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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연말입니다. 한해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올해 인터넷전화 관련해서는 어떠한 일들이 있었을까요? 이제부터 2009년 인터넷전화 10대 뉴스를 알아보겠습니다.


1. 가장 큰 뉴스는 뭐니뭐니해도 인터넷전화 가입자의 폭발적인 증가이지요.
2008년 250만명이던 인터넷전화 가입자수는 2009년말 현재 600만명을 넘어서서 650만명에 이르는수준으로 가입자가 증가하였습니다. 증가된 가입자수만 350~400만명에 이르며, 600만명을 기준으로 한다고 해도 140%에 이르는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많은 가입자를 확보한 LGD(LG데이콤)은 10월말 기준으로 200만명을 넘어서서 현재 22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여 전체 시장에서 약35%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전체 유선 가입자의 25~30% 정도에 이르는 가입자 천이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세는 2010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예측되는 2010년 인터넷전화 가입자수는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제 유선 가입자수와 거의 대등한 수준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10년 이동전화 보급률 100% 넘는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121513441




2. 인터넷전화는 TV, 초고속인터넷, 이동전화와 결합하여 다양한 결합상품으로 시장공략
인터넷전화 단독으로 상품으로 추진되기 보다는 TV, 초고속인터넷, 이동전화와 결합상품이 본격화되어 경쟁을 추진하면서, 인터넷전화의 확산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DPS( Double Play Service)로 시작한 결합상품은 TPS(Triple Play Service), QPS 중심으로 확산되어, 적극적인 가입자 유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상품대신 현금을 직접 지원하는 서비스가 진행되면서, 결합상품을 이용한 가입자 유치 경쟁은 엄청난 마케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3. KT가 본격적으로 인터넷전화 시장에 공격적으로 뛰어들고 가입자 확대를 진행함.
유선 전화의 90%를 점유하고 있던 KT의 정책변화는 상당한 의미를 전달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2008년까지 방어적인 입장에서 진행하던 인터넷전화에 대한 시장 접근을 2009년 되면서 공격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선언하였습니다. 가입자의 두드러진 증가세와 트랜드를 더 이상 방어적인 측면으로는 역부족이라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발 더 나아가, 유무선 컨버젼스의 시장 트랜드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Qook & Show를 결합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2009년 인터넷전화의 급격한 증가는 이러한 KT 변화가 한 몫을 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전화 장비-인터넷전화 확산 '초읽기'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908170118



4. 사업자의 기업시장 본격 공략 및 인터넷전화의 다양한 응용 서비스가 출시됨.

가정 가입자의 경쟁이 기업으로 본격적으로 확산되면서, 각 사업자는 기업용 가입자 수용을 위한 전용 소프트스위치(기업용 소프트스위치)를 도입 및 증설하게 되었습니다. LGD은 기업시장에서도 공격적으로 추진하여 현재 1위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인터넷전화의 확산은 자연스럽게 다양한 응용서비스로의 출시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2009년 6월 케이블 사업자를 중심으로 TV와 결합한 서비스가 출시되었으며, 그동안 무선전화 서비스에서 주로 제공하던 레터링 서비스도 인터넷전화에서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5. 공공기관 인터넷전화 도입 본격화를 위한 준비 및 정부종합청사 인터넷전화 도입
올해 상반기부터 공공기관 인터넷전화 도입을 위해 별도 사업자 선정 및 정부 종합 청사의 인터넷전화 변경을 위한 업체 선정이 진행되었습니다. 2009년 7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사업자로 4개(KT, SKBB, LGD, 삼성네트웍스)를 선정하였고, 지금 현재 2010년 상용서비스를 위해 마지막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 종합 청사를 인터넷전화로 변경하기 위한 업체 선정을 진행하였으며, LGD이 선정되었습니다. 2010년에 보안 적용을 마무리하면서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러한 제반 여건은 2010년 공공기관의 인터넷전화 서비스로의 전환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Industry Review] 인터넷전화 장비-인터넷전화 가입자 급증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908170032




6. 공공기관 인터넷전화 도입에 따른 보안 이슈 본격화 및 준비
올해 공공기관 인터넷전화 도입과 더불어 가장 뜨거웠던 화제중에 한가지가 보안이슈 입니다. 망보안을 위해 인터넷전화 전용 방화벽 도입을 가이드 하였으며, 모든 신호 및 음성 트래픽을 암호화를 진행하였습니다. 암호화 알고리즘으로 국내 규격인 ARIA를 공공기관으로 표준 알고리즘으로 진행하려고 하였으나, 미국 통상마찰 이슈로 인해 한발 물러서서, AES를 공공기관 표준으로 채택하게 되었습니다. ARIA는 외교, 안보와 같은 일부에서만 사용하도록 결정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보안 규격은 제정되었고, TTA 인증을 거쳐서 현재 개발 완료되었으며, 상용적용을 위해 검증하는 단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사업자 및 관련 장비는 해당 규격을 준비하여 공공기관을 수용해야 합니다. 또한, 11월 1억원에 달하는 오용 과금에 해당하는 인터넷전화 보안 사고가 국내에서 발생하여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일깨워 주게 되었습니다.

[사설] 인터넷 전화 해킹 보안대책 서둘러라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9120902012351676001




7. mVoIP서비스 확산을 위한 환경 조성 및 본격화
가을이 되면서, KT에서 FMC(Fixed Mobile Convergence)서비스를 본격화를 선언하면서, 스마트폰에서 인터넷전화 및 무선 데이터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입니다. 옴니아를 비롯하여,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휴대폰을 통한 인터넷전화 서비스는 본격화되기 시작하였고, 이를 공격적으로 허용하면서, 무선 인터넷서비스를 활성화하겠다는 방향을 잡고 본격 마케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MVNO에 대한 법안이 의결되면서, 새로운 와이브로 사업자 출현등으로 mVoIP서비스는 2010년을 시작으로 본격저으로 개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KT를 비롯하여, 케이블, SK등 모든 사업자들이 WIFI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겠다는 정책을 수립하면서 투자를 추진하였습니다. 이로서 휴대폰을 통한 인터넷전화 및 데이터 서비스의 활성화의 모습은 확고히 방향을 잡은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8. 이동전화의 유선전화 대체를 위한 시도 : T-Zone 서비스
SKT에서 11월 KT의 FMC서비스에 대응하기 위해서 기존 단말기에서도 요금제 상품으로 가입만 하면 인터넷전화 서비스 요금으로 이동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T-Zone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광고를 통해 본 것처럼 기존 유선전화를 잘라버리고, 이동전화만을 통해 전화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을 광고하였으며, 현재 서비스 2달만에 20만 가입자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인 효과를 살펴보면, 광고처럼 가정의 유선전화 대체제로 만들지는 못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질적인 집전화 대체 수요로서의 효과는 발생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일부에서는 향후 유선전화의 트래픽을 이동전화로 가져오는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하였으나, 향후 FMC로 가기 위한 과도적인 성격의 서비스라고 분석하는 것이 더 일반적인 의견으로 보여집니다.





9. 번호 이동 절차 간소화 추진
2009년 9월 10일부터 번호 이동 절차 간소화를 시행하였습니다. 그전에는 처리 절차가 복잡하고, 자동화 되어 있지 않아 일주일씩 소요되던 번호 이동처리를 하루만에 처리할 수 있도록 자동 개통 시스템으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착신전환 처리를 자동화하고, 연관상품에 대한 확인을 중립기관(KTOA)에서 진행하고, 녹취를 한 경우 전화로 확인하는 절차를 생략하는 등에 대한 간소화 절차를 시행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 기존보다 번호이동 가입자가 1~2만명정도 증가하였으며, 큰 폭으로 증가를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10. MVNO 사업자 탄생을 위한 법안 심사 소위에서 의결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MVNO 법안에 대한 이슈가 12월이 되어서 일차적인 마무리가되어 가고 있습니다. MVNO의 가장 큰 이슈가 되었던 도매 대가 산정에 대한 규제를 사전 규제로 하면서 3년후에 없애기로 정책방향을 수립하였습니다. 본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 과정은 남았지만, 기본안에 대한 골자는 마련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새로운 이동통신 사업자가 탄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10년 새로운 와이브로 사업자 또는 이동통신 사업자가 등장할 수 있으리라 보여집니다.






글쓴이 : 이도경 제너시스템즈 기술전략실장


제너시스템즈의 인터넷전화 기술방향을 수립하고, 필드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전화 가입자 확대에 따라 망 진화, 기술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전화의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해 효과적인 해법들을 제시하여 인터넷전화 성장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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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멜랑꼴리 2009/12/29 0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 한해 총결산하셨네요.
    좋은 정보 감사히 퍼가겠습니다.

  2. 울랄라시스터즈 2009/12/29 15: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터넷전화 가입자 폭발적인 증가!! 완전 공감합니다,주변에 인터넷전화쓰는 사람만 해도 벌써 몇명인지....;;;

    • BlogIcon xenerdo 2009/12/30 1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곧 1000만명 시대를 넘어서 온 국민이 인터넷전화를 쓰는 그날까지 국민들이여 일어나라!!!!!

      - 제너시스템즈 인터넷전화 사용 보장 위원회- 제보원일동..ㅎ



KTV에서 방영된 동영상에는 제너시스템즈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인터넷전화 핵심 장비인 ’소프트스위치(SSW)’의개발 배경과 상용화 과정, 발로뛰어 해외시장 진출까지의 내용이 소개되어 있으며 글로벌 통신기업으로 도약하는 제너시스템즈의 제 2라운드의 준비과정이 소개되어있습니다.





소프트스위치가 무엇인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가보세요

2009/09/21 - [제너스토리] - 인터넷전화 가입자가 직원들에게 월급을 준다고요?
2009/09/07 - [제너스토리] - 최고급 승용차, 후라이드 치킨, 인터넷전화의 공통점
2009/08/12 - [제너스토리] - 제너시스템즈, 72시간의 낮과 밤 그리고 실패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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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55 2009/12/15 1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제너시스템즈..
    계속해서 성장하는 회사군요.. 티비 출연까지...
    귀추가 주목되네요..*-_-*

제너시스템즈 인터넷전화

답을 먼저 이야기하면 “YES” 입니다.
실제로 이렇게 해외 나갈 때 국내에서 인터넷전화를 가입하고, 단말기를 해외 가져가 설치해서 사용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주로 아래와 같은 상황에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해외로 이민 또는 일정기간 체류하고, 국내로 자주 전화하시는 분
몇 개월 또는 일년 등 짧게 해외 어학연수를 가시는 분
해외지사가 있으며, 한국 본사 등과 통화가 많은 분
심지어는 일주일 정도 출장 가시는 분들 중에서 인터넷전화를 가지고 가서,
호텔이나, 세미나장에서 설치하여 국내의 회사나, 가족과 통화하는 경우

이처럼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사용할까요?
그 이유는 바로 통화료에 있습니다. 사실 모든 사람에게 국제전화는 매우 비싼 통화료를 지불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그럼 이렇게 이용하면, 통화료는 어떻게 될까요?

이미 아시겠지만, 통화료는 인터넷전화를 국내에서 설치하여 이용하는 기준과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즉, 가입자간 무료통화를 제공하므로 이 경우에는 무료이고, 휴대폰으로 걸면 국내 이동통신 요금 체계의 적용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좋지 않습니까?ㅎㅎ)

최근 한 지인을 통해 들었는데, 중국 해외 지사에 각 사람에게 한국의 인터넷 전화를 신청하여 설치를 해주고, 국내 본사와 통화를 할 경우 꼭 이것으로 통화를 하라고 지지시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통화료는 무료인 것입니다. 옛날 같으면 엄청난 국제 통화료를 지불해야 했지만, 인터넷전화는 공짜인 것입니다.

심지어는 가입자간 무료통화를 국내에서만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해외사업자랑 제휴를 해서 해당 해외 사업자의 가입자간 통화를 하는 경우에 무료로 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이 인터넷전화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어디에서나 국내의 단말기를 이용하여 통화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번호변경 없이 인터넷이 연결되는 어디에서나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기술적으로 어떻게 되는지 조금 상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인터넷전화를 신청하면,
(1)  인터넷전화기가 택배를 통해 배달이 되고, 인터넷회선을 전화기에 연결합니다.
(2)  전원을 연결하면 전화기가 설정작업을 자동으로 진행합니다.
(3)  이때 단말기에서 IP 주소와 전화번호를 소프트스위치로 등록하고, 인증받는 과정을 거칩니다.
(4)  자동으로 설치작업이 끝나면, 소프트스위치에 정상적으로 새 가입자로 등록되어 통화가 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앞 편에서 이야기를 했지만, 인터넷전화를 하려면, 전화번호와 IP 주소가 있어야 합니다. 사용자는 전화번호를 누르지만, 이를 IP 주소로 바꾸어 실질적인 가입자에게 연결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역할을 소프트스위치라는 시스템이 담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디에 가든지 인터넷을 연결하면, IP 주소를 받게 되어 있고, 이 IP주소를 소프트스위치에 등록하는 것입니다. (아래글을 보시면 소프트스위치에 대해서 자세히 아실수 있습니다^^)

즉, 전화번호는 바뀌지 않고, 해당 IP 주소는 내가 어디를 가서 처음 전원을 연결할 때마다, 새롭게 받는 IP 주소를 등록합니다. 따라서, 어디로 이동을 하든 국내 가입자처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이런 질문을 던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제도적으로 이런 통화의 문제점은 없는가 ?
2. IP 주소는 사설을 사용하는 곳이 많은데, 이런 경우는 어떻게 연결하는가 ?
3. 기술적으로 필요하다면 이런 것을 막을 수 있는가 ?



1. 제도적으로 문제는 없는가 ?
결론적으로 이야기를 하면 제도적으로는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겠지만, 각 국가별로 통신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정책이나, 허가/등록등의 절차 및 조건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아무나 통신 서비스를 해당 국가에서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해외사업자가 국내에 들어와서 가입자를 모집하거나 통신 서비스를 하려면, 최소 별정통신 사업권을 신청하여 등록을 받아야만 가능하고, 그냥 모집해서 서비스를 할 수는 업습니다.

그런데, 막을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미국으로 이민 가는 사람이 미국에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에서 가입하고, 미국으로 가져가므로 실질적으로 해당되는 나라에서 이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지요. 그리고, 인터넷전화 사업자들은 이를 장점으로 생각하고, 활용하고, 홍보하고 있으므로 애써 막을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2. IP 주소는 사설을 사용하는 곳이 많은데, 이런 경우는 어떻게 연결하는가 ?
나중에 이 문제는 별도로 다루겠지만, 오늘은 간략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회사나 호텔 등 많은 곳에서는 대부분 사설 주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사설 주소를 소프트스위치에 등록한다면, 해당 인터넷전화기를 찾아 갈 수 있나요? 모두 아시겠지만 “NO” 입니다.

현재 사내에서 Naver/Daum과 같은 포털에 접속하면, 기업 내 사설영역에서 외부로 나올때는 공인 주소를 가지고 나와야 하며, 방화벽이 사설주소 – 공인주소에 대한 매핑 테이블을 관리하여 외부와 연결시키고, 해당 포트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전화도 이와 같이 사설 주소 – 공인주소를 관리하는 별도의 장비가 필요합니다. 시장에서는 일반적으로 SBC(Session Border Controller)라는 이름으로 통용되는 장비입니다. 기존의 NAT(Network Address Translation)기능을 제공하는 방화벽과 같은 장비로는 현재의 음성 서비스를 지원할 수 없어 별도 장비가 필요한 것입니다. SBC라는 장비가 서비스 사업자망에 설치되면, 해외의 사설 주소 어느 영역이라도 국내의 소프트 스위치에 연결되어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3. 기술적으로 필요하다면 이런 것을 막을 수 있는가 ?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면 “YES” 입니다. 전세계가 IP 주소 대역이 구분되어 있고, 각 국가별 사용하는 것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IP 주소를 관리하면, 이러한 것을 막거나, 제한하거나, 요금에 다른 기준 등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서비스 사업자는 이를 가입자를 모집하는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으므로 애써 신경 쓰지 않는 것입니다.

정리해 보면, 인터넷전화는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국제전화를 공짜로 혹은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고, 전화번호를 변경할 일이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은 웹, 메신저와 결합하여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그 장점을 확대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제 인터넷전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 각 용어에 대한 설명은 자주색 글씨와 노란펜으로 된 부분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보다 상세한 설명을 원하시면 댓글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 이도경 제너시스템즈 기술전략실장


제너시스템즈의 인터넷전화 기술방향을 수립하고, 필드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전화 가입자 확대에 따라 망 진화, 기술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전화의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해 효과적인 해법들을 제시하여 인터넷전화 성장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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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화 가입자가 직원들에게 월급을 준다고요?

내가 90도로 숙여 인사하는 팀장님

가끔 저는 사무실 복도를 지나다 기술연구소의 H팀장님을 만나면 장난 반 진심 반으로 허리를 90도로 숙여 인사하곤 합니다. 또, 비교적 입사 연차가 얼마되지 않는 저희 팀원들에게 스위칭팀원들을 소개할 때면 "당신들 월급 주는 사람들"이라고 소개하기도 하지요.

왜 그렇게 소개하는지 얘기를 해볼께요.

우리들의 월급을 주었던(?) 사람들과의 인연
제가 개발자 시절 5년 가까운 시간을 같이 했었던 팀이었습니다. 2000년 가을 제너에 합류하면서 소프트스위치의 전신인 MGC를 개발하는 팀에서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MGC 외에 MG, SG, GK 등이 개발 중이었고, 출시를 위해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었지요.

2001년 MGC,GK 기반의 소프트스위치 1.0 을 출시하게 되고, 곧이어 소프트스위치2.0 개발을 시작합니다. 그 팀장님께서 합류하신 시점이 이 즈음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개발 목표가 소프트스위치 1식에 500만 가입자 수용, 500만 BHCA 처리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생각해보면 해외벤더들의 마케팅용 문구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여서 너무 오버스펙을 잡은 거죠.ㅜ.ㅠ) 이 때문에, 물론 다른 이유도 많이 있었지만, 개발 일정은 계속 늘어지고, 중간에 들어오는 다른 요구사항 처리하느라, 또 늘어지고, 결국 2004년 봄에 가서야 당시 하나로텔레콤에 첫 구축을 하게 됩니다.(다른 개발같은 경우 많이 생기는 부분이기도 합니다..ㅜ.ㅠ) 그래도 그 덕분에 확장성과 안정성을 갖는 대용량 시스템을 만들게 되었지요.


2005년 춘계 단합대회가 있었던 날

H팀장님, 저, 그리고 다른 한 분이 막바지 지능망 연동시험을 위해 행사 참여도 못하고 하나로로 출근하여 시험을 진행하던 일이 생각납니다. 그래도 그땐 우리가 만든 제품이 사업자에 팔려 서비스 된다는 사실에 기쁘고 뿌듯했었습니다.


다시 돌아오신 H팀장님
2005년, 여러 번의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을 겪으며, 제가 스위칭팀장을 맡고 있었을 때, 별로 이야기하고 싶지 않은 일에 휘말려서 전 팀을 떠나게 됩니다. 제가 떠나면서 후임 팀장으로 당시 마케팅본부에 계시던 H팀장님의 컴백을 강력히 주장했지요.

H팀장님은 대략 2년만에 제 자리(?)로 돌아오시고 지금까지 계속해서 해당 팀을 이끌고 계십니다. 지금 생각해도 그때 제가 H팀장님을 물고 늘어진 건 잘 한것 같아요. 그 뒤로 수없이 많이 벌어진 프로젝트들, 또 유지보수, 추가개발,
H팀장님이 아니었더라면 이만큼 잘 팀을 이끌 수 있었을까?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초기부터 개발에 참여했던 머리 큰 사람들, 또 중간에 합류하신 경력,신입 직원들,이 각양각색의 팀원들을 잘 아울러서  근 8년 가까운 세월동안 소프트스위치 개발을 진행해 오신 공로는 누구도 무시할 수 없을 것입니다. (헉, 다른 팀장님들 삐지는 소리 들린다.)


인터넷 전화와 직원 급여의 상관관계?
인터넷 전화가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제너의 매출도 같이 성장했습니다. 인터넷전화의 수혜를 입으며 컸다고 할까요? 그 이면에는 위의 내용과 같이 너무나도 고생했던 팀원들과 팀장이 있었던 것이죠. 남들처럼 단합대회도 가서 스트레스도 풀고, 소주도 한 잔 하고 싶었지만, 우리가 만든 제품이 사업자들을 통해 소비자가 사용한다는 사실만으로 뿌듯했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죠.

그래서, 최근 몇년간 제너를 먹여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스위칭팀은 제너의 대표 제품인 소프트스위치를 만드는 팀입니다. 그러니 스위칭팀장님 이하 팀원들이 우리들의 월급 주는 사람들이란 말도 억지는 아니겠지요. 물론 그 외에도 매출을 만들어 내는 제품은 많지만요.

어플리케이션 서버, 미디어서버, 또 근래 들어 제너 제품군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IPT 솔루션 등. 그리고 제품을 개발하는 개발자들 외에도 영업 일선에서 애쓰시는 분들,  장비 구축,BMT 등 고객과 직접 부딪치며 제너 제품을 전파하는 SE분들, 이 모든 분들의 땀과 노력이 있기에 지금의 제너가 있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나아갈 것입니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회사 밖에서 다른 사람들이 제너가 뭐하는 회사냐고 물으면 전 이렇게 대답합니다.
"인터넷전화 교환기를 만드는 회사에요. 전화망에 교환기가 필요하듯이 인터넷전화망에도 교환기 역할을 하는 장비가 필요한데, 그걸 소프트스위치라고 한다고."

이말 저말 많이 해 봐야 제대로 전달도 안되고 그래도 이렇게 이야기 하면 어느 정도는 알아 듣는 듯 하더라구요.
물론 나중에 이렇게 묻죠.
"그럼 전화기 만드는 회사구나?"

헉........

아무튼 저는 우리 회사를 소프트스위치 만드는 회사로 소개합니다.



H팀장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빡빡한 프로젝트 일정 중에도 묵묵히 열심히 개발에 임해 주신 스위칭팀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제너의 소프트스위치가 세계일류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 부탁드립니다.
저도 언제나 곁에서 스위칭팀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글쓴이 : 박인영 제너시스템즈 기술기획팀장


제너시스템즈에서
이제는 개발 일선을 떠나 기술기획이라는 길을 걷고 있습니다.
남이 만들어 놓은 길을 뒤좇아 가기 보다는 제너 스스로의 길을 닦아가고 싶은 욕심.
그것이 기술기획의 길에 뛰어든 이유이고, 내 조그만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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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13 1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제너두_ 2010/01/13 1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성함과 연락처, 이메일주소를 비밀댓글로 남겨주시면 상세히 알려드리면 될지요? 아무래도 담당하시는 분의 코멘트를 들으시는게 더 편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댓글로는 내용이 좀 길것 같습니다.
      그럼 회신기다릴께요


지금은 제너시스템즈의 사업이 국내와 해외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국내에서도 이렇다 할 만한 성과를 거두기 이전, 아니 어찌 보면, 국내에서는 아직 그 가치를 알아주지 않던 그 시절에 해외에서 먼저 가치를 입증하자는 노력을 했었습니다. 그 대상은 Cisco Systems 였습니다. 그 노력의 결과로 해외에서는 Cisco Systems의 Brand와 라인업을 함께 하며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 국내에서도 그에 상응하는 만큼의 가치를 다시금 평가받는 계기가 되어, 시장에 연착륙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잘 보시면 그때 강용구 사장과 같이 동행했었던 제너 임직원들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행복했었던 모습들이지만, 지금부터 써내려가는 글은 이 사진이 만들어지기까지 피를 말려야 했던
창립 멤버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시작합니다...

MGCP를 선택하다
2000년 제너시스템즈를 시작하며 준비한 여러 제품 중에, 저는 MGC라는 제품 개발에 참여를 하였습니다. (MGC는 지금은 없어진(단종된) 제품으로서 현재 우리 회사의 핵심제품인 소프트스위치의 전신입니다.) 그런데, 이 시점에 한 가지의 큰 결정을 해야 했습니다. 2009년인 지금은 너무도 당연한 결정이었겠지만, 그 시점에는 너무 적은 정보를 가지고 판단할 수밖에 없던 내용입니다. 게이트웨이 제어 프로토콜로서 MGCP를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Megaco를 선택할 것인가?

2000년 5월. 저는 여행가방을 꾸려서 Paris로 향했습니다. 비용을 아끼려 왕복 모두 2번의 Transit을 거치는 약 24시간의 편도 여정을 선택하고, 숙소는 하루 4만원쯤 하는 홈스테이를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역시 목적은 Paris에서 열리는 VON Spring Europe에 참석하여 이에 대한 답을 얻고자 함이었습니다. 4일간의 출장을 마치고 회사로 복귀하여 보고하고 검토한 결과 MGCP를 선택하여 MGC를 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프로토타입 일정을 앞당겨야 한다.

다 아시죠? 프로토타입을 만들 때를...

2000년 제너시스템즈를 시작한 이후, 약 9월까지 대부분의 시간을 시스템 설계에 투자하고, 하나로통신(현재의 SKBroadband) 등의 가망고객에 대한 세미나와 컨설팅에 집중하였습니다. 실제 개발목표 제품의 구현은 12월을 D-day로 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9월의 어느 날 그 모든 일정을 2달을 앞당겨야 한다는 소식을 접합니다. 2000년 10월 셋째주 목요일에 Cisco Systems에서 우리 회사를 실사하러 온다는 것입니다. Cisco Systems와 함께 협력을 할 수 있다는 긍정적 희망이 우선은 맘에 들어왔지만, 그러나 큰 한숨이 뒤따라 쉬지 않고 나온 것이 사실입니다.

그 당시 아직은 20명 수준의 적은 인원들 밖에 없었기 때문에 빈 책상들만 덩그러니 있고, 장비실이라고 해야, 랙이 한 개, 시험용 PBX 1대가 들어가 있는 4평 정도의 창고에 불과했습니다. 이러한 초라한 모습을 보여줄 수밖에 없다는 것도 초조함은 물론, 아직 설계 수준에 머물러 있는 제품들을 2달 만에 코딩 과정을 거쳐 개발 제품, 아니 프로토타입 수준으로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앞섰습니다.
남아 있는 2달의 시간은 정말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흔히 말하는 회사를 집처럼, 밤잠을 설치며… 몰두한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Cisco Systems의 실사 방문을 일주일을 앞두고 전체적인 프로토타입의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시험, 점검, 수정, 시험. 점검을 반복하며 충분히 안심하고 실사에 대비한 사전 연습을 반복했습니다.


D-4. 치명적 오류 발견

지금 돌이켜 보면, 너무도 우스운 어떻게 저런 실수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상황이지만, 그 때의 시점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했으나, 너무도 커다란 오류를 범했습니다. 그리고, 그 오류를 발견했습니다.
상황은 단순합니다. MGC의 서비스를 이용하여 VoIP 통화를 하는 경우, 한 번, 한 번씩의 통화는 원활히 이루어지지만, 동시에 두 통화 이상을 진행하는 경우,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전 직원이 모여(그 때는 그랬습니다.) 논의했습니다. 실사 시에 한 통화 한 통화를 하도록 유도하자. 아니다, 2시간만 시간을 주면, 해당 부분의 오류를 수정할 수 있다. 제가 그 때 2시간을 요청한 사람 중의 한 명이었습니다.
오류를 수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잠들지 않는 72시간
하루에 3~4시간씩 정도의 수면을 취하면서 몇 달을 일에 매달린 경험은 많지만, 전혀 1분도 잠을 청하지 않은 채 며칠 동안 작업을 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물론 오류 수정을 시작하며, 당연히 2시간 아니 길어도 4시간 안에 모든 상황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수정을 해야 할 부분은 시스템의 아주 기초 부분, 즉, 조금만 수정을 해도 시스템 전체의 관련 부분을 함께 수정해야 하는 영향력이 아주 큰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류를 수정해야 한다는 요구와 상위의 수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수정을 해야 한다는 요구 등 양면의 요구를 맞추어야 하는 상황에 처합니다.

2시간이 지나고, 4시간이 지나고, 그리고 다시 8시간이 지나서 첫 번째 수정본을 냅니다. 실패.

다시 6시간이 지나 두 번째 수정본. 실패.

사무실에서 함께 대기하는 동료들도 잠을 이루지 못한 채.,,,

다시 또 4시간이 지나서 수정본. 실패.

해가 뜨는 지, 지는 지도 모른 채, 식사는 김밥이나 사탕으로 대신하며 눈을 부릅뜨고 신경을 최대한 예민하게 가다듬었습니다.

목요일. 실사일 아침이 되었습니다.

조금만 조금만 더하면 될 듯한 상황을 모두 덮어 버리고, 이전의 모습으로 대응하기로 결정합니다.

충혈된 빨간 눈들
지금 생각해 보면, 항상 열매는 성공의 결과로만 얻는 것은 아니다라는 사실을 새삼 되새기게 됩니다. Cisco Systems에서 실사를 나온 그 시간 조악한 수준의 PoC(Proof of Concept) 시연, 4평 남짓한 장비실, 그리고 제너시스템즈의 직원들의 충혈된 빨간 눈들만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어떻게 Cisco Systems에 대응하셨는지 모르게 1시간여가 쏜살같이 지나갔습니다.
실사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자책하며, 실패다라는 말을 서로 되뇌였습니다. 그날 저녁 서로를 위로하며 삼겹살에 소주를 한 잔 했습니다. 정말 소주 한 잔. 그 이상은 지치고 힘이 들어 마시지를 못하겠더군요.


Epilogue
우리가 남에게 거짓을 사실처럼 보이지는 않았지만, 우리의 실수보다도 우리의 열정과 땀을 찾아볼 줄 아는 눈이 그들에게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실사 후 여러 번의 교류 이후에 MGC와 SG를 가지고 Cisco Systems의 연동시험센터가 있는 호주로 1달여 여러 직원이 갔습니다. 우리 회사의 제품과 미국 타회사의 제품이 경쟁하여 진행된 연동시험결과 우리 회사의 제품이 더 우수하다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그리고, 해외의 여러 시장을 Cisco Systems의 브랜드와 함께 시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아무리 밤을 낮처럼 지새워도 충분한 준비와 노력이 없으면 절대로 성공할 수 없음을 압니다. 그러나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절대적 믿음과 그를 받쳐주는 헌신과 집중이 존재한다면 실패는 실패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실패의 한 가운데에서 72시간을 보냈던 2000년 10월 어느 날. 지금은 아련하지만, 아직도 선연한 눈동자의 충혈된 핏줄기가 마음 속에서 강하게 치솟습니다.



글쓴이 : 김재혁 제너시스템즈 기획조정실장


우리회사는 2000년 창업 이후 10번 째 해를 지나고 있습니다. 우리회사는 지금까지의 도전 속에서 고객을 감동시키기 위한 끊임없는 자기개조와 기술개발을 시도하였습니다. 30년 후 제가 모든 현업에서 떠난 후에도 우리의 후배들이 초심을 보존하고 발전을 계속하는 제너시스템즈를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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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솟대 2009/08/12 1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아릅다운 청년들입니다.

    이런 노력이 9개중 8개의 통신회사에 제너제품을 넣을 수 있는 원동력이었군요.

    제너는 10년이 된 중견기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당신들을 보면 중견, 기성을 거부하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 마음으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의 선두기업, 세게적인 기업이 되길 바랍니다.

    그러나, 지금 작은 결실이 스스로를 우쭐되게하고, 그 작은 기득권이

    청년때의 "72시간 우리"라는 열린마음이 아니라 "1시간을 뺏어서는 안된다는 나의 입장" 만 가진

    헛똑똑이가 된다면 제너는 나이는 먹어도 "보라돌이처럼, 뚜비처럼"행동하다

    세찬 세상의 파도에 휩쓸려 없어져 가는 기업이 될 것입니다.

    기업이 제대로 되려면 참업멥버가 잘 해야됩니다.

    당신들만의 성을 쌓고 기득권을 가지고 새로운 멤버가 합류하면서 만들어진 새로운 게임규칙을

    거부한다면 그 기업이 생존하고 성장하기는 참 힘듭니다.

    제너는 코스닥에 상장하면서 당신들의 기업이 아니라 사회의 기업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청년때의 그 열정만있으면 세계는 제너의 것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제너 파이팅!!

  2. 이중곤 2009/08/12 1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 메일이 날라와 들어와봤는데,
    제너시스템즈란 회사, 괜찮은 회사 같은데요?
    그래서 주식 한번 사볼까 하는데...
    주가는 영 신통치 않네요. 쩝쩝

  3. 박인철 2009/08/12 2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변함없는 열정유지해주세요! 제너를 사랑하는 주주드림!!!!!!!

  4. 역전의 용사 2009/08/27 1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때는 그 놈의 오일 달러 좀 벌겠다고
    열사의 땅에 가서
    참 열심히 삽질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보면
    인터넷에 전화까지 달아서
    그것도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1등이라니...
    꿈에서나 그리던 일들이
    현실이 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참 대단해요.







2000년 2월 22일에 태어났습니다.
그러니까 열 살이 되어갑니다.

제너시스템즈가 태어날 당시,
소위 NGN(차세대 통신)이라는 개념도 생소했고,
국내 통신 네트워크 시장은
루슨트, 노텔, 알카텔, 어바이어, 시스코 등 기라성 같은
다국적 통신 장비업체들의 독무대였습니다.

그래서 제너라는 작은 회사가
이들과 경쟁하겠다고 나섰을 때
많은 사람들이 무모한 도전이라고 걱정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제너가 만들겠다고 덤벼든, ‘소프트 스위치’라는 장비는
글로벌 기업조차 상용화 실적이 거의 없던
인터넷전화 핵심 장비로서,
제너 같은 벤처기업이 사업화하기에는
부담이 매우 큰 아이템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언론은
‘골리앗과의 싸움’을 시도하는 다윗이라고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결국, 본격적인 매출이 만들어지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지만,
제너는 묵묵히 개발에 매진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글로벌 통신장비 ‘골리앗’들을 물리치고
국내 거의 모든 통신 사업자에 소프트스위치를 공급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이로써
외산 의존도를 크게 낮춰
국내 통신장비 시장의 독립 주권을 확립하는데 일조한 것은 물론,
국내 통신사업 발전에도 나름대로 이바지 했습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07년에는 ‘소프트스위치’가 대한민국의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었고,
2006년에는 벤처기업대상 대통령상을,
2009년에는 디지털이노베이션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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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김차장 2009/07/09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marter Planet Blog 김차장예요. 블로그 방문해주시고, 이벤트 참여해 주시고, 댓글도 달아 주시고. 어찌나 큰 힘이 되는지요. 감사합니다. :-)

    • BlogIcon xenerdo 2009/07/10 0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닙니다. 저희도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 서로 도우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 2009/12/16 1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굉장하군여...

xener is란 제너라는 회사를 처음 알게 되신 분들을 위한 제너 알기 코너입니다.



1. 무엇을 하는 회사인가요?

A. 유선과 무선 모두에 걸쳐 멀티미디어 기반 차세대 통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입니다.좀 어렵죠?^^  최근에 가정과 기업에서 아날로그TV/전화를 디지털TV/전화로 바꾸고 있는 추세입니다. 시장에 대한 전망을 보자면 10년이내 100% 인터넷전화로 바뀐다고 보고 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디지털 컨버전스라고 하지요

기존 아날로그 전화는 KT가 독점(?)을 하고 있을 당시 KT전화국을 통해서 전화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초고속인터넷망을 통해 KT전화국과 같은 소프트스위치라는 교환기를 거쳐 유무선 IP전화기로 전화가 가능해진 것입니다.


즉,여러분의 가정에서 쓰고 계시는 인터넷전화 서비스(QOOK, SKbroadband, myLG070등)들을 사용하기 위한 소프트웨어가 필요합니다.(눈에는 보이지는 않습니다^^) 음성, 영상을 초고속인터넷으로 제공하기 위해서 핵심장비가 필요한데 그 핵심장비를 움직이게 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회사인데, 저희는 그 핵심장비를 소프트스위치라고 부릅니다

소프트스위치라고 부르는 이 소프트웨어는 제너가 가진 통신 솔루션중 하나라고 보시면 됩니다. 100%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이고, 하드웨어를 생산하지는 않습니다.^^


소프트스위치라는 제품을 잡아서 직접 보여드리고 싶지만^^;
필자의 한계와 기술적 구현이 어려워서 대신 소프트스위치로 상을 받았을때
제작한 제너시스템즈의 첫 광고를 보여드립니다.



전화를 하기 위해서는 전화망이란게 필요하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전화기가, 그리고 개인화가 추세인 요즘 웹과 연계된 서비스가 필요하지요. 제너는 전화망(기간망), 전화기, 개인화서비스들에 필요한 핵심솔루션을 단계별로 확장해 나가는 회사라는 말입니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라면 간단하게 풀어서 설명도 가능하겠지만, 실질적으로는 여러분이 가정에서 쓰는 인터넷전화를 쓸때 제너의 솔루션이 들어있네~ 라고 생각해주시면 간단하지 않을까요^^



현재 3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그 중 75%정도가 엔지니어입니다.(R&D, QA, SE, Consulting) 또한, 그 인원중 30%정도는 10년이상의 하늘을 날으는(?) 개발전문가 이십니다^^ 75%의 연구진들이 제너식구들을 먹여살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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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스크림 2009/07/29 14: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쓰는 인터넷 전화에도 제너시스템즈가 있었네요^^

  2. 2009/11/13 0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3. BlogIcon 쉼터 2010/02/03 1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블로그 트랙백 타고 들어왔는데 바로 옆에 있었네요.. ^^ 학동 역.. 추억이 깃든 곳이네요 ㅎㅎ 우리은행 옆에 가구점 2층에서 있었습니다. ㅎㅎ 지도를 보니까 괜히 반갑네요.. 광고를 많이 하기위해서는 동영상 컨텐츠 많이 만드셔야 겠네요. ^^ 귀사의 발전을 기대하면서 저희 집에도 이런 시스템이 갖춘 전화를 갖는 날을 꿈꾸면서 화이팅 입니다. ㅎㅎ

    • BlogIcon 제너두_ 2010/02/04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하!! 거기셨군요..ㅎㅎ
      잘 알고있지요.(저주받은 언덕길에 위치한...ㅜ.ㅠ)
      이 동네는 왜그리 추운지요..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