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모드라는 것에 대해서 알고 계시나요?
i모드는 일본의 휴대전화 및 무선통신 서비스 기업 NTT도코모가 제공하는 서비스로,
휴대 전화를 이용하여 전자메일의 송수신이나 인터넷상을 포함한 웹 페이지 열람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NTT도코모는 1999년 i모드를 서비스를 시행한 후로 일본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의 선두 기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NTT도코모는 이 서비스의 선구적인 존재로 i모드 서비스 개시 후 타사에서도 이를 모방하기 시작했습니다.
sp모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샤프의 스마트폰 LYNX SH-10 B
i모드에 이어서 NTT도코모에서는 스마트폰 전용 메일 서비스인 sp모드라는 것을 올해 9월부터 시행한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sp서비스의 등장으로 일본 모바일 인터넷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태이지요.
일본에서도 스마트폰의 보급이 급격하게 확산되면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i모드와 같은 메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
sp모드의 sp는
(smart phone)라는 의미와 커뮤니케이션을 연상시키는sp모드는 i모드를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약점을 완벽하게 보완할 수 있는 서비스로
Social, + Personalize (스마트폰 유저의 취향)을 뜻하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i모드와 같은 메일 주소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sp모드에서는 지금까지 i모드 단말로 이용하고 있던 @docomo.ne.jp 의 메일 주소를
스마트폰으로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외에 새롭게 @docomo.ne.jp 의
메일 주소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i모드의 경우 메일을 송수신 할 수 있는 첨부 파일은 최대 2M 바이트 였지만,
sp모드는 최대 10M 바이트의 파일이 송수신 가능하여 문자와 이미지뿐만 아니라 동영상까지
메일을 통하여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메일 주소의 행선지는 i모드의 경우 최대 5건이지만, sp모드에서는 최대 100건을 설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메일 서비스와 스마트폰 콘텐츠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여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했습니다.
sp모드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소니에릭슨 의 Xperia, 샤프의 LYNX SH-10 B, 삼성의 T-01 A,
도시바의 dynapocket T-01 B, SC-01 B 등이 있으며, 앞으로 출시되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으로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이용 요금은 월 315엔이 부과됩니다.
sp모드 메일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이 필요한데
안드로이드 전용 단말기는 안드로이드 마켓과 버전업을 통하여 sp모드 어플리를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9월 이후에 발매되는 스마트폰 단말기에는 프리셋으로 설치되어 있을 예정입니다.
또한, SIM카드 하나로 휴대폰과 스마트폰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되어 sp모드와 i모드 두 가지 모드
계약을 하는 사람도 생길 것 같습니다.
이 경우 @docomo.ne.jp가 붙는 2개의 메일 주소가 생기게 되는 것이죠.
아직까지는 i모드 단말에 보존된 송수신 메일을 스마트폰으로 옮길 수 있는 서비스는 준비되지 않았지만,
microSD 를 이용하여 따로 전송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소니 에릭슨의 XperiaTM SO-01B
이번 sp모드의 도입으로 기존 휴대전화에서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을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위 사람들도 i모드 메일 서비스가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면 스마트폰을 구입하겠다는 사람이 많았는데,
sp모드 메일서비스가 시행됨으로써 스마트폰으로 갈아타는 유저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NTT 도코모가 sp모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경우타사에서도 이런 sp모드 서비스를 내놓을 것 같네요.
올 가을 NTT도코모의 sp모드 서비스의 등장으로 일본 스마트 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컬러메일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에서 쓰고 있는 i모드나 sp모드는 필요없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2008년 홈U라는 서비스를 도코모에서 시작하여 FMC전용 단말기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으며 FMC서비스도 활성화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글은 '한국인이 본 일본' 을 운영중이신 날아라뽀님이 기고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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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문자 보내는 멜주소와 전화거는 번호가 분리되어 있다고 해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또다른 변화를 모색중인 일본의 모습도 같은 2바이트 문자를 쓰는 한국이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네..ㅎ
감사합니다.
우리의 귀차니즘과 어떻게 맞물릴지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