 전화에서처럼 상대방을 찾아주고, 통화를 이어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전화 신호를 상대방에게 전달하여 통화를 할 수 있게 해 주는 과정을 ‘호처리 과정’이라고 합니다. 이 과정을 인터넷 망을 사용하여 처리하는 플랫폼이 세션 시그널링 플랫폼(Session Signaling Platform)입니다. 세션 시그널링 플랫폼은 호처리 장비에서 사용되는 공통 기능을 모아 만든 것으로, 이를 사용하면 인터넷전화에 관련된 호처리 기술이 부족해도 호처리 장비를 만들 수 있습니다.


터미널 플랫폼(Terminal Platform)
호처리 과정을 거친 전화 신호는 상대방의 전화벨을 울리고 상대방은 전화를 받습니다. 그런데 전화를 꼭 전화기에서만 받아야 할까요? 상대방은 전화기가 아니라 무선 인터넷이 되는 PMP나 노트북 등을 사용하여 전화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전화기가 아닌 다른 기계가 인터넷의 웹 페이지나 메신저를 사용하지 않고, 무선 인터넷과 전화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통화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이 터미널 플랫폼(Terminal Platform)입니다. 터미널 플랫폼은 인터넷전화를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공통 기능을 모아 만든 플랫폼으로, 사용자의 단말기에 설치됩니다. 이것을 사용하면 전화기가 아니라도 인터넷전화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미디어 플랫폼(Media Platform)
우리가 보통 전화를 걸었을 때, 상대방이 전화를 받지 않으면 전화기에서는 음성 사서함이나 영상 사서함 안내 방송이 나옵니다. 인터넷전화에서 음성이나 영상 안내 방송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플랫폼이 미디어 플랫폼(Media Platform)입니다. 미디어 플랫폼을 사용하면 미리 녹음된 음성이나 영상을 전달하거나, 상대방이 남긴 음성이나 영상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XSP가 어디에 사용되는지를 설명 드렸습니다. 그런데, XSP를 사용하지 않아도 위의 기능들은 다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XSP를 만들었을까요? 하편에서 설명드릴께요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센터 TW 권은경사원
VoIP, XSP..에 열광하지만 때로는 모닝 커피 한 잔에 더 취하고픈 TW(Technical Write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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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Zet 2009/11/24 1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스킨 예쁘네요! ㅎ 저번것보다 더 나은것 같습니다.

    • BlogIcon xenerdo 2009/11/24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저희도 이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겨울분위기가 물씬 풍기지 않나요?ㅎㅎ

      눈이 내리는 플래시도 좋겠지만...ㅜ.ㅠ
      이 디자인으로 만족한답니다^^;

    • BlogIcon xenerdo 2009/11/24 1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Zet님 블로그 스킨은 심플의 극치이시면서~~~ㅎㅎ

  2. 윤기아빠 2009/11/24 1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킨만 예쁜 것이 아니라
    글 쓰신 분도 예쁘시네요.
    제너두 글이 일취월장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 권은경 2009/11/24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부족한 글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발전하는 제너두가 되겠습니다!
      >ㅁ<

  3. 공대생 2009/11/24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킨 이뻐요 ㅋ

    흠.. 하편의 답을 미리 생각해보자면, 개발 시간 단축을 위해서 아닐까요?ㅋ

    구현하기 어렵거나 공동으로 사용되는 기능들을 묶어놓으면 좋을테니까요.

    • 권은경 2009/11/24 1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킨은 다들 만족하고 있습니다^^
      역시 겨울이라면 눈과 눈사람이지요.

      역시 공대생님! 여기서 벌써 그 답을 해버리시다니!
      ^^

      다음 편에도 관심 가져주세요~

    • BlogIcon xenerdo 2009/11/24 1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대생이시다보니 어쩌면 VoIP분야를 공부하고 계시는건 아니신지욨!!!!

  4. BlogIcon 보안세상 2009/11/24 1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도 겨울에 맞춰서 스킨 변경 한 번 해야 할텐데...

    인터넷 전화를 많이 사용해 보지 않아서
    XSP랑 기존 제품들의 차이를 잘은 모르겟어요 ㅠ

    하편을 보면 궁금증이 풀릴 것 같습니다
    기대할께요 ㅋ

    • 권은경 2009/11/24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겨울 스킨은 누가 뭐라고 해도 눈과 눈사람입니다! 예쁜 스킨으로 변경하세요~

      하편에서 부디 궁금증이 풀리셔야 할텐데요 ㅎㄷㄷㄷ
      안풀리신다면..전..어쩌지요;ㅅ;

      하편에서 꼭 궁금증이 풀리시길 기도할게요~

    • BlogIcon xenerdo 2009/11/24 18: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철마다 스킨을 바꾸다 보니 웬지 털갈이 하는것 같아서요..ㅎㅎ 보안세상님 블로그는 인증을 하고 접속하게 되는건 아닌가요?ㅋㅋ

  5.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11/24 1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어려운 개념..ㄷㄷㄷ
    XPS를 잘 활용하면 이런저런 서비스 개발이 편해지겠군요.

    • 권은경 2009/11/24 1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너무 어렵습니다;ㅅ;
      어쩜 저리도 어려울까요;;

      어째든 XSP만 있으면 저리 어려운것도 쓰싹싹 만들 수 있습니다!>ㅁ<

    • BlogIcon xenerdo 2009/11/24 1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렵다고 하시면서도 내용을 잘 이해하셨네요~~
      용어자체가 좀 어려우시겠지만, 실 생활에서 많이 쓰이게 될 겁니다. 다만 실체가 안보일 뿐이죠~~ㅎㅎ

  6. BlogIcon mepay 2009/11/24 2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권은경 사원님은 얼굴이 참 이쁘시네요. 하하호호히하 ^^;

    • BlogIcon xenerdo 2009/11/25 0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mepay님^^; 권은경사원님은 재치도 만점입니다..ㅎㅎ
      시간되시면 XSP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위해 만남을...(아이쿠..ㅎ) 요즘 많이 바쁘실테데 방문 감사합니다.

    • 권은경 2009/11/25 1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ㅅ;
      감사합니다.
      초등학교 졸업한 이후로는 어머니도 안해주신 말씀인데...
      여기서 듣게 될 줄이야;ㅅ;

  7. BlogIcon 고이고이 2009/11/25 14: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편이 진짜 이야기군요 !! 잘 읽었습니다. 글 중간에 저자의 사진이 있으니 대화하고 있는 것 같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