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뒤면 12년간 공부의 쉼표를 찍는 수능시험이 시작됩니다.
(왜 쉼표인지는 대학 졸업반과 직장인이라면 아실 겁니다. ;ㅅ;)
매년 수능 때면 한파가 있었는데 올해는 그래도 춥지 않아 다행입니다.
이렇게 수능이 되면 늘 나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바로 수능 선물입니다.
수능이 끝나면 무엇이 갖고 싶으냐는 설문에 많은 학생이
성형수술을 받고 싶다고 했다고 하네요.
지난해까지는 대부분 고가의 전자제품을 받고 싶어 했던 것 같은데
수능 후 수험생들이 받고 싶은 선물은? '성형수술'
지난해까지는 대부분 고가의 전자제품을 받고 싶어 했던 것 같은데
올해는 성형수술이라니 좀 충격적이긴 합니다.
과거에는 이런 일이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 말이지요.
올해 수능 시험을 보는 사촌 동생에게 사줄 건 아니지만,
무엇이 갖고 싶으냐고 물어보니
한 명은 아이폰이 가지고 싶다고 말했고
나머지 한 명은 사줄 거 아니면 말하지 않겠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수능이 지나고 나면 다음 날은 빼빼로 데이입니다.
롯데의 상술에 휘말리지 않으며
빼빼로 데이가 아니라 젓가락의 날이라고 외치던 사람들에게도
빼빼로 데이가 아니라 젓가락의 날이라고 외치던 사람들에게도
이번 빼빼로 데이는 그냥 넘어갈 수 없는 게
올해는 밀레니엄 빼빼로 데이라고 해서
판촉 행사도 밀레니엄 급으로 하고 있거든요.
판촉 행사도 밀레니엄 급으로 하고 있거든요.
저도 롯데의 상술에 넘어가지 않겠다고 했지만
가격에 넘어가 아몬드 빼빼로를 사고 말았습니다.
물론 집에 쌓아두고 혼자 다 먹을 참입니다만.
이렇게 수능과 빼빼로 데이가 붙어 있는 지금,
갑자기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갑자기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과연 빼빼로 데이에 따른 빼빼로 판매가 더 많을까요?
수험생 선물이나 다른 이유로 판매될 아이폰4S가 더 많을까요?
단순히 판매량으로만 본다면 빼빼로가 월등할 것 같습니다.
이미 동네 문구점에 쌓인 빼빼로의 양이
대리점에서 예약받은 아이폰 4S의 대기자보다 많은 것 같거든요.
빼빼로는 초·중·고등학생의 압도적인 지지와 커플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거기다 1이 무려 6개나 있는 올해는 밀레니엄 빼빼로 데이라고 해서
공격적으로 프로모션 행사를 하고 있거든요.
평소 관심이 없던 저도 싼 가격에 혹해서 장만했을 정도니까요.
하지만 판매 금액을 생각한다면 아이폰이 더 월등할 것 같습니다.
우선 빼빼로보다 비싼데다, 지금 예약 인원도 엄청나거든요.
처음 나왔을 때는 아이폰 4 Sorry의 약자고 놀림을 받았지만
스티브 잡스의 유작이 되면서 "아이폰 4 Steve Jobs"가 되었지요.
거기다 Siri라는 무기가 그렇게 좋을지 몰랐는데 광고를 보니
구매 의욕이 50% 이상 상승했습니다.
대충 아이폰3GS를 사셨던 분들의 기기 변경 타이밍과도 맞고
그 외 저처럼 옴니아를 사셨던 분들도 대충 타이밍이 맞아 들어갑니다.
오늘 예약을 해도 언제 받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또 지금 예약을 해도 이미 40대 중후반 회차에 받겠지만
그래도 아이폰을 원하시는 분들은 여전히 줄을 서지요.
어떨까요?
과연 밀레니엄 빼빼로를 밀고 있는 롯데가 이길까요?
비교의 대상은 될 수 없겠지만, 어느 쪽이 더 순이익이 많이 남을지 무척 궁금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폰도 아이폰이지만
초·중·고등학생의 용돈이 깃든 빼빼로가 승리할 것 같습니다.
'통신서비스를 말한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마트워크를 위한 기업용FMC는 어떻게 변화했나? (4) | 2011/11/25 |
|---|---|
| 국내 중소기업이 살아남기 힘든 현실 두 가지 (1) | 2011/11/21 |
| 전자발찌와 CCTV, 범죄없는 세상을 만들수 있을까? (2) | 2011/11/11 |
| 밀레니엄 빼빼로데이, 애플과 롯데의 승자는? (6) | 2011/11/10 |
| 반려동물, 너를 지켜줄 유일한 cctv 세상! (3) | 2011/11/07 |
| 리얼스틸에서 예측되는 Siri의 음성인식 발전! (1) | 2011/11/04 |
| 무료통화 앱, 꼭 규제해야 할까? (0) | 2011/11/03 |
| 음성인식 기술 Siri, 스마트폰에 필요한 기술일까? (6) | 2011/11/02 |
트랙백 주소 : http://xenerdo.com/trackback/851
-
Subject : 빼빼로데이! 밀레니엄 빼빼로데이에 우리의 것 찾아서??
Tracked from 삼삶스토리 2011/11/10 15:01 삭제백 년에 한번 찾아오는 밀레니엄 빼빼로데이라고? 수험생 여러부~운!! 모두모두 고생 많았어요. 이제 좋은 일들만 생길 거예요^^ 잠시 숨을 고르고- 오늘을 즐겨보도록 해요. 원하는 모든 게 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벙쪄 2011/11/10 1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줄꺼 아니면 말하지 않겠다니 ㅋㅋ 참으로 시크한 사촌동생이네요 ㅋㅋ
그래서 저도 안사줄거니까 듣지 않겠다고 응수했습니다^^
티파니 2011/11/15 16: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정말 제 사촌동생이랑 싱크로100입니다. 요걸 콱 ㅎㅎ
역시 동생들은 다 비슷하네요 ㅎㅎㅎㅎ
아이폰 4S 뿐 아니라, 스마트폰의 우세가 클 것 같은데요... ^^
대리점마다 수험생 할인 프로모션이 대대적으로 진행되고 있어서
시험 잘 본 학생들은 엄마손잡고 이미 스마트폰 질렀을거 같아요~ ^^:;
제 사촌 동생도 손을 잡고 스마트폰을 샀는지 모르겠네요^^ 확실히 스마트폰 전체로하면 빼빼로를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