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소셜미디어', 내부 관심을 유도하는 방법

제너인 이야기 2011/11/30 06:30
매주 화요일마다 제너시스템즈의 소셜미디어 사례를 연재중입니다.
어제 발행을 했어야 되는데 하루 늦었네요^^;

지난 글을 못보셨다면 아래 링크로 가셔서
글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곧 2012년이 오는데 기업 소셜미디어가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소셜미디어를 오픈하면서도
사내에서는 관심을 받지 못하는 현실이 좀 있을 것 같아,
오늘은 내용을 좀 각색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라면

비슷한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참고로 제너시스템즈는 기업블로그로만 소셜미디어를 운영중입니다^^;


소셜미디어를 만들었는데, 회사에서는 몰라요.
몇 개월동안 기획하고, 윗 분들이 트렌드라면서
마구마구 하라고 해서 오픈하였는데,

어떤 직원분이 지나가면서 한 마디 해요.
우리는 소셜미디어 안하냐고
내 친구 회사는 소셜미디어 오픈해서 되게 잘 하던데 우리는 언제해요?
라고 물어봐요.
아...이런.
기사 검색도 안하나봐요.
언론매체에 기사 많이 떴는데, 사랑하는 회사라면 적어도 검색을 해보지 않나 걱정이 되요.

http://www.flickr.com/photos/alexandre_formagio/4746224820/



외부에서는 축하해준다고 하는데, 회사에서는 축하도 안해줘요
어떻게 해서 이벤트를 하다보니 유명한 분들이 오픈했다면 추천도 해주고
트위터 팔로워도 해주면서 RT를 마구마구 때려줘요.
아..감동의 도가니예요.
이런 맛에 소셜미디어 한다고 하나봐요.
그런데, 어떤 분이 이런 이야기를 해요
이봐, 우리 트위터 안해?
오픈한다고 얘기들었는데 축하 좀 해주려고 내가 대기 하고 있었단 말이지.
근데 내가 트위터 좀 하는데 왜 RT가 안보여?
아...이런.
우리 회사 트위터 팔로워 안했나봐요.
다른 세상에서 사시는 듯 해요.
그 분 취미가 골프라더군요.



사내 인트라넷을 활용하자.
다행히 오픈이벤트를 하다가 사내 직원분이 당첨되었어요.
선물을 달라고 하시는데 사내 인트라넷에 올리셨네요.
당당하게 내가 팔로워가 몇 천면인데 홍보 좀 해줬으니
무슨 상은 주지 않겠냐며^^;
감사하긴 한데, 애정남이 출동해야될 것 같아요.
정말 애매해요.
회사 직원이라면 당연히 해줘야 할텐데.
아..이런

그래도 괜찮아요.
사내 인트라넷에 올리면서
직원들이 너도 나도 참여를 해요.
눈물이 흐르네요.

사내 인트라넷에 조회수가 직원 수 대비 두 배가 올랐어요.
또, 기업블로그에 기고를 해주신 분이 연락이 와요.
마침 다음 뷰 베스트에 올라서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고 해요
너 유명인이냐고, 하더라고요.
그 분은 앞으로 글을 자주 써주겠다고 해요. 아싸라비야~~
너무 고마워서 그 분이 써준 글을 사내 인트라넷에 올렸어요
다른 부서 직원분들이 덕담을 써주네요.
아 찡해요~


참여한 담당자의 부서에 전체메일을 돌리자.
너무 고마운 나머지 그 분의 부서에 전체 메일을 돌렸어요
그랬더니 어떤 분들인지 기업블로그에 댓글을 달아주시고
친구 분들이 트위터로 자발적인RT를 해주네요.
아싸라비야~~

어떤 친구 분은 유명인과 자주 대화한다네요.
유명인이 RT도 해줬어요
그 분께 구내식당 점심이라도 대접해줘야 할 것 같아요.


소셜네트워크에서 입소문이 나면 담당자에게 알려주자.
입소문이 난게 너무 즐거워서 캡쳐를 받았어요.
다음 메인에도 올랐데요.
오늘 방문자가 5만명이 넘었어요.
네이버 메인에도 올랐데요.
10만명이 넘었어요.
이런게 소셜미디어의 효과래요.
와...아주 그냥 죽여줘요~~~
이번 달은 팀장님께 칭찬 받을 것 같아요.

http://www.flickr.com/photos/intersectionconsulting/5045734276/



캡쳐받은 화면을 글쓴이에게 알려주었더니 출력해서 가지고 있네요.
가문의 영광이래요~
글을 써주신 기고자 분은 앞으로 우리 회사의 소셜미디어 전도사가 되었어요.


조금 재미있게 각색을 해보았지만
제너시스템즈는 사내 블로그를 통해 글을 써주신 필진들의 내용을 그대로 올립니다.
또한 사내 블로그의 가감없는 내용을 기업블로그로도 올립니다.
홍보를 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직원 분들이 자발적으로 RT를 해주시고
알려주시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인간 세상인지라 쉽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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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컨텐츠의 질이 좋다면 누구나 입소문 날 수 있는 소셜미디어 세상
이렇게 내부 관심을 유도한다면 외부에서 인정 받는 것도 시간 문제가 아닐까요?

다음에는 제너시스템즈에서 시도하고 있는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원소스 멀티유즈 전략(?)을 공개해보겠습니다^^;



글쓴이 : 제너시스템즈 기획조정팀 김정훈님 [감정은행]


사내외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매진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 놀기를 좋아하는 은둔폐인이다.
제너시스템즈의 기업블로그에서 만날수 있으며, 감정은행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등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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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너시스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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