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템즈를 좀 아시는 분은 이렇게 말씀을 하십니다.

“인터넷 전화 솔루션 만드는 회사지 아마?”-->(좀 더 자세히보기)

여기서 좀 더 아시는 분은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하기 위한 핵심 장비, 소프트스위치를 우리나라 대부분의 통신사에 공급하고 있는 회사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어쨌든 제너시스템즈를 아시는 분 대부분은 ‘제너시스템즈’ 하면 ‘인터넷 전화(VoIP)’를 떠올립니다.
그런데 정작 제너시스템즈는 시작부터 “VoIP는 우리의 비전이 아니다.”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 출발했습니다.

왜냐고요? 짧게 답을 하면, VoIP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계가 있으면 우리가 하는 일 자체가 한정되고, 이러한 제한은 회사가 지속적인 성장을 하는 데 제약이 되기 때문입니다.


제너는 전통적인 유선 통신 분야(PSTN)와 무선(Mobile), 그리고 인터넷을 아우르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도 국내만이 아니라, 전 세계인을 상대로 해보자는 생각입니다. 이것을 줄여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소프트웨어 기업'을 실현하겠다고 하기도 합니다.

내용이 어렵고 모호해서, 이것을 더 쉽게, 그리고 마음에 와 닿게 표현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습니다만, 표현이 어찌됐든 이 비전에 담긴 제너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영속성 있는 기업이 될 것인가?’입니다. 국내만으로는, 또 한정된 사업영업으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없으니까요.

이러한 영속성의 추구는 제너가 내부적으로 가지고 있는 비전, ‘우리 임직원들이 자녀를 입사시키고 싶은 회사’와 맥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우리 부모들에게 자녀처럼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자신은 아무리 힘들어도 자녀에게만큼은 더 좋은 것,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고 싶은 게 부모의 심정입니다. 그런 부모의 마음에서, 자녀을 입사시키고 싶게 하려면 얼마나 좋은 회사가 되어야 할까요? (물론, 자녀가 어디든지 들어갈 수 있다는 전제에서요.)


급여나 복리후생 등등이 남부럽지 않아야 할 것이고, 제너라는 회사에 다닌다는 자체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나아가 제너가 만들어내는 서비스와 제품이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의 생활을 편리하고 윤택하게 한다는 자부심까지 가질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지요.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회사가 오래 존속하는 것입니다. 지속가능한 회사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20년, 30년 후에 자식들이 입사할 수 있고, 세계를 향해 뜻을 펼칠 수 있을 테니까요. 그래서 제너는 당장 이익이 좀 덜 나더라도 오래 갈 수 있는 영속기업을 추구합니다.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내 자식을 입사시키고 싶은 회사’,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소프트웨어 기업’이 제너의 비전이고, 그러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첫째 조건인 영속기업으로 가기 위해 제너는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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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너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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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택일 2009/07/29 0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번 이벤트로 알게 돼 가끔 들어와 보는데,
    비전이 재밌네요.
    내 자식을 입사시키고 싶은 회사!
    소박해서 진실돼 보여요.
    그동안 비전과 목표가 헷갈렸는데,
    이 글을 보니까 확실히 알겠네요,
    내 자식 입사시키고 싶은 회사가 비전이라면,
    영속기업은 비전을 이루기 위한 기업의 목표쯤 되겠네요.

  2. BlogIcon adish 2009/09/01 1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마음에 드는 비전입니다. 일반적으로 부모님들은 '나처럼 살지 말아라'하시는데요, 제너의 비전이 계속 이어진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