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인간이 사회라는 공동체를 꾸려가지 시작하면서, 인간의 통신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직접 대화와 더불어 연(鳶), 인편(人便), 봉화 및 파발마와 같은 1차원적 통신이 1800년대 마르코니와 같은 발명가와 많은 과학자들을 통해 전파라는 개념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통신 역사가 도래하기 시작하였다.

1800년 후반과 1900년대 초반이 현재 이동통신이라는 시대를 열 수 있는 시초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시초를 바탕으로 인간의 욕구 증대와 기술 발달을 통해 1980년대 드디어 디지털 유목인 시대의 문을 열게 되었다.

미국의 AMPS, 영국의 TACS 등으로 우리들에게 잘 알려진 아날로그 방식에 기반을 둔 셀룰러 1세대 이동통신이 1980년대 초반부터 서비스되기 시작하였다. 이때만 하더라도 지금의 이동통신과는 기술적이나 서비스 개념적으로도 작은 Cell크기와 저출력 및 협대역에서 구현되어 단순 음성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에 그쳤다.


이동통신은 1990년 중반 2세대 표준방식들을 통해 꽃을 피우기 시작하였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유럽의 GSM, 미국의 TDMA 및 CDMA 방식의 IS-95가 대표적인 방식이고, 1세대와 가장 큰 차이점은 디지털 방식이 시작되었다는 점이다. 음성서비스에 한정되었던 1세대에 비해 휴대전화의 문자메세지와 같이 저용량의 간단한 데이터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또한 디지털 방식의 도입과 단말을 구현하기 위한 반도체 등의 소자 및 RF 기술들의 발전에 따라 휴대전화의 소형화라는 테마를 통해 이동통신의 붐을 일으키게 되었다.


1990년 후반, 2세대 이동통신의 보급을 통해 무한히 커진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 세계의 이동통신은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게 된다. 인간의 기본 욕구인 사람과의 대화, 즉 비록 휴대전화를 이용한 통화이지만, 사람의 얼굴을 마주대하고 대화하기를 원하는 것이다. 또한 유선통신이 광통신 기술의 발전과 보급을 통해 이동통신 단말을 통해서도 유선과 같이 보다 빠른 데이터 통신을 갈구하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영상통화와 고속의 데이터 통신을 제공하기 위해 3세대 이동통신인 IMT-2000 기술이 선보이기 시작하였다. 현재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SHOW와 T가 바로 그 핵심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2007년 전 세계 이동통신 표준화를 관장하는 ITU는 2006년 한국이 최초로 상용화한 와이브로(모바일 와이맥스) 기술을 6번째 IMT-2000 기술로 채택하여, 3세대 이동통신은 기술과 서비스 부흥의 정상에 위치하게 된다.


이제 ITU는 3세대 이동통신의 끝을 보았다. 이제 새로운 무언가를 찾아 만들어내야 하는 시점이다. 이에 따라 2011년 초반까지 3세대 이동통신보다 더 빠르고, 안정화된 최신 기술들의 도입을 통해 고정 및 저속 이동 시 최대 1Gbps급의 초고속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제공하기 위한 4세대 이동통신(IMT-Advanced) 표준화에 착수하였다.
4세대 이동통신 후보기술이 현재 제안 중에 있으며, 표준화 단체별로 3GPP 진영은 LTE-Advanced, IEEE 진영은 와이브로 진화기술인 IEEE 802.16m을 후보기술로 2009년 10월까지 최종 후보기술들이 제안될 예정이다

 

※LTE-Advanced : 3GPP에서 개발 중인 4세대 이동통신 기술로서, 3.9세대로 일컬어지는 LTE(Long Term Evolution) 기술의 진화 기술

※IEEE 802.16m : IEEE 802.16e(Mobile WiMAX, WiBro) 이후의 진화기술

 


[그림] 3G이후의 이동통신 기술의 진화


 

4세대 이동통신기술이 기존이동통신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초고속 데이터 전송속도의 지원, 광대역화, 첨단 안테나 및 요소기술 등의 채택이라 할 수 있다.

   ※다중안테나 기술적용을 통해 600Mbps 급의 전송속도 지원 가능

   ※40MHz 채널대역폭 소요

   ※스펙트럼 집합, 다중안테나와 같은 첨단 기술들의 반영


 

다음은 4세대 이동통신의 최소요구사항을 보여주고 있다.



[표] ITU-R의 IMT-Advanced 의 최소 요구사항


 

과학과 기술의 발전에 따라 인간의 생활이 보다 윤택해지고, 편리해지고 있다. 이동통신 역시 이러한 기술발전 흐름의 선두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이제 4세대 이동통신을 바라보고 있다. 앞으로 4세대를 넘어, 5세대, 6세대 및 그 이후의 이동통신에서는 어떠한 서비스와 구현에 필요한 핵심 및 요소기술들이 나타나게 될 지 궁금해진다.

 

 

 

글쓴이 : 안철주 제너시스템즈 사업전략팀장


제너시스템즈에서 사업전략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실행에 집중하라" 계획은 1%, 실행이 99% 이다" 라는 격언과 같이 최고의 전략은 실행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상황이 바뀌기를 기다리는 것 보다는 상황을 바꾸기 위해 무언가를 실행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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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너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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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이동통신 포화 상태에서 찾은 새로운 길

    Tracked from SKT Story 2009/09/15 18:01  삭제

    햇살이 아프도록 따가운 날에는 비가 끝도 없이 쏟아지는 날에는 휘날리는 깃발처럼 기쁜 날에는 떠나가는 기차처럼 서글픈 날에는 난 거기엘 가지 파란 하늘이 열린 곳 태양이 기우는 저 언덕 너머로 난 거기엘 가지 초록색 웃음을 찾아 내 가슴속까지 깨끗한 바람이 불게 ‘어떤날’의 <그런 날에는>이라는 노래 가사의 일부분입니다. 여행길에서 귀를 즐겁게 해주던 <출발>, 술에 취해 친구 녀석의 어깨를 부둥켜 안고, ‘별다른 얘긴 없지만 메마른 시간 적셔 주는..

  2. Subject : 어쩐지 지난 달 통신요금이 많이 나왔더라니

    Tracked from 2009/09/29 11:33  삭제

    지난달에 휴대전화 요금이 꽤 많이 나왔었지. 혹시 과금 징수 된 건 아닐까? 쓴 만큼 나왔으려니, 하고 투덜거리면서 휴대전화 요금을 내곤 했지만 오늘 뉴스를 보다가 '아닐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통신회사 측에서 실수로 요금을 잘못 부과했다가 기타 사정으로 돌려주지 못한 '미환급금'이 120억원을 넘는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니... '나도 혹시?'하는 생각에 바로 아래 홈페이지를 방문했습니다. 내게도 돌려받지 못한 돈이? 확인해보자 ☞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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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를 정보화 사회라고 부르고 있다. 저명한 미래학자인 하와이대 짐 데이터 교수는 다가오는 미래를 ‘꿈의 시대’로 정의하고 있다. 나름 익숙한 수렵-채집 사회, 농경 사회, 산업 사회, 그리고 정보화 사회 식의 시대 구분은 그 시대의 사람이 주로 종사하는 일을 기준으로 나눈 것이다. 가령, 정보화 사회인 오늘날에도 사람들은 수렵을 하지만, 그것은 취미 활동일 뿐이다. 짐 데이터 교수는 다가오는 ‘꿈의 시대’에는 꿈을 만드는 일에 대부분의 사람이 종사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사람들은 인터넷에서 게임하고 놀면서 상상하고, 자신을 꾸미는 그러한 일들에 종사하게 될 것이고, 유튜브 (YouTube)나 트위터 (Twitter)가 좋은 예라고 밝히고 있다.

[기사원문 보기]


세계적으로 경영의 구루(Guru)로 인정받고 있는 짐 하멜 LBS (London Business School) 객원교수는 현대 사회를 이끌어 가는 사람들의 덕목으로 창의성과 주도력, 그리고 열정을 꼽고 있으며, 이러한 덕목은 성공신화를 창조한 비범한 기업들에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시대를 이끄는 기업이란 교과서적인 전략을 벗어나 ‘역발상(逆發想)’을 할 수 있는 기업들, 세상을 레고 블록으로 보고, 내 회사나 내 분야를 따로 떼어서 보는 것이 아니라 총체적으로 종합할 수 있는 기업들, 특히, 미래를 예측하려 하기 보다는 현재를 잘 관찰할 수 있는 기업들을 꼽고 있다. 가령, ‘10년 뒤에는 세상이 어떻게 변해 있을까’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간파하는 기업들이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페이스북(Facebook)’ 같은 경우가 사실 새로운 경향의 파악에 적중한 것이며,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낸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젊은이들이 어떤 식으로 의사소통을 하고 있는 지를 파악한 다음, 장터를 만들어준 것뿐이라는 점에서 대표적인 예로 꼽고 있다.


10년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

이제 내년이면 열 돌을 맞이하게 되는 제너시스템즈는 ‘전 세계 사람들이 제너시스템즈의 사람들과 기술을 통하여 소통하는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 인터넷 기반의 차세대 통신 솔루션 리더십을 공고히 하였던 3년 전에 제너시스템즈는 이미 이후의 미래를 향한 도전을 시작하였다. 세계시장으로 나아가고 있는 제너시스템의 도전은 지난 10년 간 쌓아온 경험과 지식의 내재화, 완벽한 제품의 품질 확보, 그리고 회사를 둘러싼 울타리를 넘어서 고객 및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한 상생의 구현에 있으며, 그러한 도전의 중심에는 2007년부터 추진해 온 플랫폼 기업으로의 변신 전략이 서 있다.


제너시스템즈는 지금까지 축적해 온 통신 신호 처리, 미디어 처리, 단말 및 서비스 구현에 대한 모든 기술력을 하나씩 소프트웨어 플랫폼화함으로써 회사 기술의 근간을 바꾸어 나가고 있다. 플랫폼 접근방식은 미래의 통신 서비스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보다 유연하고, 보다 빨리 구현함은 물론 더 넓은 시장에서, 더 많은 파트너와 협력할 수 있는 제너시스템즈의 핵심 전략이다. 이러한 전략을 실행할 핵심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이미 2년 전에는 베트남에 솔루션 개발 조직을 구축하였고, 작년에는 중국에 솔루션 테스트 조직을 구축하는 등 기술을 넘어서서 사업의 플랫폼 역시 완성해 나가고 있다.


꿈의 시대를 향해

제너시스템즈가 그리고 있는 ‘꿈의 시대’는 어쩌면 영원히 도달하지 못할 듯이 멀리 혹은 높이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짐 데이터 교수는 “과거 미국 노예제도가 있었을 때에 한 흑인노예에게 100년쯤 뒤에 태어날 당신의 손자는 밭에서 일하지 않고, 반바지 운동복에 하루 종일 농구만 해도 백만장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면, 그 노예가 과연 믿었을까…”라며 ‘꿈의 시대’가 어떻게 찾아올 수 있을지 설명하고 있다. 


톨스토이는 ‘세 가지 질문’이라는 글에서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언제인가? 가장 필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그리고,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이고, 가장 필요한 사람은 바로 지금 내가 만나는 사람이고, 그리고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내 옆에 있는 사람에게 선(善)을 행하는 일이다”라고 스스로 답하고 있다.


제너시스템즈는 미래의 꿈은 오늘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가지고 바로 지금, 함께 있는 고객과 직원 그리고 파트너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 방향으로 한걸음씩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다.




글쓴이 : 이계원 제너시스템즈 해외사업실장


세계적인 커뮤니케이션 소프트웨어 기업을 지향하는 제너시스템즈를 해외 시장으로 안내하는 해외 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희 제너시스템즈가 국내 차세대 통신 시장의 진화에 참여하면서 축적하여 온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와 해외의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세계 시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위상을 확립해 나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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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너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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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욕망 열차 2009/07/01 1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끄트머리에 인용한 톨스토이 이야기가
    팍팍 와서 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