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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얼리어답터들이 그렇게 고대하던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한지도
벌써 3개월을 넘어 4개월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한순간에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폭풍속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이었죠.

과감한 유통을 시작한 KT도 예상하지 못할 정도의 큰 관심과 판매량으로
연일 언론에서 이야기들을 생산해내고 있고 심지어는 TV에서 단독 다큐멘터리 소재로 다룰만큼
그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현재 실판매량 40만대를 넘어서고 있는 아이폰...
작년까지 IT강국이라는 우리만의 별명이 무색하리만큼 스마트폰 사용자가 몇만명에 불과한
초라한 시장
이 었던 것이 아이폰을 필두로 삼성 옴니아의 마케팅이 이어지면서 불과 몇달만에
스마트폰 100만 시장을 달성
하게 되었죠.
그 열풍은 아직도 끊이지 않고 안드로이드와 윈도우모바일7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고
언제 우리가 스마트폰 취약지역이었나 싶게 스마트폰은 사회 각계에서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폰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이야기할 정도로 대중화에 성공하고 있죠.
제 어린 딸아이는 물론이고 70이 넘은 저희 아버지마저 스티브잡스와 아이폰을 이야기하실 정도이니
정말 짧은 기간동안 많은 영향을 끼치긴 했습니다.

그 '영향'은 실로 당장 가시화되는 부분부터 지금은 눈에 잘 보이진 않지만 앞으로의
IT 환경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일텐데요, 그런 면에서 당장 아이폰에 감사해야할 것들을 좀 꼽아볼까요?


1. 스마트폰 판매 활로를 터주었다


삼성/LG는 아이폰에 고마워해야 합니다.
물론 정말 미운, 부러우면서도 매일같이 어떻게 저걸 까내릴까 고민하는
그런 벅찬 경쟁제품이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고마워해야 하는 존재이지요.
그 수년간 노력해도 매번 수포로 돌아갔던 스마트폰 시장 형성을 아이폰이 한방에 해결해줬기 때문입니다.
윈도우모바일 스마트폰으로 시도한지가 수 차례, 그런 실패 끝에 '우리나라에서 스마트폰은 안돼' 라고
단정을 내려버리고 제대로 노력조차 하고싶지 않았던 그런 시장에 스마트폰의 가치와 가능성을
실제로 사용자들에게 제시
했지요.

이 작은 휴대폰이 얼마나 많은 걸 할수 있는지 사용자들은 아이폰과 앱스토어를 통해 경험하고 있으며
그런 걸 통해 무궁무진한 재미와 유용한 삶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아이폰때문에 버스 기다리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맛있는 맛집을 자유롭게 검색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메일과 일정을 확인하는 등 기존 피처폰들이 주지 못하던 가치들은 이루 셀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이런 경험들을 한번 하고 나면, 그 가치들을 익히고 나면 좀처럼 피처폰으로 다시 돌아갈수가 없지요.
그런 사용자들이 수십만에 이르고 있으며 이 사용자들은 나중에 폰을 교체할때에도 아이폰이나 삼성/LG 에서 나온 다른 스마트폰을 찾을 것입니다. 


그런 교체 수요 시장을 넓혀줬기때문에 그렇지 않았을때보다 삼성/LG 의 국내 휴대폰 판매량은 늘어날 뿐만 아니라 그런 기술 발전에 따른 컨버전스형 단말기 시장도 생각보다 빨리 이뤄낼수 있습니다.
삼성/LG의 힘만으로는 꽤 요원해보였으니까요.



또한 그만큼 자극을 받아 국내 제조사들의 휴대폰 제작 능력 및 완성도도 빠르게 올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제조사뿐만 아니라 SKT나 LGT 도 'KT야, 고맙다!' 를 외쳐야 할겁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전에 없던 무선인터넷 수요를 창출했고 높은 ARPU (가입자당 수익) 를 가져갈 수 있는데
그 시장을 아이폰이 많이 만들어줬으니까요.
당장은 그런 사용자들을 아이폰에 많이 뺏기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분명 도움이 될 겁니다.

 

2. 이런 고사양 휴대폰을 겨우 이 가격에?


이번에 고마워해야 할 사람은 바로 우리 사용자입 니다.
아이폰이 안나왔다면 어디 옴니아2나 모토로이와 같은 스펙의 스마트폰을 햅틱 시리즈보다 더 저렴한 조건으로
얻을 수 있겠습니까?

아니, 그보다도 먼저 아이폰이 안나왔다면 지금과 같은 고성능의 휴대폰이 나오는 시점은 훨씬 뒤로 미뤄졌을 겁니다.

저마다 '아이폰 Killer' 를 외치며 수많은 R&D 가 진행된지 3년여째...
뚜렷한 아이폰 킬러는 아직 나타나진 못했지만 그 '경쟁' 덕에 스마트폰쪽에도 성능이든
디자인이든 많은 발전이 있었지요.
노키아 5800 과 같은 스마트폰은 왠만한 피처폰보다도 더 좋은 조건으로 구할수 있으며
옴니아2 와 같은 휴대폰은... 글쎄요 아이폰이 국내 출시가 안되었다면 햅틱 시리즈보다 훨씬 더 비싼 가격으로 판매했겠죠 ^^




안드로이드와 같은 흥미로운 운영체제도 지금처럼 빠르게 만나볼수 없었을겁니다.
MS 도 윈도우폰7 시리즈를 지금처럼 준비하지 않고 뒷짐지고 있었을테구요...
올 한해 다양한 운영체제를 탑재한 다양한 스마트폰들, 아이폰 대항마를 자처하며
나오는 그런 폰들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만날수 있다는 것은 아이폰이 가져다준 축복이겠습니다.


3. 제2의 IT혁명과도 같은, SW 에코시스템
 

아이폰이 가져다준 어플리케이션 에코시스템 (eco-system) 의 영향은 실로 막대하죠.
요즘 몸으로 느껴지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과거 PC통신에서 www 가 폭발하면서
인터넷 혁명이 일어났던 그때의 분위기가 '모바일'에서 느껴지고 있는데요.

실제 주변에서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웹 개발에 뛰어드는 분들을 많이 만날수 있습니다.
현직에서 SW 개발을 하고 계신 분들은 물론이고 오랜 기간 다른 일을 하느라 코딩과는 담을 쌓고 지내던 분들도 한분두분 개발 관련 서적을 다시 뒤적이면서 아이폰 앱 개발을 시도하는 광경을 쉽게 볼수 있죠.

아이폰 앱스토어가 가져다 준 이 변화, 그동안 3D 업종으로까지 우스갯소리로 불리우며 활로를 찾기 힘들었던
SW 산업 (특히 군소 개발사들) 에 있어 가히 혁명이라 불리워도 될 정도로 앱스토어가 가지고온
수익모델과 그에 따른 에코시스템은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변화입니다.
그에 고무된 많은 개발자분들이 이런 변화에 동참하고 있고 이런 시스템은 그 진앙지인 아이폰을 떠나
많은 하드웨어 제조사 및 OS/플랫폼 개발사들에 동참
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개발된 SW 들에 대해 정당한 댓가를 받지 못했던 분들에게는 그야말로 기회의 땅이 되고 있는 것이죠.



더 긍정적인 것은 뭐냐면, 그런 앱스토어를 통해 많은 가치를 경험한 사용자들이
솔직히 그 중에는 PC에서 불법적인 SW 공유를 많이 시도했던 사용자들도 많습니다
한개 두개 유료 앱들을 구매해가면서 이런 유료 SW를 제값주고 구매하는 문화에 익숙해지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SW에 대한 정당한 댓가는 아랑곳하지 않고 P2P 사이트부터 찾던 그런 '음지' 문화에서 이젠 '양지' 로 나오고 있는 것이죠.
그런 음지 문화로 인해 발생하는 SW의 경쟁력 저하는 결국에는 쓸만한 SW 를 사용할 기회를 잃어버리게
 되면서 소비자의 발목을 잡게 되는데요,
그런 정서와 문화에 분위기 쇄신 역할을 이 아이폰이 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상이 우리가 아이폰에 고마워해야 하는 이유 3가지입니다.
미시적으 로 보면 이러쿵 저러쿵 이슈가 나오고 비교하면서 흠집 내기에 혈안이 되기 쉽지만
거시적으로 보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도 이와 같은 긍정적인 효과가 훨씬 크게 미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몇사람의 고집과 천재성으로 인해 세상이 바뀌는 이런 모습을 보면 하루빨리 '제 2의 아이폰' 과 같은 존재를 보고싶어지네요 ^^ 

[본 기고글은 IT전문 블로그인 브루스문닷넷의 브루스님이 기고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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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감정은행의 생각

    Tracked from emotionbank's me2DAY 2010/03/10 10:32  삭제

    우리가 아이폰에 고마워야해야 하는 이유 3가지 http://bit.ly/9wT3lw

  2. Subject : '한국인 1천만 아이팟 터치 갖기' 운동을 제안함

    Tracked from Planet Size Brain 2010/03/10 11:11  삭제

    어느 애플 빠돌이의 정신 나간 농담이 아닙니다. 아이팟 터치를 3달간 쓴 뒤 내린 저의 결론입니다. '한국인 1천만 아이팟 갖기 운동'을 제안합니다. 왜 이런 '황당한' 제안을 하게 됐는지 지금부터 설명합니다. 1.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경제적 혜택을 주는 모바일 기기입니다. 아이팟 터치는 포장을 뜯을 때는 일단 MP3 플레이어, 인터넷 브라우저, 게임기입니다. 하지만 2만5000개(*2009년 4월 기준)가 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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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흑곰 2010/03/10 1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동안 우리나라는 눈에 보이는게 전부라서 H/w 에 대해서만 제대로된 값어치에 가깝게 지불했습니다

    아이폰에 의해 소액이지만 S/W 에 값어치를 치루는 경험을 습득하면서

    사회전반에 제대로된 지적재산권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형식으로 나아가서

    가진건 사람뿐인 나라를 더더욱 발전시킬 기회를 맞이할수있도록 되길 바랍니다

  2. chemist 2010/03/10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폰 두달 넘게 쓰고 있는데, 정말 활용 범위가 무궁무진 합니다..

    피처폰만 쓰다가 아이폰을 손에 넣고 직접 이것저것 해보는 느낌이란
    우물에서 뛰쳐나온 개구리 느낌이랄까..
    꽤 비싼 폰을 쓰고 있었는데, 무리해서라도 바꾸길 잘 한것 같습니다. :)

    한국의 모든 스마트폰 유저들의 자유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기원합니다!

  3.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10/03/11 0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값주고 소프트웨어를 소비하는 습관이 길러지고 있다는것에 정말 공감이 많이 됩니다.
    다른 이야기 들도 다 맞는말 이구요.
    아이폰 때문에 이런저런 말들이 많긴 하지만 확실히 얻은게 더 많은듯..^^

    • BlogIcon 제너두_ 2010/03/11 0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폰으로 인해 통신사의 정책도 바뀌고
      가격도 내려가고

      습관자체도 바뀌고

      좋은 현상입니다.^^;

      드자너 김쿤님..ㅎㅎ고맙습니다.

제너시스템즈


글쓴이 : 제우스(Xeus)

세상의 커뮤니케이션 툴을 지배하는 신이 되고픈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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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감정은행의 생각

    Tracked from emotionbank's me2DAY 2010/03/09 10:12  삭제

    스마트폰이 뭐길래 회사가 나를 울리나…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기업에서 스마트폰 지급은 어떻게 생각하세요?ㅎㅎ http://bit.ly/deFD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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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zz 2010/03/09 1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 제우스..ㅋㅋ 귀엽네요..ㅎㅎ

  2. BlogIcon 쑥냥 2010/03/10 1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핫~ 재밌네요^^


올해 상반기에는 안드로이드 열풍이 불 듯 보인다.
2월초에 출시한 모토롤라의 모토로이부터 시작하여 국산 첫 안드로이드 폰이 될 것으로 보이는 LG의 GW620,
그리고 최근 그 모습을 선보인 3월초에 출시 예정이라는 삼성의 SHW-M100S까지.. 
상반기에는 이 3가지 안드로이드 폰이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화두를 이끌고 나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폰 발표회장



갑자기 안드로이드가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강타했습니다. 
작년말에 국내를 강타해서 지금도 열심히 흔들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에 이어 이제는 안드로이드가 
연일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흔들고 있습니다. 

왠지 그동안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주름잡았던 윈도 모바일이 참으로 초라해지고 있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는데요. 
요상하게도 국내에도 안드로이드폰이 마구 쏟아져나오는데 즐거운 일인지 아니면 좀 지켜봐야 할 일인지 잘 구분이 안가기도 합니다.

작년에 국내 업체들이 안드로이드에 대한 출시 의지를 보이고 이통사들도 올해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내놓겠다고 말했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폰의 출시는 어느정도 예상되고 있었지만 
막상 나오고 보니 느낌이 좀 생소한게 이질적이라는 느낌도 갖게 됩니다.

아이폰이든, 안드로이드 폰이든 국산은 아니기에.. 하기사 윈도 모바일도 국산은 아니구나.. 
그런데 워낙 윈도 모바일은 오랫동안 국내에 머물고 있어서 큰 이질감은 안느껴지는게 사실입니다(^^).

아이폰과 달리 안드로이드 폰은 플랫폼은 동일하나 하드웨어는 다 틀린,
윈도 모바일과 같은 스타일의 스마트폰이지요.
동일한 플랫폼에 서로 다른 하드웨어다 보니 제조사들 입장에서는 나름 특징적인 부분을 앞세워 마케팅하곤 합니다.
  
일단 모토로이가 첫 선을 보였습니다.
국내 최초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말입니다. 국내 최초라는 프리미엄은 일단 
모토로이가 가져간 셈인데요. 외관이 옆으로 툭 튀어나온 디자인 때문에 무역센터 폰이라는 별명도 붙었었죠.

초기 예약물량이 2만여대라고 하니 생각보다는 선전하고 있습니다. 
처음 발표회때 모토로이를 만져보고는 웹브라우징에 대한 반응속도때문에 실망을 좀 했는데
지금 테스트삼아 쓰고 있는데 막상 써보니 그렇게 혹평을 받을만큼 나쁘지는 않은 듯 싶은데요

(물론 기대하지 않고 써서 그럴지도 모르지요 ^^).
 
LG-GW620

SNS에 특화된 LG-GW620


이번에 LG가 내놓는다고 하는 GW620은 작년말(11월)에 해외에서 먼저 선보인 안드로이드 폰입니다. 
해외에서 출시할 때에는 SNS에 특화시킨 스마트폰으로 마케팅을 펼쳤다고 합니다.

아마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 중 처음으로 물리적 쿼티키패드를 장착한 모델이 아닐까 하는데요.
얘기 듣기로는 해외에서 출시된 모델 그대로 국내에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단, FM 라디오가 DMB로 바뀌는 것이 다르답니다.
다만 느린 퍼포먼스로 인해 해외에서의 평가가 그리 썩 좋지 못한게 걸리긴 하네요. 
3인치의 320 x 480 해상도를 지원한다는 것도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지요.

 쿼티키패드는 매력적이지만 전체적인 퍼포먼스가 딸리면 아무래도 판매율에 영향을 끼치지나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보급형으로 나온 것이고 스마트폰을 통해 메일이나 SNS를 잘 활용하려면 쿼티키패드가 참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번에 삼성이 출시하겠다고 내놓은 SHW-M100S는 옴니아2급의 성능을 지닌 안드로이드 폰으로 알려져있다.
직접 보지도 못했고(당연히 써보지도 못했지요 -.-) 
동영상이나 여러 블로거들의 후기만 접했기 때문에 정확하게 파악할 수는 없지만(하기사 LG의 GW620도 직접 써보지는 않았네요 -.-)
그동안 옴니아2에 실망했던 것이 있어서인지 의외의 반응속도에 다들 놀라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삼성 특유의 고유한 UI 솔루션인 터치위즈의 안드로이드 버전이 들어있어서 많이 느릴 것이라 예상을 했는데 
생각보다는 반응속도가 빠르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SHW-M100S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삼성 SHW-M100S


아마 터치위즈의 안드로이드 버전이 최적화를 잘 시켰나봅니다.
기본 스펙은 옴니아2와 비슷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해상도나 터치 스크린 크기, 내부 CPU 등). 
그렇다면 SHW-M100S는 옴니아급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라는 얘기인데요. 

삼성은 자사가 만든 스마트폰들을 대부분 프리미엄급으로 올려서 판매하고 있는데
LG와는 전략이 많이 틀린 듯 싶습니다. 
여하튼 SHW-M100S는 의외의 퍼포먼스로 많은 기대를 하게 만드는 제품이라는 평가입니다.

일단 상반기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은 모토로이, GW620, SHW-M100S가 서로 물고 물리는 싸움을 할 것 같은데요. 각기 또 마케팅 전략또 한 상당히 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최초의 국내 안드로이드 폰이라는 모토로이, 최초의 국산 안드로이드폰이자 쿼티키패드가 달린 GW620, 
한국형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폰이라는 컨셉을 내세운 SHW-M100S. 
 외에 많은 수많은 안드로이드 폰을 SKT가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로 인해 KT의 아이폰과는 경쟁하는 구도로 어찌보면 동업자 비슷한 처지지만 
또 안드로이드 시장 안에서 서로 경쟁하는 위치인지라 어떻게 시장구도가 전개되어 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다양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국내에 출시됨으로 시장의 이슈를 가져가는데 
얼추 성공한 듯 싶습니다.
물론 계속 아이폰도 잘 팔리고는 있지만 판매양의 상승속도가 많이 둔화되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기에 
올해 중반쯤 되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폰의 비율이 비슷해질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 올해 하반기에 나올 예정인 윈도 모바일 7 탑재 윈도 폰이 국내에 본격 상륙을 하면 
진정한 스마트폰 삼국지가 벌어질 듯 보이는데.. 나름 치열해지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과연 안드로이드가 어디까지 선전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듯 싶습니다. 

또한 초반에 먼저 치고 나오고 있는 위의 3가지 안드로이드 폰들이 어디까지 선전할 수 있을지도 기대가 됩니다.

[본 칼럼은 IT전문 블로그 학주니닷컴(http://poem23.com)의 학주니님이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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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아우크소 2010/03/03 1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드로이드의 UI가 윈도모바일 6.5보다도 못하다고 느끼는건 저 뿐인가요?
    아이콘 클릭은 여전히 불편하고 기존의 윈도 모바일과 크게 달라 보이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윈도 모바일에 SPB쉘을 설치한 느낌이죠.
    아이폰방식의 UI와 올 말에 출시된 윈도우폰7의 독특한 UI처럼 안드로이드도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갖췄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봅니다. ^^

    • BlogIcon 제너두_ 2010/03/03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 개인적으로 써보지 못했지만
      말씀대로 독창적인 아이덴티티와 소비자들의 손가락을 마음대로, 즐기면서 놀게해줄 GUI가 있었으면 좋겠네요..ㅎ

  2. BlogIcon 영민C 2010/03/03 1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윈도우폰들이 어느정도의 비율차를 보이며 구내 스마트폰 시장을 이끌지 않을까 싶은데 저도 궁금하네요. 안드로이드폰이 다른 나머지를 이끌수 있을런지에 대해서 말이죠.

    • BlogIcon 제너두_ 2010/03/03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삼국지시대를 방불케하는 스마트폰시장에서 조조,유비,손권과 같은 영웅호걸들이 소비자들에게 잘 선택받길 바랍니다^^;

      스마트폰은 군주라고 봐야하나요?ㅎㅎㅎ

  3. BlogIcon Maxmedic 2010/03/03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자인때문에 무역센터폰이라니ㅋ
    네티즌들의 센스는 기가 막힙니다!ㅎ

  4. BlogIcon LiveREX 2010/03/03 2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폰이 너무 많이 나와서 행복하기도 하고 고민도 되고 그러네요 ㅎㅎ
    스마트폰 좀 더 추이를 지켜봐야겠어요~

  5.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10/03/04 1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GT도 안드로이드 폰의 출시 계획이 만만치 않던데요..ㅎㅎ

  6. BlogIcon 명백한 2010/03/08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처음에는 엄청난 인기를 올줄알았는데 막상 판매하니 조용하네요 ..
    디자인도 여성보단 남성의 초점을 둔거같기도하고..


게임에서도 불고있는 UX변화의 바람

게임에서 UX의 변화는 Wii가 주도했었지요.
Sony에서 이에 대항하여 치고 나오는 모션 컨트롤 기반의 PlayStation도 상당히 Sensational 합니다.

정식 출시가 지연되고는 있지만, 어떤 모습인지 알 수 있도록 동영상은 계속 돌고 있습니다.
그중 최근 것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게임도 UX가 완전히 달라지는 것 같네요.

Sony delays PlayStation 3's motion controller
http://www.youtube.com/watch?v=ZYMOCNyfJYs





오늘 유튜브에서 본 게임 역시 같이 공유하지 않고 넘어갈수가 없네요.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오락실 시장은 겔라거같은 아케이드 게임이 판을 쳤던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다 어느시점에서  Street Fighter가 등장했었구요.

이 전까지만 해도, 50원 100원짜리 게임이었는데, 이 게임이 나오면서 한판에 500원.
이때 정말 인간들 돈 엄청 썼었습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한판에 5배의 돈(플레이시간은 더 적었지요.
저는 갤러그 100원 넣으면 20판정도까지도 버텼으니까요)을 투자하면서까지도
게임을 했던 이유는 완전히 차원이 다른 UX때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류의 게임은 입체화되고, 더 나은 그래픽으로 계속 발전해 왔습니다. 
사실 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아래처럼 게임 인물들을 따라하는 코스프레가 인기몰이를 했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따라하는 일반인(주로 학생들)의 동호회도 많이 생겼었습니다.



그런데 또 조만간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게임장이 나온다면... 일단 동영상부터 보시지요.


R.U.S.E. Exclusive Trailer
http://www.youtube.com/watch?v=5ohNzHWL7FI


위 동영상을 보고 이런 류의 게임이 시장에 나오기 시작하면 IT를 떠나, 게임장 차리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Street Fighter가 나왔을때 오락실 차렸던 분들은 돈을 꽤 번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지금은 일반화되어서 Street Fighter류의 오락실이 별로 돈을 벌지 못하지만...)

이런 게임은 오락실도 많이 변형시킬 것 같습니다. 일단은 게임플레이를 위해
좀 넓은 테이블형 디바이스도 필요하고, 관리 방법도 틀릴 것이고, 게임 문화도 바뀔 것이고... 인테리어 등등... 
그래도 미리 곰곰히 생각해둔다면 초기에 치고빠져서 돈을 벌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뽀너스로 AR 게임하나더 올립니다. 


Gizmondo Augmented Reality Game

http://www.youtube.com/watch?v=Lfp8id6bpDU


글쓴이 : 제너시스템즈 기술전략실 조준성 팀장

현재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세상, 그것을 여는 솔루션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는 인터넷 전화를 시작으로 이미 그런 세상을 여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솔루션으로 세상을 편하게 하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성향이요? 대부분의 시간 어리숙한 타입인데, 아주 아주 가끔 천재적일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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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허니몬의 알림

    Tracked from sunfuture's me2DAY 2010/03/03 08:49  삭제

    게임 속 UX, 어디까지 발전했나? , 제너의 세상 // 게임을 진행하는 사용자 방식이 많이 변한 것도 사실. 횡스크롤, 종스크롤 방식에서 FPS 방식과 게이머 관점으로 많이 발전했죠. 예전 스틱게임들이 사라지는 이유는… 그걸 대체할 중독성 많은 게임들이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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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멜랑꼴리 2010/03/02 2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조팀장님 팬입니다.
    다음 view 보니까 저뿐만 아니라
    고정 팬들이 많으신 거 같습니다.
    계속해서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2. 조준성 2010/03/04 1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고 에고, 아무 것도 아닌 저를... 좋게 봐주시니 감사드립니다.



1월 2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르바 부에나 센터에서는 애플의 신제품 하나가 발표되었습니다.
병마와 싸우다가 복귀한 CEO 스티브 잡스가 직접 제품 소개를 하러 나왔습니다.

대부분의 언론과 네티즌, 애플 고객들이 새로운 제품의 정체가 타블렛 PC일 것이라고
추측한대로 iPad(아이패드)라는 이름을 가진 제품이 발표되었습니다.



9.7인치의 화면에 멀티터치를 지원하며 두께 0.5인치, 무게 680그램의 아이패드의 발표에 전세계 미디어들은
즉각 제품 분석에 들어가고 앞으로 미칠 영향에 대해 기사를 쏟아냈습니다.
미디어뿐만 아니라 블로그와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아이패드에 대한 이야기로 넘쳐났습니다.


반응은 제각각이었죠. 스마트폰과 넷북사이를 잇는 중요한 디바이스라고 평가를 내리는 사람도 있었지만,
좀 더 커진 아이폰, 좀 더 커진 아이팟터치라고 비아냥 거리는 반응도 만만치 않게 많았습니다.
더 이상 스티브 잡스로부터 혁신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극한 말까지도 나왔습니다.

아이패드는 두 가지 제품군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아이폰과 아이팟터치가 그랬던것처럼
Wi-Fi만 지원하는 모델과 Wi-Fi와 3G를 함께 지원하는 모델로 나올 것이라고 합니다.
제품이 나오기 전에 여러 분석가들이 내놓은 각종 시나리오와는 달리 사용자가 선택적으로
3G 지원 제품을 선택구매 할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카메라가 장착되어 화상통신이 될 것이라는 주장도 있었지만, 예상과 달리 카메라는 장착되지 않았고,
3G는 단순히 데이터서비스용으로만 제공되는 것 같습니다.
즉, 아이폰에서 휴대폰의 기능을 제거하고 인터넷과 네트워크 연결만을 지원하는 형태의
제품이 아이패드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셈이 되었죠.

그런데 이 제품과 함께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 즉 앱(App) 개발을 지원하는 개발킷(SDK)이 함께 발표되었는데 iPhone OS SDK 3.2 Beta라는 이름으로 나왔습니다.
아이패드는 아이폰 OS를 그대로 이어받아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이 제품에 대해 회의적으로 보던 사람들에 의해 좀 더 커진 아이팟터치라는 비아냥거림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다시 알려진 것 중에는 중요한 기능이 하나 들어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것은 바로 3G 네트워크상에서의 인터넷전화(VoIP) 기능을 허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즉, 이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기존에는 이동통신사와 애플에 의해 막혀 있던
3G 이동통신 네트워크 위에서 음성전화 서비스가 가능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기존 VoIP 아이폰 앱들은 Wi-Fi 네트워크상에서의 VoIP를 허용했습니다.
스카이프(Skype), 프링(fring), 님버즈(Nimbuz), 트루폰(Truphone) 등은
모두 아이폰용으로 개발되어 VoIP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유독 3G 네트워크상에서의 서비스 연결은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iPhone OS SDK 3.2 Beta에서는 이를 허용한 것입니다.

VoIP의 3G 네트워크상에서의 허용은 애플이 허락하거나 거부할 사안이 아니라,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통신사의 결정이 절대적입니다.
OS에서 기술적으로는 가능하게 하더라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트워크 사업자가
VoIP over 3G(3G 네트워크상에서의 VoIP)를 허용해주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면 거기에 따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사실 이 문제는 이동통신사업자에게는 정말 민감하고 중요한 문제입니다. 자칫하면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음성통화서비스가 더 저렴한 VoIP 서비스에 의해 잠식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이런 경험은 유선전화와 VoIP 경쟁에서 판정이 났습니다.
현재 유선전화 VoIP는 대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시내전화도 그렇지만 장거리나 국제전화 요금은 저렴한 인터넷전화를 따라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더 이상 비싼 유선전화를 이용하여 장거리 전화나 국제전화를 걸지 않게 된 것입니다.
이는 고스란히 유선전화 사업자의 매출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를 유선이 아닌 무선전화로 옮겨간다고 상상해보면 왜 이동통신사들이 3G네트워크상에서의 VoIP에
대해 민감한지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의 통신사들은 이동통신서비스와 유선통신서비스를 함께 겸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도 비슷합니다.
유무선을 가리지 않고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의 기업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입니다.
KT가 그렇고, SKT, LGT도 마찬가지입니다.
즉, 유선과 무선서비스는 같은 회사에서 다루고 있으며, 서로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일전에 소개한 망중립성에 대한 찬반 논의를 이어, 망중립성을 지지하는 방향으로
정부정책이 결정되었습니다.
망중립성이란 네트워크상의 서비스는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는 원칙으로, 서비스에 따라 서비스 제공자에
따라 네트워크의 우선순위를 임의로 조정하거나 제한하지 못하게 한 정책입니다.

VoIP 서비스 라고 네트워크에서 차단을 하거나 자사의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어떠한 기술적인 차별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이 망중립성 정책의 핵심입니다.
미국에서는 이를 법제화하려는 행정적인 움직임이 실행되었고, 이젠 대세로 자리잡았습니다.

작년에 이런 결정이 내려지면서 AT&T는 자사의 3G 네트워크상에서 VoIP 서비스를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케이블 TV 사업자이자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인 컴캐스트는 P2P 서비스를 막았다가 소송이 제기되었고
결국 법원으로부터 서비스 차단을 해제하라는 명령도 받았습니다.
네트워크 위에서의 불법이 아닌 모든 서비스는 동등한 처우를 받아야 한다는 망중립성의 지지를 강조한 것입니다.

망중립성의 관점에서 보면 3G 이동통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용자에게 3G 네트워크를 이용한 데이터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이 서비스 위에 동작하는
어떠한 서비스도 차별을 두면 안 되는 것입니다.


하물며 데이터 위에 음성을 전송한다고 해도 말이죠.
그러나 이동통신사들은 자사의 음성통신매출을 갉아먹는다고 3G 네트워크상에서의
음성통화, 즉 VoIP over 3G를 기술과 정책적으로 막았습니다.

그러나, 미국정부가 나서서 망중립성을 정책화시키고 법제화시키면 따르지
않을 수 없는 것이 통신사의 입장입니다.
그래서 AT&T는 망중립성을 지지하고 실천한다는 자세를 보이기 위해
3G 네트워크에서의 VoIP를 허용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작년 10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나서 AT&T에 독점적으로 아이폰을 공급하는 애플의 소프트웨어
개발킷에 드디어 VoIP over 3G 활성화가 들어간 것입니다.

또한 올해 MWC 2010에서는 미국 1위 이동통신업체인 Verizon이
VoIP 서비스 업체
Skype와 제휴를 선언하면서
자사의 3G 이동통신 네트워크에서의 VoIP 서비스를
허용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3월말부터 시장에 나올 9종류의 스마트폰에 탑재하여
3G 네트워크상에서 Skype 통화가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것이 이번 발표의 핵심이었습니다.
Skype 유저끼리는 무료통화가 가능하며,
국내통화는 Verizon 요금제를 그대로 따르게 된다고 합니다.

사실 AT&T와 Verizon의 3G VoIP 지원이 세계적으로
첫 사례는 아닙니다.
유럽 일부 통신사들은 이미 Skype 애플리케이션을
휴대폰에 탑재하고 음성통신망과 3G 네트워크를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1,2위 하는 통신사 모두가
VoIP over 3G를 제공한다는 점은
그 파장이 크기 때문에 의미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앞으로 순수한 음성통화서비스가 유리한지,
3G 네트워크 위에서의 VoIP가 더 저렴한지를 따지면서
휴대폰을 이용할 것입니다.
AT&T처럼 일정 요금을 내면 무제한 데이터서비스가
제공된다면, 장거리 전화나 국제전화는
물론 VoIP간 무료통화량은 아주 크게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비록 Wi-Fi는 지원하지 않고 3G에서만 가능하고 미국 외의 지역으로만 가능하다는 조건이 달린 Verizon의 Skype 서비스도 가입자간 무료통화와 국제통화요금을 줄이는 좋은 방법으로 활용될 것입니다.

AT&T, Verizon 등의 VoIP over 3G의 허용은 다른 통신사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분명 이를 허용하지 않는 경쟁사에 비해 소비자에게 유리한 서비스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런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관련된 VoIP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가 나타나게 될 것이므로
파급효과는 어마어마할 것으로 보입니다.

VoIP over 3G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잡을 것 같습니다.
다만 여러 가지 정황상 우리나라에서의 도입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전격적으로 허용하기에는 통신사의 음성통화 매출 기여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이제 머지않아 길거리, 차를 타고 가면서도 Skype 서비스를 즐길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본 기고글은 IT전문 블로그 킬크로그 의 킬크님이 기고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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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인터넷전화를결합한휴대폰이나스마트폰을종종보게됩니다.

최근 KT 광고하는 & 폰이지요.

이들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을 쓰면 무선랜이있는있는곳에서는
인터넷전화를있기때문에이용하면요금을요금을줄일있습니다.

휴대폰한대로휴대전화와인터넷전화까지모두있다는사실은매력적이긴하지만,
그러다고 무조건 좋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휴대폰속으로들어간인터넷전화의 점 나쁜 점은  무엇일까요?



인터넷 전화와 휴대폰이 하나가 되어 좋은 이유 3가지 

1.
통신료를줄일있다.

인터넷전화로다른인터넷전화나일반전화에걸면
시내또는인터넷요금이적용되므로 분명통신료를줄일있습니다.

인터넷 전화로 휴대 전화에 걸면 물론비싼요금이적용되지만,
일반 전화나 인터넷 전화에 걸면 그만큼비용을아낄있다는이야기지요.

2.
전화번호부를그대로쓴다.

보통휴대폰에는수많은지인들, 거래처의 전화 번호가 담겨 있습니다.
전화를명함보다휴대폰에서연락처를찾는일이많지요.

일반 인터넷 전화는 거의대부분휴대폰같은전화번호부가없거나
따로정리를해야하지만, 인터넷전화가결합된휴대폰에서는휴대전화에걸듯이름을찾아서
통화버튼을눌러주면됩니다

3.
어디에서나국내요금으로전화를건다.

터넷전화는어디에서나국내요금으로전화를있습니다.
심지어남극에서인터넷이연결된무선랜이있다면국제전화요금이아니라 
국내전화요금으로전화를있지요

국내휴대폰에서개통한인터넷전화는국내에서알아채는고유의인터넷전화번호를갖고있기때문에
외국에서전화도국내회선으로보이게됩니다.



인터넷 전화와 휴대폰이 하나가 되어 나쁜 이유 3가지 



1.
전화번호관리를해야한다

보통휴대폰의전화번호부에등록되는전화번호는대부분휴대폰번호입니다.
인터넷전화나일반전화번호까지저장하는이들은상대적으로적지요.
그러다보니인터넷전화로연결된상태에서전화번호부를찾아일반전화를걸기가쉽지않습니다.
일반 전화가 없으니까요. 번호 관리에 좀더 신경 써야 합니다

2.
무선랜이없으면인터넷전화를못쓴다.

가장치명적인약점은무선랜이없으면인터넷전화를없다는점입니다.
이는인터넷망을이용하는인터넷전화의속성때문입니다.
그런에유독휴대폰의인터넷전화가문제가되는것은인터넷이없는곳에서
전화번호가죽기때문입니다.
착신전환같은서비스를 가입 해 놓지 않으면중요한전화를 못 받을 있습니다.

3.
인터넷전화를쓰는자체가불편하다

잘만활용하면분명휴대폰의인터넷전화는매력적이긴합니다.
하지만실제로써보면연결때문에불편도자주 느낍니다.

무선랜에연결되어있다면편하지만, 휴대폰의 특성상  휴대 해야 하기 때문에 
무선랜을끊었다가연결하는과정을거쳐야합니다.
번만반복하면번거로워서쓰기귀찮아있습니다.



휴대폰에결합된인터넷전화의 좋은 점 나쁜 점 3가지씩 알아봤는데요.


사실나쁜점으로지적한것들은사업자나휴대폰제조사의노력에따라앞으로개선될여지가얼마든지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이 모두 개선되어 언제 어디서나 편하고 값싸게 인터넷 전화를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

[본 기고문은 IT 전문 블로그 '칫솔의 IT 휴게실'의 '칫솔'님이 기고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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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10/02/17 1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긴 .. 항시 무선랜에 연결 되는것은 아니니까 잘 신경써야 겠내요.
    설 연휴는 잘들 보내셨나요?

    벌써 창립 10주년이 되셨다니.. 그만큼 탄탄한 회사라는 소리 이겠죠?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쭈~~우욱 더욱더 발전 하시길 김군이 기원 하겠습니다.:)

    • BlogIcon 제너두_ 2010/02/17 1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드자이너 김군님..ㅎㅎ
      김군님의 기원덕분에 만병장수하길 기대해봅니다..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ffgdd 2010/02/17 18: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못된점이 있네요
    전화번호 있으신분이라면 번호 그대로 인터넷전화 가입이 가능합니다
    저희집은 예전 집전화 031 번호로 인터넷전화를 사용중이네요

    • BlogIcon 제너두_ 2010/02/17 1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맞습니다.
      번호이동으로 인해 인터넷전화 사용이 쉬워졌지요
      내용을 정리하다보니 오해가 있을수 있겠습니다..ㅎ

    • BlogIcon 임용신 2010/02/18 1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선 인터넷전화면 얘기하신게 맞는뎁...위에서 말하는 것은 쿡&쇼 처럼 휴대폰(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인터넷전화 즉, FMC입니다. FMC에 할당된 070번호는 일반전화번호로 번호이동을 해주지 않습니다. KT는 그래요... SKT/LGT는 가정용을 아직출시 하지 않아서 정책은 모르겠구요.
      (회사에서 IP-PBX를 가지고 쓰는 경우에는 내선번호를 맘대로 설정할 수 있으니까 070번호이동 이슈는 없는 거구요) ^^

  3. 임백두 2010/02/17 1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글을 잘못 이해하는지 몰라도 몇가지 확인할께있어서요

    저는 아이폰으로 스카이프란 어플을 이용해 인터넷 전화를 쓰는데요

    첫번째 연락처
    일반 전화로 걸때 contacts에 연동이 되어서 주소록을 따로 만들지 않고도 바로 사용할수 있고요
    스카이프를 사용하는 상대일 경우에는 아이디 검색만으로도 전화 통화가 가능합니다.
    주변에 인터넷 전화를 쓰는 사람이 몇 없어서 이것 역시 제 기준으로는 별로 수고스런 일은 아닙니다.

    두번째 무선랜
    무선랜이 없어도 전화가 가능합니다. 휴대폰에 있는 인터넷 전화이면 3G 데이터망을 이용해서
    우리나라 휴대폰 통화가 가능한 지역 어디서나 가능하다는 얘기죠
    저는 무료통화가 200분이고 데이터가 100MB입니다. 월말에 무료통화를 200분 다쓰고
    데이터가 50MB가 남았다고 가정한다면 남은 데이터로 인터넷 전화만 사용한다면
    통화요금을 더 낼 필요는 없겠죠? 물론 무선인터넷이 되는 곳에서는 더 많이 통화가 가능하구요

    셋째
    이것은 저도 인정합니다. 아이폰 같은 경우 인터넷 전화을 하려면 둘다 로그인이 되어야 합니다.
    어플을 실행시킨상태에서 대기하고 있어야 하는거죠


    그래서 글쓴이가 쓴 맞는 제목이

    "인터넷 전화와 휴대폰이 하나가 되어 좋은이유와 나쁜이유"가 아니라

    "인터넷 전화만 가능한 휴대폰형 단말기가 좋은이유와 나쁜이유" 인것 아닌가 싶네요..

    • BlogIcon 제너두_ 2010/02/17 1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확히 짚어주셨네요.

      아무래도 단말기에서 호불호가 많이 발생하겠죠?
      감사합니다.

    • BlogIcon 임용신 2010/02/18 14:42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재 스마트폰에서 FMC(인터넷전화)사용은 무선랜(WiFi)지역에서만 허용하고 3G Data망을 통한 인터넷전화 사용은 통신사가 차단하고 있는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 AT&T에서는 얼마전에 풀어줬다고 합니다. 차단하는 이유는 이통사의 인프라 투자 없이 그대로 이익을 취하는 것도 문제고 수익성도 나빠지고 이래저래 현재 상황에서 풀어주기에는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스카이프가 데이터망을 임대해서 MVNO를 하면서 인터넷전화를 한다면 허용을 하겠지만 MVNO에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허용한다 안한다에 대해서는 서로 쉬쉬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시장의 진화에 따른  전략의 변화를 사례중심으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기업의 목표는 무엇일까요?
아주 간결하게 이야기하면,
회사의 첫번째 목표는 존속, 두번째 목표는 성장, 세번째 목표는 확장이라고 봅니다.
첫번째 목표는 아주 당연한 것이며, 두번째 목표는 첫번째의 이유가되고,
세번째 목표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관점에서 기업을 둘러싼 환경을 이해하고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에 대해 우리를 그 중심에 놓고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기업의 존속과 성장, 그리고 확장

사내 일부 발표를 통해 저는 시장의 발전단계 모형을 설명드린 적이 있습니다.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시장은
Material Market - Product Market - Commodity Market - Brand Market - Emotion(Sensual) Market의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이는 모든 시장이 동시에 진화하는 것이 아니며,
시장의 Lifecycle을 따라 진화하는 경향을 갖습니다.   

두가지 정도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나는 기업의 Lifecycle(introduction - growth - maturity - decline)에 대한 이야기이고,
하나는 지금 위에서 언급한 시장의 진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우리가 현재 기업의 Lifecycle 상에서 어디에 존재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많은 분들은 8/9 혹은 지난 시간의 빠른 성장과정을 떠올리며 성장기(growth)
후반 단계 정도를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lifecycle 상으로는 현재 진입기를 지나고 있으며 시장의 진화단계에 있어서는
 product market을 벗어나 commodity market으로 진입하려 하는 시기로 보여집니다.

진입기와 시장의 변화에 따라 우리가 겪고 있는 현상들은 어떤 것일까요?
시장에 대한 많은 압박감을 받을 수도 있으며, 어제와의 차이는 크게 존재하지 않지만,
기업이 관리하는 많은 지표가 이상 징후들을 보이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때로는 위기론이 대두되기도 하고, 그러한 위기론 앞에 몇가지 대표적 문제들에
고착화되어 가는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기회의 거울에 비친 모습이 위기

흔히 위기와 기회는 매우 유사한 모습을 갖는 듯 합니다. Product와 Commodity의
두 시장의 차이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저는 가장 큰 차이를 identity 혹은 difference의 문제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product의 문제가 본질 자체의 문제(기능, 가격 등)라면 commodity는 상품간의 차이의 문제(기능의 차이, 상대적 가격 등)입니다.

Commodity Market에서 첫번째 경험하게 되는 것은 시장의 다양성에 대한 많은 혼란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시장의 경쟁자(Competitor)에 대한 규정과 분석도 그리 쉽지만은 않은 문제로 다가 옵니다.
어떤 경쟁자는 더욱 진화된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로 시장을 리드하고 있으며,
어떠한 경쟁자는 Product 시장에서 단지 가격적인 압박을 가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Commodity 시장으로 진입하게 되는 자연스러운 이유는 오늘 처음 부분에 이야기를 꺼낸
기업의 존속과 성장을 위해 내외부적으로 생성되는 자연스러운 변화의 결과입니다.
문제는 기회를 위기로 오인해서도 안되고 위기를 기회로 오판해서도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identity의 문제는 ‘+ α’의 문제입니다. ‘+ α’를 우리가 명쾌하게 정의할 수 있다면
우리는 무한한 기회의 앞에 있는 것이고, ‘+ α’의 문제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하면 우리는 위기를 맞고 있는 것입니다.


‘+ α’ 혹은 ‘new paradigm’

여러분은 ‘Concept’이라는 것을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는 지금부터 컨셉을 이해하고 컨셉에 강해지지 않으면 많은 문제의 본질을 이해할 수 없게 되리라 보여집니다.
현재까지는 우리에게 컨셉이 존재하지 않았거나 컨셉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제품의 기능정의와 스펙이 가장 중요한 문제는 아니었을까요?

컨셉은 커뮤니케이션만큼이나 쉽게 정의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컨셉을 알아보는 유용한 방법은 있습니다.
우리가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에게 묻는 것입니다.
 “제너의 소프트스위치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어떠한 느낌?” 혹은 “제너의 상품군에서 느껴지는 것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어보면
우리의 현재에 우리가 개발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컨셉이 존재하는가를 알수 있는 가장 단순한 방법일 것입니다.

아마 이 글을 읽는 우리는 그러한 질문에 대답을 명쾌하게 하실 수 있으실런지요.
컨셉으로부터 기능을 그려낼 수는 있지만 기능으로부터 컨셉을 이끌어내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컨셉의 확실함은 향후 사용자에게 명확한 identity와 history를 기억하게끔 하는 핵심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우리의 경우라면 컨셉은 사용자의 절대적 needs(혹은 wants)와 개발자의 확실한
seeds가 결합되어야만 합니다.
seeds는 우리가 보유한 개발과 기술로 이해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사용자에게는 두 가지의 니즈가 존재합니다.
그 두가지는 드러난 니즈(revealed needs)와 드러나지 않은 니즈(unrevealed needs)입니다.

드러난 니즈는 시즈와 결합하여 제품을 보완하고 업그레이드하게 되며,
드러나지 않은 사용자의 니즈는 컨셉을 중심으로 시즈와 결합하여 혁신(innovation, 혁신제품(서비스))을
이루게 됩니다.

지금까지의 문제를 보완하는데는 시즈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러나 지금부터의 문제를 해결하는데는 시즈만으로는 답을 찾을 수 없으며,
많은 변화를 이루어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기술을 이야기하는데는

매우 강력한 조직임에는 분명하지만 컨셉을 이야기하는데는 매우 서툰 조직입니다.
우리는 혁신보다는 업그레이드나 보완의 문제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우리의 변화 속도는 혁신의 속도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마케팅 관점에서 보면 시장에서 찾아낸 니즈로 타이밍의 문제를 주장하며,
반면 개발자는 독보적인 기술이 뒷받침되는 제품을 만들 것을 주장합니다.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도시바의 개발자였던 이와마히토시는 개발자가 마케팅을 하면

획기적인 제품이 나온다고 이야기하였으며, GE의 회장이었던 잭웰치는 1, 2위가 아니면 기업은 의미가 없으며,
이를 위해 엔지니어링과 생산, 마케팅간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중시하였습니다.
저의 우리회사에서의 목표은 획기적인 서비스로 시장의 1위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저의 목표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과 다를 바 없다고 보여집니다.

오늘 이야기를 정리하면, 우리의 환경은 매우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으며,
이는 지금까지 경험한 패러다임의 문제와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집중하고 있는 문제의 가치상실이 아니라
 ‘+ α’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혁신에 도달해야만 한다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ig 3 Wave

저는 오늘 우리가 겪는 문제들을 3개의 큰 파도에 비유하고 싶습니다.
그 두 가지는 오늘 지금까지 말씀드린  Lifecycle과 시장의 진화 과정에 따른 두 가지의 문제이며,
마지막 하나는 우리가 주력하고 있는 통신시장이 무력해지며 커뮤니케이션 시장으로 빠르게 확대되어지며
이동되고 있는 것 입니다.

아마도 2010년은 이러한 3개의 큰 파도(Big Wave)가 쉴새 없이 우리를 두드릴 것으로 보입니다.


제너시스템즈 창립10주년 축하이벤트


글쓴이 : 서비스사업실 이흥열 실장


"서비스? 비즈니스? 마케팅? 브랜드? 얼리어답터? 이노베이터? 낙서꾼?..."
주변에서 이런 이야기가 들릴때면 남일 같지 않으니, 아마도 저를 끓게 하는 단어들 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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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슈퍼걸이되고픈그냥우먼 2010/02/16 1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저에겐 3개의 빅 파도가 무섭게 느껴지네요;;ㅋ

    언젠간 파도뿐만 아니라 해일이 몰려와도 든든할 수 있는 날이 오겟쬬?^^;

  2. T-wave 2010/02/16 2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신의 발달이 너무 빠른 것인지...
    회사의 성장이 너무 느린 것인지...
    그 속에서 어찌 살아야 한느 것인지...
    세상은 롤러코스트처럼 움직이고, 내가 발 디딛고 있는 현실은 버스 안 같네요~
    멀미 중... ^^;

    • BlogIcon 제너두_ 2010/02/16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약 드릴께요..ㅎ
      제너약국에 가시면 싸게 드립니다.

      정말 요즘 통신트렌드는 빛의 속도로 진화하는 것 같습니다..ㅋ

  3. BlogIcon 보안세상 2010/02/17 1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어떤 전략에 있어서도 내부 커뮤니케이션이 선행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아이패드(ipad)는 뜨지만 태블릿 pc는 몰락할 것이다

몇년째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태블릿 PC 시장... 기라성같은 하드웨어 업체도, 윈도우 Tablet 버전 OS 도
일으키지 못했던 그 태블릿 PC 시장을 애플의 아이패드가 일으켜세울 수 있을까?

ipad 가 발표되면서 아마도 올 한해 최대의 화두가 될수 있는 질문일수 있겠습니다만
저는 조금 다르게 관점을 봐야 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저 질문에 예상을 해본다면 이겁니다.

"아이패드는 뜨지만 태블릿 PC는 몰락할 것이다"

'몰락'이라는 다소 자극적인 단어를 선택했습니다만 저런 표현을 하게 된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태블릿PC (Tablet PC)' 와 '태블릿(Tablet)'은 다른 제품이라 보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장난같아 보이기도 합니다만 아이패드와 같은 기기를 뭐라 불러야 좋을지
현재로선 적합한 단어가 없기 때문인데요,

아이패드와 앞으로 생길 수많은 아이패드 Killer ^^ 들을 통칭 '태블릿'이라고 부른다면
그 태블릿들은 그동안 보아왔던 '태블릿PC'와는 전혀 다른 제품군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접근 철학에서 나오는 이용체감 속도][그에 따른 사용목적] 의 차이라고 봅니다.
일단 아이패드의 사용목적을 한번 보죠. 아이패드 어디다 쓸까요? 
 


어떤 분들은 그냥 대형 아이팟터치 아니냐, 그래서 실망했다 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 말씀 자체는 저도 동의합니다. 크게 보면 커진 아이팟터치죠 ^^
하지만 저는 그게 오히려 아이패드가 가진 강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웹브라우징이 목적이다?

일단 화면이 10인치 수준으로 커진 공간에서 아이팟터치에서 즐기던 것들을 좀더 플러스하여 즐긴다는 건
실제로 체감해보면 상당한 가치일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eBook 과 웹브라우징이죠. 아이팟터치가 다른 mp4 플레이어나 PMP 류가 주지 못한 큰 benefit 중의 하나가 사파리를 통한 쾌적한 웹브라우징이었죠.

이것때문에 집에 있는 PC를 켜는 일이 상당히 줄어들만큼 왠만한 웹검색이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은 모두 아이팟터치에 있는 사파리로 해결이 가능했었죠.

그것의 단점이었던 작은 화면을 1,024 풀사이즈로 키웠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사용가치를 줄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앞으로 무궁무진한 가치로 커질 이북 미디어 시장을 생각하면
이 작으면서도 크고 크면서도 작은 10인치의 기기로 할수 있는 일은 상당히 많아질수 있죠. 

 

어떻게 보면 아이패드는 PMP 에 가까운 제품입니다.
제품 사이즈는 크지만 MID 로 볼수도 있구요.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가 충분히 사용할만하다 라는 느낌을 주는 이유는디자인이나 미려한 UX, 다양한 app들 등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만 그중 중요한 것 하나는 위와 같은 용도로 즐기는데 있어 전혀 불편하지 않은
'체감 속도' 입니다.

체감속도의 차이 

부팅이란 것도 필요없고 그저 아이콘을 클릭하기만 하면 해당 용도로 바로 실행되는 체감속도...
사실 PC와 비교하면 놀라운 속도이지요.
위에서 제가 아 이패드가 아이폰 OS 를 채택한것이 오히려 강점이라고 본다는 점이 이 부분입니다. 

만일 아이패드가 아이폰 OS 가 아닌, 맥북에 들어간 스노우 레오파드를 탑재했다면?

저는 현재의 아이패드만큼 뽐뿌는 안받았을겁니다. 물론 맥OS X가 윈도우보다는 빠르고 직관적이며
쓰기 편하긴 합니다만 아이패드를 사용할 목적 (웹브라우징/AV미디어/이북/각종 어플 등)에 비추어보면
느리고 불필요한 요소들 투성이거든요.


만약 OS X를 탑재한다면 지금보다 하드웨어 사양까지 많이

올려야했을텐데요 
만일 그렇게 고사양으로 출시하면... 심지어 그런 고사양에
지금 아이패드처럼 현실적인 가격을 책정했다고 해도...
저에게는 그리 필요한 물건은 아닌것이었을 겁니다. 
 

OS X (레오파드) 가 올라간 상상의 아이패드 이미지 =>





삶의 가치 증대를 위해 필요한, 인간으로서 누릴수 있는 재미를 위해 필요한 IT 기기로서 PC는
그동안 너무 복잡했다는 지적들에 대해 상당히 공감합니다.
저런 용도를 위해서 지금까지 우리가 사용해온 그런 'PC' 는 필요없다는게 아이폰을 통해 어느정도 검증되고 있고
아이패드를 통해 확신을 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PC 본연의 차별화된 목적 또한 방대하기때문에 PC의 가치는 이와는 별도로 충분히 인정합니다.
다만 단순히 그동안의 'PC'에 터치스크린을 달고 터치가 되도록 '태블릿화'하는 접근 방법이
과연 맞는 접근 방법일까
하는 의문이 강한거죠. 


그럼 아이패드가 아닌 '태블릿PC'쪽을 생각해볼까요

태블릿PC의 범위도 다양하기때문에 여기서는 하드타입 키보드를 없앤 휴대형 '태블릿PC'만을 생각해보기로 하겠습니다.
    
지금은 사라진 라온디지털의 태블릿 PC, 에버런

일례로 윈도우 XP가 깔린 '태블릿PC' 사용해보신 분들은 공감하실텐데요,
7인치/10인치/12인치 등 다양한 태블릿PC들이 나왔습니다만 그것들 어디에 쓰셨나요?
물론 일부 잘 활용하고 계신 분들도 있습니다만 대중들에게는 많이 외면되어 왔습니다.

저 또한 몇달 쓰다가는 못쓰고 처분해온 태블릿PC가 몇개 될 정도로 태블릿PC에는 적응 못했습니다.
그이유가 바로 위에서 지적한 [용도에 맞지않는 극악의 체감속도] 를 보여줬기 때문이죠.

웹에 잠시 접속하거나 동영상 한편을 보기위해 몇분동안 부팅을 하고는 소프트웨어를 구동하거나 탐색기에서 파일을 찾는 그런 행위는 정말 태블릿과는 어울리지 않는 경험이었습니다.
가지고 다니는 모바일 환경에서 생명은 바로바로 쓸모가 있어야 하는 것이었죠.
지도가 필요할때 바로 가방에서 지도를 꺼내듯 태블릿에서 바로 지도를 볼수 있어야 하는 것이지
이미 버스는 지나가는데 윈도우 지렁이를 보고 있노라면 짜증이 치밀었죠
 
Just On 기능을 내장한 태블릿PC, 빌립 S7 (사진출처 : 마이빌립)

제조사를 포함한 모두가 그런 문제를 공감했는지 태블릿 PC 진영에서 시도되고 있는 것이 Instant OS 입니다.
윈도우와 같은 기본 OS 와는 별개로 리눅스 기반의 별도 쉘 같은 프로그램으로 빠른 웹실행이나
미디어 재생을 시도하고 있는 모습들이죠.

Instant OS 와 같은 시도가 바로 '태블릿 PC' 와 '태블릿' 이 달라져야 한다는걸 PC 제조사 스스로
보여주고 있는 반증이라고도 보이는데요.

바로 노트북이 아닌 태블릿의 사용목적에는 기존의 OS 와 노트북과 같은 사용행태가 아닌 다른 식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걸 깨달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Instant OS 들처럼 제몸이 아닌 곳에 기생하는 형태의 모습은 그리 유쾌한 체험은 아니더군요. 

지하철이나 버스안, 자투리 시간에 바로바로 뭔가를 하고자 가방에 넣어다니는 PMP/MID 처럼 태블릿은
그런 목적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봅니다.

진화방향이 다르다

PC와 노트북은 나름 또 다른 진화방향이 있는 것이구요.
제가 태블릿을 적응하지 못하고 팔아버린 것도 태생적인 차이로 노트북과는 다른 사용목적과 기대를 가지고
휴대하게 되는데 그 목적에 안맞게 사용속도가 너무 느리고 무겁고 불필요한 요소들 투성이였다는 겁니다. 

'태블릿(Tablet)' 은 PC 와는 다른 접근 방법과 철학으로 만들어져야 합니다.

비슷해보이지만 사용목적과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죠.
탄탄한 OS를 갖춘 PC 기기가 아주 빠르고 쌩썡하게만
돌아가면 뭐가 문제겠냐 싶습니다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걸 우리는 확인해왔습니다.
태블릿PC와는 다른 태블릿의 길... 태블릿이라는 용어가 다시 정의되겠습니다만


그러한 궁극의 모습으로 가는 첫걸음을 '아이패드(ipad)' 가 제시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름답고 얇은 겉모습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무릎 위나 배 위에 놓고 쓰여질
그 '태블릿'이라는 기기는 이정도면 충분하다 하는 모습.
 최적의 OS 와 가벼움, 그리고 사용자들이 가장 쓰기 쉬운 UX 와 SW 로
'지금까지의 태블릿은 틀렸다, 태블릿이란 이래야 한다' 라는 걸 외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목소리에 한명 두명 고개를 끄덕여 갈것이고 그 추종자들이 너도나도
또한번의 '킬러'를 자처하며 등장할 것입니다.
그 추종자들은 기존의 태블릿PC와는 다른 모습일 것이고 그래야 합니다.

CES 2010 에서도 수많은 태블릿들이 선을 보였습니다만 그중 많은 기기들은 개인적으로 예상컨대
성공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태블릿'의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지 못한채 PC의 철학으로 만든 기기들로 보이는 것들이 많으니까요.

아이패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태블릿PC와는 많이 다른 모습의 기기들이 나오기를 기대해봅니다.
비록 그 과도기동안 PC진영의 기기들과 하드웨어 스펙으로 비교되면서 많은 조롱을 받을것이고

자칫 섣불리 접근했다가는 실제로 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가져다줄 기기는
미처 빛을 못보고 죽어버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진앙지를 애플이 자처하고 나섰기에 누구보다도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아이폰과 앱스토어로 생태계를 만들고 그 생태를 누구보다도 이해하고 있는 애플이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기때문에 10년전 빌게이츠가 들고나온 태블릿 PC와는 다른 제대로된 태블릿의 원년이
올해 2010이 될수 있어 보입니다.


제대로 된 태블릿들의 부흥... 한번 기대해보지 않으실래요? ^^

[본 글은 IT&요리 전문 블로그 와이프 몰래 오븐을 지르다의 브루스님이 작성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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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ney 2010/02/10 1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블렛 pc 쪽의 예를 잘못 잡으신거 같습니다.

    저런 pc들은 umpc쪽의 pc로서 타블렛pc라고 부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저런 제품들은 대부분 걸어다니면서 사용하기에 맞게 제작된 형태로 터치기능이 있다고 해서 타블렛 pc라고 부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터치가 되는 모든 제품을 타블렛 pc라고 불러야 되기 때문이죠.(그럴 수도 있습니다만 목적이 조금 다른것입니다.)

    오히려 진정한 타블렛 pc는 st6012을 예로 잡아야 됩니다. 그리고 st6012등을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은 기기에 대하여 매우 만족하고 계시고 속도도 빠릅니다.

    오히려 성능면에서는 아이패드가 많이 밀리게 됩니다.

    단지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위에서 다루었던 제품들이 타블렛을 목적으로 만들어 졌기 보다는 umpc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위에서 지적하셨던 문제들이 나타나게 되는 겁니다.

    • BlogIcon 제너두_ 2010/02/10 1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씀하신 부분들에 대한 내용들은 맞다고 봅니다.

      정확한 지적을 해주셨네요..
      하지만 국내에서는 사례를 들기에 타블렛PC가 적절해서 그렇게 쓰지 않으셨을까요?ㅎ

  2. 근데 2010/02/10 1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폰은 플래쉬 엑티브x미지원이라서 정상적인 인터넷 서핑이 많이 힘들고 무조건 인코딩해야되기때문에 pmp로서도 많이 불편한데요????
    그리고 아이패드는 태블릿pc가 아니지요

    • BlogIcon 제너두_ 2010/02/10 1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폰은 그렇다치더라도 여러가지 주는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개인사용자들도 그런것쯤이야~~하며 감수하고 있는것 같아요..

  3. 천년 2010/02/10 1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패드랑 PC랑 붙이는건 말도 안도지만 아이패드를 PC에 견주는것도 무리수 저정도 스펙에 동영상 코딩해야된다는게 말이되나 ㄱ-. 아이튠즈 같은 번거러운것을 거쳐야되는데

    • BlogIcon 제너두_ 2010/02/10 1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관점도 맞습니다.
      아이튠즈가 국내 사용자들에게 좀 불편한 점이 있겠지만
      그 외 주는 점이 많은 게 아닐까해요.

  4. 천년 2010/02/10 1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C라면 범용성이 잇어야지 범용성도 없고 그냥 아이패드는 딱 아이팟터치*4 수준

  5. BlogIcon 구차니 2010/02/10 14: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분 말씀대로 UMPC 터치와 타블렛을 비교하시다니요..
    제가 HP TC-1100 슬레이트 방식의 타블렛을 사용중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글쎄요.. 이 글에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ST6012도 좋긴하지만, 그래도 저는 제 손에 있는 천백이를 사랑한답니다 ^^;


    아무튼 각설하고, 타블렛의 장점은 압력감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멀티터치는 힘들지라도, 펜이 드럽게 비쌀지라도, 화면을 마음대로 만지면서
    펜으로 콕콕찍어 쓰고, 펜으로 글씨를 마음대로 쓰는 그 맛은 터치 스크린과 비할데가 아니죠.
    물론 멀티터치 프로그램이 버전업되서 손의 접촉부위와 그리는 부분을 구분이 가능해진다면
    손을 대고도 글씨를 쓸수는 있겠지만 상당히 회의적이긴 합니다.


    말이 꼬이는데.. TC1100 동호회에서도 상당히 ipad를 기대하고 있다가(타블렛의 대체로서)
    iphone x 4 로 나오는 바람에 다들 김이 빠지더군요. 저 역시 타블렛의 대체로 기대하다가
    PDA 대형버전으로 나와서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니 말이죠..

    • BlogIcon 제너두_ 2010/02/10 1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쩌면 스티브잡스의 교묘한 계략일지도 모르겠네요.
      너무 큰 기대감을 상쇄시키기 위한 교묘한 계략?ㅎ

  6. 아이패드를.. 2010/02/10 1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블릿 PC 로 간주하고 비교,논점을 잡은 것 부터 조금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미국시장이나 유럽같은 곳에서는 pc 로서 인정받을지언정..
    윈도우에 길들여져있는 저같은 국내 PC 유저들에게 윈도우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아이패드는
    그저 대형 아이팟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죠.

    어디까지나 개인의 생각입니다만..그래도 몇자 지껄여보면..

    모두 공감하는 부분은 그것일겁니다. 아이패드가 나오기전 기대했던 태블릿 PC의 모습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쓰는 데스크탑 혹은 노트북에 준하는 기능을 갖고 있으면서
    키보드가 붙어 있는 노트북의 모습에서 벗어나 작은 미니모니터 형태로 PC의 기능을 전부
    활용할 수 있는 전자제품.
    즉, 인코딩이나 USB연결로 자료(이미지,동영상,음악)를 다운받아야 하는 부가적인 노력이 있어야
    활용되는 서브 로서의 모습이 아니라...
    그 단품 하나로도 웹 서핑이 자유롭고, 인터넷으로 각종 컨테츠를 업,다운 로드 할 수 있으며,
    별도의 인코딩없이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고,각종 OS 의 설치가 자유로와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PC를 만들어 가는 것 정도의 물건을 기대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 기대가 여지없이 무너졌다는 거죠.
    (저만 그런가요^^;;)

  7. @@ 2010/02/11 0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첨에 아이패드 발표 된거 보고 조금 실망 했는데.. 정말 모양은 타블렛인데 성능은 맥 처럼 이것저것 다 되는 컴퓨터를 생각 해서 좀 실망이었다능..
    더군다나 여기저기서 실망 했다는 글들이 많아서..

    근데 지금은 오히려 아이패드 나오면 너무 사고 싶어요, 짐 생각해 보니 솔직히 회사에서도 PC로 일하고 집에도 놋북 있고... 그런데 뭣하러 터치가 되는 PC가 갖고 싶겠어요? 하루 9시간씩 회사에서 컴퓨터 쳐다 보고 집에 오면 집에 있는 놋북 전원도 안 켜는 날도 많고, 특히 문서라면 더더욱 보기 싫은데 아이패드는 단순하고 명쾌해서 좋은 것 같아요.
    이미 업무용 PC는 집이든 회사든 있으니깐요. 뭐 그런걸 손에 들고 다니는 작은 기기한테까지 바라는 건 정말 감옥 같은 세상일것 같아요.
    다만 인코딩문제만 (좀 번거롭긴 하더라구여.. 이것도 탈옥하면 해결이 될까요? ㅠㅠ) 좀 편하면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전 영어 공부때문에라도 아이패드가 너무 기대가 커요 ㅠㅠ 지져스~ 빨랑 나왔으면 좋겠어여~!!

    다른 신문 기사 보니깐 출시가가 첨 발표하고 다르게 더 내릴수도 있다고 하네요 ㅋㅋ
    기대기대기대

  8. @@ 2010/02/11 0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글구 저희 엄마는 컴퓨터 배우는 거 포기했는데 아이패드 나오면 걍 터치만 하면 되고 간단하니깐(멀티테스킹 그런것도 없고) 일단 웹이란 것의 재미를 알게 해주고 싶어요.
    이것저것 정보 검색도 좀 해보고 블로그라는 것도 좀 보게 해주고 싶고, 헌데 그러기엔 아이폰은 화면이 작아서 50대인 저희 엄마한테는 조금 무리였거든요. 터치도 조금 무리였고.. 아이패드 정도면 부담 없고 딱 좋은 것 같아요.
    기대가 큽니다.

  9. BlogIcon 허니몬 2010/02/11 1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패드나 태블릿PC나 중요한 것은 반응속도와 사용자 경험에 있을 것입니다. ^^

    이제 사용자들은 자신이 사용하는 도구(전화기, 컴퓨터)에 대해서 사용방법을 배우기 위해
    많은 시간을 소비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직관적이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기 시작했지요.
    그런 의미에서 아이팟 터치와 아이폰은 사용자들의 그런 요구에 부응하면서 시대적인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냈습니다. ^^

    태블릿PC 혹은 태블릿은 윈도우라는 운영체제를 벗어나지 못하면, 아이패드를 따라잡기
    어려울 겁니다.

    그런 태블릿을 대신하여, 스마트북이 나타기 시작했습니다. 굳이 위치를 잡아본다면,
    스마트폰과 넷북 사이에 위치한 존재라고나 할까요? ^^

    3G 통신도 되고 Wi-Fi도 지원을 하면서, 1GHz의 스냅드래곤 CPU를 탑재한 녀석이죠. ^^
    제가봐서는 태블릿PC나 태블릿보다, 스마트북쪽이 아이패드와의 경쟁을 벌이게 될것 같습니다.
    아이패드도 2G에서는 3G를 탑재한녀석과 탑재하지 않은 녀석으로 나온다고 하니까,
    둘이 충돌하게 된 것은 불을 보듯 뻔해보입니다. ^^

    거기다가 e북 시장도 같이... +_+) iPad의 출현이후 e잉크의 한계가 드러나버렸고, 아이튠즈를
    통해서 e북 시장도 노리겠다는 애플의 포부도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애플은 사방에 적들을 만들어버렸습니다. ^^; Adobe도 포함해서...
    그 적들이 연합공동체를 펴고 거대한 괴물이 되어 나타날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싸움구경은 언제나 재미있지요~!!

  10. BlogIcon 비투걸 2010/02/12 0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너무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태블릿은 PC와는 다른 접근으로 봐야한다..
    정말 맞는 말이네요

 
2010년 이후 국내 모바일 시장을 장악하게 될 구글 폰.

아이폰, 구글 폰, 윈도 폰....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스마트폰이라는 것입니다.
현재 모바일 시장을 떠들석하게 만드는 이들은 향후 사람들의 생활 패턴과 엔터프라이즈 시장까지
마구잡이로 장악하는 마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개인들의 생활패턴을 변화시키고 기업들의 업무 형태를 바꿨으며 이제는 정부의 여론을 위한
홍보용으로도 쓰일려고 준비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들 스마트폰들이지요.


이들 중에서 주목받는 스마트폰이 있으니~, 아이폰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나온지는 3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해나가고 있으며
국내에는 작년 말에 드디어 KT를 통해서 들어온, 국내에 스마트폰 열풍을 가져온 장본인이기도 한데요.
아이폰으로 인해 국내 모바일 시장의 활성화가 드디어 꽃을 피우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전문가들도
많은 만큼 아이폰이 가져온 효과는 엄청나답니다.


그리고 앞으로 주목해야 할 스마트폰이 또! 하나 있습니다.
구글 폰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2년전에 나와서 작년부터 급성장한 무서운 아이, 구글 폰.
아이폰이 애플 단독으로 제조하고 판매한다면 구글 폰은 HTC, 모토롤라, 삼성, LG 등



다양한 제조사들이 만들어가는 향후 물량면에서 아이폰을 압도할 수 있는, 성장폭이 아이폰을
능가할 가능성이 높은 스마트폰이 바로 구글 폰입니다~
 
작년 말에 아이폰이 들어왔다면 구글 폰은 올해 2월 중순에 모토롤라가 만들고
SKT가 출시하는 모토로이를 통해서 맛볼 수 있습니다.

구글 폰. 현재로서는 아이폰에 비해 규모나 어플리케이션 수, 반응 속도 등 여러가지 면에서 밀리는 것이 사실이지요. 특히 국내에 이번에 출시된 모토로이는 아이폰보다 더 높은 해상도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하드웨어 퍼포먼스로 인해 상대적으로 반응속도가 느리다는 아쉬움이 많은 구글 폰이 되어버렸지요.
지금으로서는 욕만 열심히 얻어먹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실망은 하지 말아야 할듯한데요. 어느 것이든 처음은 늘 미완성이라 보여집니다.
모토로이 역시 실제로 출시될 때에는 발표회때 선보인 것보다는 조금 더 발전할 것이며
향후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게 될거라 기대중입니다.


그리고, 모토로이 이후에 출시되는 구글 폰들은 모토로이보다 훨씬 발전된 모델로 등장할 것임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향후 국내에 소개될 삼성과 LG에서 출시 예정인 20여종 가까이 되는 구글 폰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2010년에는 아이폰보다 오히려 구글 폰들이 더 득세를 할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즉, 2010년 이후 대한민국 모바일 시장을 이끌어 나갈 모바일 디바이스는 아이폰이 아닌, 
그렇다고 윈도 폰도 아닌, 구글 폰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미 하향세로 진입해버린 윈도 모바일 시장은 윈도 모바일 7이 올해 말에나 등장하기에
그 전까지는 침체된 모습으로 지낼 듯 싶고 과연 KT가, 혹은 SKT나 LGT가 아이폰의 차세대 모델을 들여올 것인가에 대해서는 좀 부정적인 전망이 들기 때문이지요.

너무 허황된 소리라고 보여질지도 있겠지만?
현재 KT가 아이폰을 도입한 이후 수많은 아이폰 개통자들이 나오고 나름대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그간 KT가 해오고자 했던 사업들이 아이폰으로 인해 헝클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와이브로 사업도 그 중심이 된 3W 전략도 역시나~  헝클어졌습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이러한 그들의 전략을 잘 살릴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KT가 애플과 차세대 아이폰 출시에 대한 협상을 아직 개시도 안했다는 뉴스가 협상을 안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는 것은 다름아닌 이런 이유 때문인데요.

SKT? 이미 안드로이드에 올인하겠다고 발표했다. LGT? 오즈는 3G가 아니지요
4G라고 불릴만한 LTE (Long Term Evolution)는 아직 상용화되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라면 현재의 LGT를 커버할 수도 있는데 말이죠.
사실  안드로이드는 커스터마이징 하기 나름이랍니다.



물론 아이폰이 죽는다는 소리는 아니구요.

적어도 어느정도의 점유율은 '계속 유지할 것이다.' 
가 핵심입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가 아이폰을 앞서 나갈 가능성은 얼마든지 더 많다고 말하는 전문가들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저 또한 그 대열에 껴 있으려구요. 사실 이런건 극히  개인적인 의견이긴 하지요.



[본 칼럼은 IT전문 블로그 학주니닷컴(http://poem23.com)의 학주니님이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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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화품질좋아 2010/02/04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마트폰에서 인터넷전화를 쓰기 위해서도 제너의 소프트스위치를 거쳐야 하나요?

    • BlogIcon 제너두_ 2010/02/05 1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
      관심이 지대하시네요^^
      스마트폰 시장이 커져가고 있는만큼 좋은 징조라고 봅니다.
      미국에서도 가능하다고 하는데요..ㅎ

  2. 스마트폰은소프트스위치필요없나요? 2010/02/07 18: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윗분 말씀대로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전화를 쓰기 위해선 제너의 소프트스위치를 거쳐야 하나요? 그것이 궁금하네요? 다른 말돌리지 말고 즉답 부탁합니다. 만약 필요없다면 왜 필요없는지?

    그리고 스마트폰 시장이 커졌을때 제너가 좋은 점은 무엇이 있나요?

    • BlogIcon 제너두_ 2010/02/09 0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마트폰 시장으로 인해 기업의 FMC수요가 많이 늘어난다는 것은 지명한 사실입니다. 말씀하신 부분은 쉽게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8/9시장의 소프트스위치 점유율에서 보시듯 인터넷전화도 스마트폰에서 잘 쓰이게 되겠죠.

      즉답을 못해드려 죄송하겠지만, 제너시스템즈를 지속해서 지켜봐주신다면 올바른 해답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스마트폰활성화에제너좋은점은 없나요? 2010/02/09 0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마트폰이 늘어나면서 인터넷전화도 스마트폰에서 많이 쓰인다 이건데요.

    1번 질문 : 스마트폰에서 인터넷전화 쓸려면 <제너꺼가 아니더라도> 소프트스위치 거쳐야 하는 것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시장에서의 소프트스위치 점유율이 문제겠네요.


    2번질문 : 스마트폰에서 인터넷전화할때 굳이 소프트스위치라는 것을 거칠 필요없다는 것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스마트폰 활성화에 따라 제너가 유리해 지는 것이 무언가 있기는 한것인가요?

    • BlogIcon 제너두_ 2010/02/11 1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전화를 쓰려면 당연히 VoIP 호처리장치를 거쳐야 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이 활성화가 되면서 FMC서비스도 활성화가 된다면 소프트스위치의 가입자도 당연히 늘겠죠^^

      덧붙여 설명드리자면
      보통 4인 가정일 때, 일반적으로, 4대의 휴대폰과 1대의 집전화를 쓰죠. 즉, 4인 가족 기준, SSW 가입자 라이선스는 1개가 소요되겠죠.

      그러나, FMC가 활성화되면, 개인이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전화를 이용하므로, 4인 가족 기준, 필요한 라이선스 수는 4개로 늘 테니, 통신사업자의 SSW 가입자수가 늘고,

      기존에 이동통신을 이용하던 통화량도, 무선랜존 안에서는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테니, SSW를 거치는 트래픽도 늘겠죠.


      답변 늦게 드려 죄송합니다.




지도를 보면 나라와 나라를 구분 짓는 국경선은 명확합니다.
그 국경은 문화와 인종, 풍습, 언어, 생활 양식이 다른 수많은 나라를 구분짓는 경계선으로 볼 수도 있겠지요.
그러니까 국경을 끼고 가깝게 붙어 있는 두 나라일지라도 국경은 서로 다름을 나타내는 상징인 셈입니다.

이렇듯 국경선을 그어 놓은 나라 또는 멀리 떨어진 나라끼리 서로의 차이를 유지하면서
소통하는 데 필요한 수많은 규칙을 만듭니다.

화폐의 교환 조건이나 상대 국가에서 신분 확인을 할 수 있는 비자와 같은 문서, 각국에서 생산한 물건을
수출입할 때의 각종 관세와 서류 등 국경선을 가진 수많은 나라들은 이러한 규칙을 지키고
새로운 소통의 규칙을 만들면서 국가 사이에 벌어지는 수많은 일들을 처리해 온 것이지요.

전화도 예외는 아닙니다. 처음 전화가 생겼을 때 지역과 지역을 구분 짓는 것이 애매했지만,
점차 수많은 전화가 상업적인 목적으로 보급되면서 결국 거리에 따른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규칙이 생겼습니다.
쉽게 지역국번이나 지역간 요금 같은 것이라고 해두지요. 


급기야 전화를 보급한 나라끼리 연결되면서 여러 가지 새로운 규칙이 만들어집니다.
여기에는 국가 번호를 눌러 전화를 어떻게 걸어야 하고, 다른 나라에 전화를 걸었을 때
어떻게 요금을 계산하는 것 같은 규칙들이 만들어진 것이죠.
국가별 국번도 만들어지고, 전화를 걸었던 국가의 거리나 신호를 거치는 경유 국가의 수에 비례하는
통신 요금도 정해졌습니다. 

이렇듯 전화를 통해 수많은 나라의 경계를 넘나들 수 있었지만,
많은 규칙을 알아야 국경을 저 넘어 가족과 사업 파트너, 친구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국제전화를 걸 수 있는 사업자 국번은 마치 브랜드처럼 인식이 되어 외국으로 떠나거나 외국에 있는 
누군가가 전화번호를 전할 때 사업자의 국번까지 적어주는 친절함까지 잊지 않았었죠.
때문에 여러 통신 업체는 끝없는 광고비를 지출하며 이 사업자 국번을 브랜드로 인지시키려 했고
지금도 그러한 시도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하며 국경넘어 누군가와 소통을 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것이지요.
쓰기 어렵고 비싸다 해도 소통을 해야만 했던 배경에는 가족의 안부를 묻고,
사업을 하기 위한 수많은 이유들이 존재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이 볼모가 되어 통신의 국경을 넘는데 값비싼 대가를 치러온 것입니다.

그런데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국경을 넘는 통신의 규칙들이 점점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물론 지도상의 국경선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인터넷 세계에서 그 국경이 갖는 영향과 의미는 미미한 것이지요.
인터넷 안에서 특정 국가의 영역을 어떻게 찾을 것이며, 그 국경을 그을 수 있는 그 어떤 방법도 없습니다
.
국경이 없으니 인터넷에서 과거 국경을 넘는 통신 규칙이 적용되는 것은 힘든 일일 수밖에요.

인터넷을 통해 자유롭게 정보들을 주고 받기 시작한 뒤로 인터넷을 통한 소통은 점점 빈번해졌습니다.
결국 인터넷 망을 이용하는 전화(VoIP)로 대체되는 시대가 시작되면서 이제 인터넷에서는
과거 국제 전화를 걸 때 같은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해야 하는 소통은 빠르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아직 인터넷이 어려운 이들에게는 전화기를 들고 00x로 시작하는 전화번호를 누르지만,
지금 인터넷 전화 세대는 인터넷에 접속해 어디에서나 가볍게 나라 밖에 있는 누군가의 전화번호를
집 전화기나 휴대폰에서 찾아내 통화 버튼을 누르고 전화를 합니다.
또는 PC나 노트북을 통한 화상 통화도 가능하지요. 


북미에 있든, 호주에 있든, 유럽에 있든 국내의 인터넷 전화기 하나만 있으면 인터넷이 되는 곳에서
얼마든지 우리나라에서 전화를 하듯 서비스를 쓸 수 있는 상황입니다.
출장을 갈 때도, 유학을 갈 때도 인터넷 전화 하나면 들고 나가면 국경의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얼마든지 통화할 수 있습니다. 

이용 요금은 국내 인터넷 전화 요금이거나 ID 기반의 서비스로 인터넷 전화를 쓴다면 아예 돈도 들지 않으니
이 또한 규칙의 적용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과거 국경을 넘어 소통하기 위해 복잡했던 환경이 어쩌면 인터넷으로 넘어오면서 간단해졌습니다.
망사업자들의 머릿속은 복잡해졌겠지만, 소비자에게는 이제 더 쉬운 소통의 도구가 된 것이지요.
나라와 나라를 구분하는 국경은 인터넷에선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희미해질 것이고,
과거의 규칙은 점점 보기 어려운 시대가 될 것입니다.

국경으로 만든 통신의 규칙은 국경이 없는 인터넷 전화 시대에서 무용지물입니다.
인터넷 전화로 통신의 국경을 허무는 날은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본 글은 IT  전문 블로그 칫솔닷컴(http://chitsol.com)의 칫솔님이 기고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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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숲story 2010/01/27 14: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터넷이 참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 듯 합니다.
    단순히 과학, 기술 측면이 아니라, 사회, 문화에까지도요...
    앞으로 얼마나 더 변하게 될까요?

    • BlogIcon 제너두_ 2010/01/28 0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전에 쓰던 전화의 국번이 존재하던 날들에서 소비자들이 이제는 국가 번호라는 개념까지 모르게 되지 않을까요?
      one- touch에 의해서요..ㅋ

  2. BlogIcon 야이노마 2010/01/28 0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인터넷전화를 사용하는데 너무 만족합니다.
    현재 일본에 거주하기 떄문에 공중전화나 휴대폰으로 전화를 하면 암울하겠죠;;

  3. 임용신 2010/02/03 1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론상으로는 가능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릴거에요. 해외에 인터넷전화기 가져가서 국내요금으로 통화하지만 이런게 활성화 되면 사실 상대방 나라에서 불법으로 영업하는 꼴이니 상대 국가의 통신사업자가 걍 둘수가 없게 됩니다. 메신저루 해도 되지만 모든 메신저가 연동이 되는 것이 아니고 해당 메신저 사용자끼리만 통화가 되죠. 그러니 한계는 있는 겁니다. 결국 그만큼 사업자가 서로 용인할 수 있는 환경과 이게 당연한거 아니냐는 개념이 머리속에 잡힐때까지 시간이 필요하게 될 것 같습니다.

    • BlogIcon 제너두_ 2010/02/03 1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용신님^^;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최근의 기술트렌드 발전속도를 보면 얼마 남지 않았나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게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