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VS 안드로이드 태블릿, 그 승자는?

통신서비스를 말한다 2010/07/21 10:02

아이패드와 함께 태블릿 시장을 이끌고 나갈 경쟁자이자 동반자인 안드로이드 태블릿

애플의 아이패드 출시로 시작된 태블릿 디바이스의 경쟁. 스마트폰과는 또 다른 모바일 디바이스의 출현으로 인해 
사람들은 더 모바일 인터넷 및 모바일 라이프를 즐기는데 그 선택의 폭이 다양해짐을 느끼고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패드를 조금이라도 써본 사람들은 아이폰과는 다른 느낌과 경험, 
즉, 즐거움을 선사해주고 있는  아이패드의 존재로 인해
태블릿 디바이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이패드는 10인치급의 대형 화면으로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일단 아이북스 서비스를 통해서 전자책으로서의 경험을 가져다 줬으며
또 아이폰에서는 제대로 즐길 수 없었던 모바일 풀브라우징에 대해서도 더 확실한 경험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폰에서의 화면의 제약으로 인해 못 즐겼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경험도 가져다 주고 있지요.
이러한 경험은 애플의 또 다른 모바일 디바이스로서의 아이패드를 애플의 전설의 다른 한 축으로 만들어주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패드와 아이폰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합니다. 둘 다 iOS를 사용하고 있지요.
앱스토어 역시 같이 씁니다. 아이패드가 초반에 시장진입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이미 20만개 이상이 등록되어있는 앱스토어의 영향도 컸다고 생각을 합니다.
여하튼 간에 아이패드와 아이폰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이런 관계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에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태블릿들이 시장에 점점 그 모습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아이패드가 아이폰과의 호환성이 아닌 기존 맥북 등 애플의 데스크탑 플랫폼과 호환성을 유지했다면
이런 현상은 안 일어났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태블릿도 모바일 디바이스의 연장선상이라고 생각하고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해서 성공했기 때문에 충분히 아이패드처럼 안드로이드 태블릿도 나올 수 있으며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패드는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으면서도
아이패드용 어플리케이션을 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전자책으로서의 가능성과 함께 모바일 풀브라우징 단말기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줬습니다.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안드로이드 태블릿 역시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태블릿용
어플리케이션 또한 개발해서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미 안드로이드용 킨들 어플리케이션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며 국내 역시 교보문고 등에서
안드로이드용 전자책 어플리케이션이 나오고 있습니다. 충분히 전자책으로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모바일 풀브라우징 단말기로서의 가능성은 아이패드보다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더 높아 보입니다. 다름아닌 플래시라는 존재 때문입니다.
 

아이패드와 아이폰의 플랫폼인 iOS는 플래시가 탑재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탑재되지 않을 것이라 보여집니다. 스티브 잡스와 애플이 그렇게 못박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는 2.2 프로요부터 플래시 플레이어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이미 안드로이드 2.2 프로요가 탑재된 넥서스 원에서 플래시 플레이어를 탑재한 후
모바일 웹브라우저로 플래시 컨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나 그 이상의 버전이 탑재된다면 그 큰 화면에서
마치 데스크탑에서 인터넷을 즐기듯 모바일 풀브라우징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아이패드가 가져다 줄 수 없는 안드로이드 태블릿만의 사용자 경험이 될 것입니다. 



물론 애플은 열심히 HTML5를 지원하면서 모든 RIA가 HTML5로 대체되기를 바랄 것입니다만
아직까지 지지부진한 HTML5의 성장(아직 표준도 제대로 잡히지 않은 상태)으로 인해 향후 적어도
1~2년 동안에는 플래시가 RIA 진영을 이끌고 갈 것입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그 기간 안에는 플래시를 탑재하지 않은 아이패드보다는 플래시가 탑재된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적어도 웹브라우징에서는 비교우위를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아이패드는 성장할 것입니다. 발전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지금 보여지고 있는 아이패드 1세대보다는 내년에 등장하게 될 것으로 생각 되어 지는
아이패드 2세대는 훨씬 더 발전된 아이패드의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하지만 그에 상응하여 안드로이드 태블릿 역시 같이 발전할 것임은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가발전함과 같이 안드로이드 태블릿도 같이 발전할 것입니다.

어느 하나가 태블릿 시장을 장악할 것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서로 경쟁하면서 같이 시장도 키우고
기술력도 같이 키워질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이패드가 장점인 부분이 분명 존재하며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장점인 부분도 분명히 존재할 테니까요.

[이 글은 IT전문블로그 학주니닷의 학주니님이 기고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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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아이패드와 함께 타블릿 시장을 이끌고 나갈 경쟁자이자 동반자인 안드로이드 타블릿

    Tracked from 학주니닷컴 2010/07/22 11:59  삭제

    애플의 아이패드 출시로 시작된 타블릿 디바이스의 경쟁. 스마트폰과는 또 다른 모바일 디바이스의 출현으로 인해 사람들은 더 모바일 인터넷 및 모바일 라이프를 즐기는데 그 선택의 폭이 다양해짐을 느끼고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패드를 조금이라도 써본 사람들은 아이폰과는 다른 느낌과 경험, 즉 즐거움을 선사해주고 있는 아이패드의 존재로 인해 타블릿 디바이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이패드는 10인치급의 대형 화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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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상한사람 2010/07/21 1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Pad 가 주는 가치에 있어서, 9.7 인치 IPS LCD 패널이 꽤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광시야각은 태블릭 기기에서 정말 필요한 기술인데, 지금은 이 IPS 패널 의 수급이 부족하고, 거의 100% 애플로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금 나오고 있는 google 태블릿 등은 전부 싸구려 TN 패널을 쓰고 있죠. 이래서는 화려한 디스플레이이의 장점을 못가져옵니다.

    기술의 우위를 따지기 전에, 좋은 태블릿을 생산이 가능한 곳은 지금은 애플 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2. skypond 2010/07/22 0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드로이드도 플래시 지원을 하지 않았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윈도우+IE 를 제외한 조합에서의 플래시 성능을 본다면 안습입니다. 맥OS나 리눅스 등에서 플래시를 보면 CPU 왕창 잡아먹고 버벅버벅... 모바일기기에서 플래시도 배터리 먹는 귀신이 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윈+IE가 아니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플래시도 많습니다. 메뉴 구현 자체가 안되는 경우도 있구요..

    얼른 깔끔한 텍스트 or 이미지 위주로 웹 환경이 변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

    •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제너두_ 2010/07/23 0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
      텍스트와 이미지 위주의 웹 환경으로 변화되면서
      웹을 이용하는 사람이 더 편하게 썼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