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히 많은 기업의 소셜미디어 이벤트
요즘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블로그 등을 통해 여러 소셜미디어 이벤트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벤트 참가자는 당첨돼서 좋고, 기업 홍보 담당자는 회사를 홍보할 수 있으니 좋고. 그야말로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관계이지요. 하지만, 어쩐지 요즘은 이벤트의 상품도 다 비슷비슷해 보이고 사실 해당 기업과 아무 관계도 없는 상품이 올라오는 일도 있습니다. 예전에 제너시스템즈에서 했던 이벤트도 사실 그랬지요. 이렇게 자사와 아무 상관 없는 이벤트 상품은 일시적인 관심은 끌 수 있지만, 참가자를 이웃으로 남겨두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자사제품이 경품이 가능한 B2C기업의 소셜미디어 이벤트
그나마 B2C 기업은 일반 고객을 상대로 하는 제품이 많아서 자사 제품이나 서비스를 상품으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이런 이벤트를 꽤 좋아해서 자주 참가하곤 하는데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이벤트는 도미노 피자 이벤트와 ABC 마트 이벤트, 아시아나항공 이벤트입니다.
도미노 피자는 오메이징 페스티벌을 하면서 페이스북에서 5일마다 5명에게 도미노 피자를 주는 이벤트를 했습니다. 소극적인 저는 적극적으로 참석하진 않았지만 볼 때마다 조용히 피자를 시켜먹고는 했지요. 아마 저처럼 페스티벌 동안 열심히 피자를 드신 분이 꽤 많을 겁니다.
ABC 마트의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는 정말 제 입에서 소박한 소원을 말하게 했지요. 다른 분들이 멋진 운동화를 클릭할 때 저는 3만원대의 소박한 운동화를 클릭하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 정말 그 운동화가 갖고 싶었어요. 사실 ABC 마트에서 운동화를 사는 편은 아니었는데 왠지 이벤트에 참가하고 나니 ABC 마트에 애정이 생기더군요.
아시아나항공 드림윙즈 이벤트는 정말 참가하고 싶었는데 할 수 없었습니다. 대학생 서포터즈를 구하는 이벤트라서 어찌나 아쉽던지, 정말 다시 대학에 들어갈까라는 생각마저 했습니다.
B2C 기업의 소셜미디어 이벤트는 그래서 자주 들락거리게 되나봅니다.ㅎ
B2C 기업의 소셜미디어 이벤트는 그래서 자주 들락거리게 되나봅니다.ㅎ
B2B기업도 자사제품을 경품으로 한다면?
이렇게 B2C 기업은 자사 상품을 주거나 체험을 통해 기업을 홍보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B2B 기업은 무엇을 해야 할까요? 제너시스템즈에서는 과거에 기프티콘이나 스마트폰을 증정하는 행사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뭔가 받고 나면 끝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제너시스템즈 자체 서버 한 달 대여 이벤트를 할 수도 없고, 스마트폰을 가져오시면 인터넷전화를 설치해 준다고 할 수도 없고, iGuardian 솔루션 론칭 기념 CCTV 설치 이벤트를 할 수도 없지요.
아마 다른 B2B 기업도 이런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요? 꼭 B2B 기업이 아니라도 이렇게 상품이나 서비스를 쉽게 제공할 수 없는 기업은 이벤트를 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GS칼텍스도 기업 블로그를 만들었는데, 저는 거기서 무료 주유권을 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아니더라고요~. ^^
기프트콘을 나누어주는 이벤트같은 것보다는 이벤트 후 기업에 대한 연상이 잘 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기프트콘을 나누어주는 이벤트같은 것보다는 이벤트 후 기업에 대한 연상이 잘 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이벤트도 좋지만 결국은 컨텐츠의 양질이 승부다
이벤트가 기업을 알리는데 공헌을 하는 건 알지만, 제너시스템즈처럼 작고 여린 기업은 커다란 이벤트를 진행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정말 서버를 대여하거나 스마트폰에 인터넷전화를 설치해 줄 수도 없고요. 그러니 어쩌겠습니까, 콘텐츠로 승부를 걸어야겠지요!
그런데 요즘은 왜 이렇게 불안할까요? ;ㅅ;
머리도 굴러가지 않고 소용돌이에 빠진 것 같은 기분입니다. 이렇게 머리가 혼란스러울 때는 제 뒤에 든든히 버티고 있는 필진을 생각해야 합니다. 제가 안 되면 멋진 제너두 필진이 어떻게든 해 주시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필진 여러분,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
어제 나는 가수다가 새로운 모습으로 나왔는데요, 제너시스템즈 기업블로그도 한 번 해볼까요?
나는 필진이다..ㅋ
어제 나는 가수다가 새로운 모습으로 나왔는데요, 제너시스템즈 기업블로그도 한 번 해볼까요?
나는 필진이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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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많으실듯 하네요...
경품으로 CCTV 설치라...... 갑자기 너무 재미있는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습니다. ㅎㅎㅎ
하하하..ㅋㅋ
이거 관련 부서분이 보시면 웃으실 것 같습니다..ㅎㅎ
저보고 설치하라고 하실지도 몰라요.ㅋ
요즘 SNS가 이벤트 광장으로 둔갑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참 안타깝습니다
포스트에 있는 이벤트도 좋지만 콘텐츠의 퀄리티가 높아야 한다는 말씀에 정말 공감합니다.
네, 색콤달콤도 멋진 콘텐츠 기대하겠습니다^^;
기업블로그 담당자끼리 무언가 연계성있는 릴레이컨텐츠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ㅎ
아하하
나는 가수다 패러디
'나는 필진이다'ㅎㅎ
나만 필진이다!!
하셔도 될듯ㅎㅎ^^
재밌는 글 잘 보고가요ㅎㅎ
'나만 필진이다'하면 정말 저만 죽어라 써야할 수도 있어서 ㅎㅎㅎ 가능하면 '너도 필진이다'로 할래요~ ㅎㅎㅎ 재미있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