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했던 전,
고갱의 그림을 보고 감명을 받아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항상, 답이 풀리지 않거나 답답할 때면,
고갱의 화집을 꺼내서 맛있는 과자와 함께 찬찬히 보면
그 답답함이 조금은 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너시스템즈의 mVoIP 사업이 점진적으로 진행되면서,
개인적으로 멍하니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지곤 합니다.
지난 주, 오랜만에 고갱의 화집을 꺼내 보았습니다.
화집을 넘기던 중, 손이 멈춘 페이지의 그림은
우리는 어디에서 왔으며, 무엇이며, 어디로 가는가? 였습니다.
이 그림에서 고갱은 인간의 존재 여부에 대한 본질적인 고찰을 통해
인간이 앞으로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철학적인 문제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는데요.
문뜩 mVoIP는 어디에서 왔고, 무엇이고, 어떻게 될까?
라는 큰 흐름에 대해서 잊고 있었던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mVoIP는 어디에서 왔을까요?
VoIP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이고 더는 수익 창출이 힘들어졌습니다.
거기에 스마트 폰의 등장으로 mVoIP가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스카이프, 바이버와 같은 mVoIP 기반 음성통화 서비스가 해외에서 국내로
주목을 받게 되고 시장의 흐름을 읽은 제너시스템즈 또한 mVoIP 시장에
대한 새로운 사업으로 음성 엔진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소득 대비 너무 비싼 통신요금의 절감 방안으로 mVoIP 서비스가
출시됨에 따라 폭발적인 수요를 일으키게 됩니다.
거기에 아이폰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단말기는,
mVoIP 서비스의 이용 효과를 증폭시키기에 알맞은 것이었죠.
또한, 국내에선 5만 5천 원짜리 요금제임에도,
음성통화제공 시간이 짧아 mVoIP는 더욱 환영받을 기술이었습니다.
이렇듯, 기존 통신사들의 지나치게 비싼 음성통화 요금에
기존 VoIP에 모바일을 붙인 mVoIP가 등장하게 된 것입니다.
mVoIP는 과도한 통신비에 허덕이는 서민을 위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렇다면, mVoIP는 무엇일까요?
VoIP는 즉 인터넷망으로 음성을 실어 나르는 기술입니다.
음성과 데이터를 하나의 망으로 전송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통화료가 절감되었기 때문에 VoIP 시장은 급속도로 발전하게 되었고요.
PC to PC -> PC to Phone -> Phone to Phone의 형태로
발전해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VoIP를 이동성 정도에 따라 고정 VoIP와 모바일 인터넷전화 mVoIP로 분류되는데요.
초고속 인터넷망을 이용하면 고정 VoIP이며, 이동 통신망을 기반으로 한
고속 하향 패킷 접속(HSDPA)이나 와이브로(WiBro)와 같은 무선 인터넷망에
기반을 두면 mVoIP입니다.
정리해서 말하면, 휴대폰으로 VoIP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앞으로 mVoIP 시장의 미래는 어떨까요?
부정적인 평판으로 이어지고 결국 이동통신사의 이미지 손상을 주는 단계
음성매출의 하락을 보충하는 단계
비즈니스 모델로 인식하는 단계
-경쟁(Compete)단계: 이동통신사들의 기존의 음성 서비스를 VoIP가 충분히 교체하는 시기
지난 2010년 4월 Ovum(영국 시장조사 전문업체)이 발표한
"Mobile Operation response to VoIP:the six steps`s는
VoIP에 대한 이통사의 인식변화 과정을 보여줍니다.
mVoIP 시장은 최종 단계에서 서로 경쟁의 단계를 가져가면서
기업들은 mVoIP관련 서비스 사업 모델을 경쟁적으로 출시
할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통신사는 데이트를 전송해주는 데이터 전송 업체로 바뀔 것이고,
통화량에 따른 요금산정이 아닌 데이터 소비량에 따라 요금을 정산하는
방식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제 음성통화는 저렴해지고, 음성통화에 부가적인 서비스를 결합하여
다양한 패키지 음성통화 서비스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한국은 아직, 특별요금 단계정도로 가고 있는 흐름이 보이지만
아직은 중립화 단계라고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결국, mVoIP 시장은 데이터 과금 체계로 바뀔 것이고, 각 기업의 경쟁적
마케팅 전략의 수단으로 활용되리라는 것이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여러분은 10년후 통신시장의 미래,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사실 VoIP든 mVoIP든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자들이 통신생활에
있어 쾌적하고, 경제적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면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독주체제였던, 통신 업체의 편파적인 요금체계가 mVoIP를
만들어낸 계기가 된 것이고, 이제 그 변화의 흐름에 놓여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변화의 흐름 속에, 통신업계도 mVoIP의 도입을 인정하고 수용하여
지금과는 다른 합리적인 수익모델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mVoIP의 앱들은 많이 런칭되어 있습니다.
바이버, 스카이프, 마이피플, 네이트톡, 올리브 폰 그리고 최근 500만 가입자를
넘어선 네이버의 라인까지.. 바야흐로 mVoIP앱 춘추전국시대가 도래하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중 마이피플은 국내 서비스 최초로 mVoIP서비스를 제공했고,
가장 많은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1400만 이상의 가입자가 이용하는 만큼 사용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LG U+의 OTO의 차단기사는 앞으로 mVoIP의 발전에 있어 시사점을
제공해 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OTO 무료 국제 전화, 엘지 유플러스에서 전면 차단
제너시스템즈에서도 mVoIP 사업이 곧 출시됩니다.
4G 시대에서는 12월의 망중립성 해법이 찾아졌으면 하는데요.
명확한 해결책이 제시되어 제너시스템즈의 mVoIP사업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갔으면
합니다.
mVoIP가 지속적으로 활성화 되어야, 제너시스템즈뿐 아니라 마이피플,올리브폰, 수다폰과
같은 국내 mVoIP업체들도 지속적으로 품질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겠죠?
국내 mVoIP 업체가 같이 상생할 수 있고, 그 혜택이 기업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에게도 돌아갈
수 있는 2012년 mVoIP시장이 될 것임을 믿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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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던 것이었는데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들러주세요^^
오쓰 2011/11/16 1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사앱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사람들이 많이 쓰게 할 수 있는 핫 아이콘을 장착해서 한번 세계를 경악케 해보세요~ㅎㅎ
ㅎㅎ 감사합니다. 핫 아이콘을 만들어서 기대에 부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의 스카이프를 만들어주세요..
모든 앱을 통합하고 하나의 길을 찾아주세요..
한국형 스카이프 제너스카이를 기대해 봅니다.
다른거 다 필요 없습니다. 빠르고 전화 잘 되고 저렴하면 됩니다..
거기에 UI 디자인까지 완벽하다면 금상첨화..
ㅎㅎㅎ 한국의 스카이프(?)가 되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기술도 기술이지만 정말 UI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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