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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얼리어답터들이 그렇게 고대하던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한지도
벌써 3개월을 넘어 4개월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한순간에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폭풍속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이었죠.

과감한 유통을 시작한 KT도 예상하지 못할 정도의 큰 관심과 판매량으로
연일 언론에서 이야기들을 생산해내고 있고 심지어는 TV에서 단독 다큐멘터리 소재로 다룰만큼
그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현재 실판매량 40만대를 넘어서고 있는 아이폰...
작년까지 IT강국이라는 우리만의 별명이 무색하리만큼 스마트폰 사용자가 몇만명에 불과한
초라한 시장
이 었던 것이 아이폰을 필두로 삼성 옴니아의 마케팅이 이어지면서 불과 몇달만에
스마트폰 100만 시장을 달성
하게 되었죠.
그 열풍은 아직도 끊이지 않고 안드로이드와 윈도우모바일7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고
언제 우리가 스마트폰 취약지역이었나 싶게 스마트폰은 사회 각계에서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폰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이야기할 정도로 대중화에 성공하고 있죠.
제 어린 딸아이는 물론이고 70이 넘은 저희 아버지마저 스티브잡스와 아이폰을 이야기하실 정도이니
정말 짧은 기간동안 많은 영향을 끼치긴 했습니다.

그 '영향'은 실로 당장 가시화되는 부분부터 지금은 눈에 잘 보이진 않지만 앞으로의
IT 환경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일텐데요, 그런 면에서 당장 아이폰에 감사해야할 것들을 좀 꼽아볼까요?


1. 스마트폰 판매 활로를 터주었다


삼성/LG는 아이폰에 고마워해야 합니다.
물론 정말 미운, 부러우면서도 매일같이 어떻게 저걸 까내릴까 고민하는
그런 벅찬 경쟁제품이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고마워해야 하는 존재이지요.
그 수년간 노력해도 매번 수포로 돌아갔던 스마트폰 시장 형성을 아이폰이 한방에 해결해줬기 때문입니다.
윈도우모바일 스마트폰으로 시도한지가 수 차례, 그런 실패 끝에 '우리나라에서 스마트폰은 안돼' 라고
단정을 내려버리고 제대로 노력조차 하고싶지 않았던 그런 시장에 스마트폰의 가치와 가능성을
실제로 사용자들에게 제시
했지요.

이 작은 휴대폰이 얼마나 많은 걸 할수 있는지 사용자들은 아이폰과 앱스토어를 통해 경험하고 있으며
그런 걸 통해 무궁무진한 재미와 유용한 삶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아이폰때문에 버스 기다리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맛있는 맛집을 자유롭게 검색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메일과 일정을 확인하는 등 기존 피처폰들이 주지 못하던 가치들은 이루 셀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이런 경험들을 한번 하고 나면, 그 가치들을 익히고 나면 좀처럼 피처폰으로 다시 돌아갈수가 없지요.
그런 사용자들이 수십만에 이르고 있으며 이 사용자들은 나중에 폰을 교체할때에도 아이폰이나 삼성/LG 에서 나온 다른 스마트폰을 찾을 것입니다. 


그런 교체 수요 시장을 넓혀줬기때문에 그렇지 않았을때보다 삼성/LG 의 국내 휴대폰 판매량은 늘어날 뿐만 아니라 그런 기술 발전에 따른 컨버전스형 단말기 시장도 생각보다 빨리 이뤄낼수 있습니다.
삼성/LG의 힘만으로는 꽤 요원해보였으니까요.



또한 그만큼 자극을 받아 국내 제조사들의 휴대폰 제작 능력 및 완성도도 빠르게 올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제조사뿐만 아니라 SKT나 LGT 도 'KT야, 고맙다!' 를 외쳐야 할겁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전에 없던 무선인터넷 수요를 창출했고 높은 ARPU (가입자당 수익) 를 가져갈 수 있는데
그 시장을 아이폰이 많이 만들어줬으니까요.
당장은 그런 사용자들을 아이폰에 많이 뺏기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분명 도움이 될 겁니다.

 

2. 이런 고사양 휴대폰을 겨우 이 가격에?


이번에 고마워해야 할 사람은 바로 우리 사용자입 니다.
아이폰이 안나왔다면 어디 옴니아2나 모토로이와 같은 스펙의 스마트폰을 햅틱 시리즈보다 더 저렴한 조건으로
얻을 수 있겠습니까?

아니, 그보다도 먼저 아이폰이 안나왔다면 지금과 같은 고성능의 휴대폰이 나오는 시점은 훨씬 뒤로 미뤄졌을 겁니다.

저마다 '아이폰 Killer' 를 외치며 수많은 R&D 가 진행된지 3년여째...
뚜렷한 아이폰 킬러는 아직 나타나진 못했지만 그 '경쟁' 덕에 스마트폰쪽에도 성능이든
디자인이든 많은 발전이 있었지요.
노키아 5800 과 같은 스마트폰은 왠만한 피처폰보다도 더 좋은 조건으로 구할수 있으며
옴니아2 와 같은 휴대폰은... 글쎄요 아이폰이 국내 출시가 안되었다면 햅틱 시리즈보다 훨씬 더 비싼 가격으로 판매했겠죠 ^^




안드로이드와 같은 흥미로운 운영체제도 지금처럼 빠르게 만나볼수 없었을겁니다.
MS 도 윈도우폰7 시리즈를 지금처럼 준비하지 않고 뒷짐지고 있었을테구요...
올 한해 다양한 운영체제를 탑재한 다양한 스마트폰들, 아이폰 대항마를 자처하며
나오는 그런 폰들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만날수 있다는 것은 아이폰이 가져다준 축복이겠습니다.


3. 제2의 IT혁명과도 같은, SW 에코시스템
 

아이폰이 가져다준 어플리케이션 에코시스템 (eco-system) 의 영향은 실로 막대하죠.
요즘 몸으로 느껴지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과거 PC통신에서 www 가 폭발하면서
인터넷 혁명이 일어났던 그때의 분위기가 '모바일'에서 느껴지고 있는데요.

실제 주변에서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웹 개발에 뛰어드는 분들을 많이 만날수 있습니다.
현직에서 SW 개발을 하고 계신 분들은 물론이고 오랜 기간 다른 일을 하느라 코딩과는 담을 쌓고 지내던 분들도 한분두분 개발 관련 서적을 다시 뒤적이면서 아이폰 앱 개발을 시도하는 광경을 쉽게 볼수 있죠.

아이폰 앱스토어가 가져다 준 이 변화, 그동안 3D 업종으로까지 우스갯소리로 불리우며 활로를 찾기 힘들었던
SW 산업 (특히 군소 개발사들) 에 있어 가히 혁명이라 불리워도 될 정도로 앱스토어가 가지고온
수익모델과 그에 따른 에코시스템은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변화입니다.
그에 고무된 많은 개발자분들이 이런 변화에 동참하고 있고 이런 시스템은 그 진앙지인 아이폰을 떠나
많은 하드웨어 제조사 및 OS/플랫폼 개발사들에 동참
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개발된 SW 들에 대해 정당한 댓가를 받지 못했던 분들에게는 그야말로 기회의 땅이 되고 있는 것이죠.



더 긍정적인 것은 뭐냐면, 그런 앱스토어를 통해 많은 가치를 경험한 사용자들이
솔직히 그 중에는 PC에서 불법적인 SW 공유를 많이 시도했던 사용자들도 많습니다
한개 두개 유료 앱들을 구매해가면서 이런 유료 SW를 제값주고 구매하는 문화에 익숙해지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SW에 대한 정당한 댓가는 아랑곳하지 않고 P2P 사이트부터 찾던 그런 '음지' 문화에서 이젠 '양지' 로 나오고 있는 것이죠.
그런 음지 문화로 인해 발생하는 SW의 경쟁력 저하는 결국에는 쓸만한 SW 를 사용할 기회를 잃어버리게
 되면서 소비자의 발목을 잡게 되는데요,
그런 정서와 문화에 분위기 쇄신 역할을 이 아이폰이 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상이 우리가 아이폰에 고마워해야 하는 이유 3가지입니다.
미시적으 로 보면 이러쿵 저러쿵 이슈가 나오고 비교하면서 흠집 내기에 혈안이 되기 쉽지만
거시적으로 보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도 이와 같은 긍정적인 효과가 훨씬 크게 미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몇사람의 고집과 천재성으로 인해 세상이 바뀌는 이런 모습을 보면 하루빨리 '제 2의 아이폰' 과 같은 존재를 보고싶어지네요 ^^ 

[본 기고글은 IT전문 블로그인 브루스문닷넷의 브루스님이 기고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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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감정은행의 생각

    Tracked from emotionbank's me2DAY 2010/03/10 10:32  삭제

    우리가 아이폰에 고마워야해야 하는 이유 3가지 http://bit.ly/9wT3lw

  2. Subject : '한국인 1천만 아이팟 터치 갖기' 운동을 제안함

    Tracked from Planet Size Brain 2010/03/10 11:11  삭제

    어느 애플 빠돌이의 정신 나간 농담이 아닙니다. 아이팟 터치를 3달간 쓴 뒤 내린 저의 결론입니다. '한국인 1천만 아이팟 갖기 운동'을 제안합니다. 왜 이런 '황당한' 제안을 하게 됐는지 지금부터 설명합니다. 1.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경제적 혜택을 주는 모바일 기기입니다. 아이팟 터치는 포장을 뜯을 때는 일단 MP3 플레이어, 인터넷 브라우저, 게임기입니다. 하지만 2만5000개(*2009년 4월 기준)가 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흑곰 2010/03/10 1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동안 우리나라는 눈에 보이는게 전부라서 H/w 에 대해서만 제대로된 값어치에 가깝게 지불했습니다

    아이폰에 의해 소액이지만 S/W 에 값어치를 치루는 경험을 습득하면서

    사회전반에 제대로된 지적재산권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형식으로 나아가서

    가진건 사람뿐인 나라를 더더욱 발전시킬 기회를 맞이할수있도록 되길 바랍니다

  2. chemist 2010/03/10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폰 두달 넘게 쓰고 있는데, 정말 활용 범위가 무궁무진 합니다..

    피처폰만 쓰다가 아이폰을 손에 넣고 직접 이것저것 해보는 느낌이란
    우물에서 뛰쳐나온 개구리 느낌이랄까..
    꽤 비싼 폰을 쓰고 있었는데, 무리해서라도 바꾸길 잘 한것 같습니다. :)

    한국의 모든 스마트폰 유저들의 자유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기원합니다!

  3.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10/03/11 0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값주고 소프트웨어를 소비하는 습관이 길러지고 있다는것에 정말 공감이 많이 됩니다.
    다른 이야기 들도 다 맞는말 이구요.
    아이폰 때문에 이런저런 말들이 많긴 하지만 확실히 얻은게 더 많은듯..^^

    • BlogIcon 제너두_ 2010/03/11 0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폰으로 인해 통신사의 정책도 바뀌고
      가격도 내려가고

      습관자체도 바뀌고

      좋은 현상입니다.^^;

      드자너 김쿤님..ㅎㅎ고맙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안드로이드 열풍이 불 듯 보인다.
2월초에 출시한 모토롤라의 모토로이부터 시작하여 국산 첫 안드로이드 폰이 될 것으로 보이는 LG의 GW620,
그리고 최근 그 모습을 선보인 3월초에 출시 예정이라는 삼성의 SHW-M100S까지.. 
상반기에는 이 3가지 안드로이드 폰이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화두를 이끌고 나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폰 발표회장



갑자기 안드로이드가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강타했습니다. 
작년말에 국내를 강타해서 지금도 열심히 흔들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에 이어 이제는 안드로이드가 
연일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흔들고 있습니다. 

왠지 그동안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주름잡았던 윈도 모바일이 참으로 초라해지고 있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는데요. 
요상하게도 국내에도 안드로이드폰이 마구 쏟아져나오는데 즐거운 일인지 아니면 좀 지켜봐야 할 일인지 잘 구분이 안가기도 합니다.

작년에 국내 업체들이 안드로이드에 대한 출시 의지를 보이고 이통사들도 올해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내놓겠다고 말했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폰의 출시는 어느정도 예상되고 있었지만 
막상 나오고 보니 느낌이 좀 생소한게 이질적이라는 느낌도 갖게 됩니다.

아이폰이든, 안드로이드 폰이든 국산은 아니기에.. 하기사 윈도 모바일도 국산은 아니구나.. 
그런데 워낙 윈도 모바일은 오랫동안 국내에 머물고 있어서 큰 이질감은 안느껴지는게 사실입니다(^^).

아이폰과 달리 안드로이드 폰은 플랫폼은 동일하나 하드웨어는 다 틀린,
윈도 모바일과 같은 스타일의 스마트폰이지요.
동일한 플랫폼에 서로 다른 하드웨어다 보니 제조사들 입장에서는 나름 특징적인 부분을 앞세워 마케팅하곤 합니다.
  
일단 모토로이가 첫 선을 보였습니다.
국내 최초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말입니다. 국내 최초라는 프리미엄은 일단 
모토로이가 가져간 셈인데요. 외관이 옆으로 툭 튀어나온 디자인 때문에 무역센터 폰이라는 별명도 붙었었죠.

초기 예약물량이 2만여대라고 하니 생각보다는 선전하고 있습니다. 
처음 발표회때 모토로이를 만져보고는 웹브라우징에 대한 반응속도때문에 실망을 좀 했는데
지금 테스트삼아 쓰고 있는데 막상 써보니 그렇게 혹평을 받을만큼 나쁘지는 않은 듯 싶은데요

(물론 기대하지 않고 써서 그럴지도 모르지요 ^^).
 
LG-GW620

SNS에 특화된 LG-GW620


이번에 LG가 내놓는다고 하는 GW620은 작년말(11월)에 해외에서 먼저 선보인 안드로이드 폰입니다. 
해외에서 출시할 때에는 SNS에 특화시킨 스마트폰으로 마케팅을 펼쳤다고 합니다.

아마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 중 처음으로 물리적 쿼티키패드를 장착한 모델이 아닐까 하는데요.
얘기 듣기로는 해외에서 출시된 모델 그대로 국내에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단, FM 라디오가 DMB로 바뀌는 것이 다르답니다.
다만 느린 퍼포먼스로 인해 해외에서의 평가가 그리 썩 좋지 못한게 걸리긴 하네요. 
3인치의 320 x 480 해상도를 지원한다는 것도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지요.

 쿼티키패드는 매력적이지만 전체적인 퍼포먼스가 딸리면 아무래도 판매율에 영향을 끼치지나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보급형으로 나온 것이고 스마트폰을 통해 메일이나 SNS를 잘 활용하려면 쿼티키패드가 참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번에 삼성이 출시하겠다고 내놓은 SHW-M100S는 옴니아2급의 성능을 지닌 안드로이드 폰으로 알려져있다.
직접 보지도 못했고(당연히 써보지도 못했지요 -.-) 
동영상이나 여러 블로거들의 후기만 접했기 때문에 정확하게 파악할 수는 없지만(하기사 LG의 GW620도 직접 써보지는 않았네요 -.-)
그동안 옴니아2에 실망했던 것이 있어서인지 의외의 반응속도에 다들 놀라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삼성 특유의 고유한 UI 솔루션인 터치위즈의 안드로이드 버전이 들어있어서 많이 느릴 것이라 예상을 했는데 
생각보다는 반응속도가 빠르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SHW-M100S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삼성 SHW-M100S


아마 터치위즈의 안드로이드 버전이 최적화를 잘 시켰나봅니다.
기본 스펙은 옴니아2와 비슷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해상도나 터치 스크린 크기, 내부 CPU 등). 
그렇다면 SHW-M100S는 옴니아급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라는 얘기인데요. 

삼성은 자사가 만든 스마트폰들을 대부분 프리미엄급으로 올려서 판매하고 있는데
LG와는 전략이 많이 틀린 듯 싶습니다. 
여하튼 SHW-M100S는 의외의 퍼포먼스로 많은 기대를 하게 만드는 제품이라는 평가입니다.

일단 상반기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은 모토로이, GW620, SHW-M100S가 서로 물고 물리는 싸움을 할 것 같은데요. 각기 또 마케팅 전략또 한 상당히 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최초의 국내 안드로이드 폰이라는 모토로이, 최초의 국산 안드로이드폰이자 쿼티키패드가 달린 GW620, 
한국형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폰이라는 컨셉을 내세운 SHW-M100S. 
 외에 많은 수많은 안드로이드 폰을 SKT가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로 인해 KT의 아이폰과는 경쟁하는 구도로 어찌보면 동업자 비슷한 처지지만 
또 안드로이드 시장 안에서 서로 경쟁하는 위치인지라 어떻게 시장구도가 전개되어 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다양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국내에 출시됨으로 시장의 이슈를 가져가는데 
얼추 성공한 듯 싶습니다.
물론 계속 아이폰도 잘 팔리고는 있지만 판매양의 상승속도가 많이 둔화되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기에 
올해 중반쯤 되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폰의 비율이 비슷해질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 올해 하반기에 나올 예정인 윈도 모바일 7 탑재 윈도 폰이 국내에 본격 상륙을 하면 
진정한 스마트폰 삼국지가 벌어질 듯 보이는데.. 나름 치열해지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과연 안드로이드가 어디까지 선전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듯 싶습니다. 

또한 초반에 먼저 치고 나오고 있는 위의 3가지 안드로이드 폰들이 어디까지 선전할 수 있을지도 기대가 됩니다.

[본 칼럼은 IT전문 블로그 학주니닷컴(http://poem23.com)의 학주니님이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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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아우크소 2010/03/03 1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드로이드의 UI가 윈도모바일 6.5보다도 못하다고 느끼는건 저 뿐인가요?
    아이콘 클릭은 여전히 불편하고 기존의 윈도 모바일과 크게 달라 보이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윈도 모바일에 SPB쉘을 설치한 느낌이죠.
    아이폰방식의 UI와 올 말에 출시된 윈도우폰7의 독특한 UI처럼 안드로이드도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갖췄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봅니다. ^^

    • BlogIcon 제너두_ 2010/03/03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 개인적으로 써보지 못했지만
      말씀대로 독창적인 아이덴티티와 소비자들의 손가락을 마음대로, 즐기면서 놀게해줄 GUI가 있었으면 좋겠네요..ㅎ

  2. BlogIcon 영민C 2010/03/03 1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윈도우폰들이 어느정도의 비율차를 보이며 구내 스마트폰 시장을 이끌지 않을까 싶은데 저도 궁금하네요. 안드로이드폰이 다른 나머지를 이끌수 있을런지에 대해서 말이죠.

    • BlogIcon 제너두_ 2010/03/03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삼국지시대를 방불케하는 스마트폰시장에서 조조,유비,손권과 같은 영웅호걸들이 소비자들에게 잘 선택받길 바랍니다^^;

      스마트폰은 군주라고 봐야하나요?ㅎㅎㅎ

  3. BlogIcon Maxmedic 2010/03/03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자인때문에 무역센터폰이라니ㅋ
    네티즌들의 센스는 기가 막힙니다!ㅎ

  4. BlogIcon LiveREX 2010/03/03 2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폰이 너무 많이 나와서 행복하기도 하고 고민도 되고 그러네요 ㅎㅎ
    스마트폰 좀 더 추이를 지켜봐야겠어요~

  5.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10/03/04 1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GT도 안드로이드 폰의 출시 계획이 만만치 않던데요..ㅎㅎ

  6. BlogIcon 명백한 2010/03/08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처음에는 엄청난 인기를 올줄알았는데 막상 판매하니 조용하네요 ..
    디자인도 여성보단 남성의 초점을 둔거같기도하고..



1월 2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르바 부에나 센터에서는 애플의 신제품 하나가 발표되었습니다.
병마와 싸우다가 복귀한 CEO 스티브 잡스가 직접 제품 소개를 하러 나왔습니다.

대부분의 언론과 네티즌, 애플 고객들이 새로운 제품의 정체가 타블렛 PC일 것이라고
추측한대로 iPad(아이패드)라는 이름을 가진 제품이 발표되었습니다.



9.7인치의 화면에 멀티터치를 지원하며 두께 0.5인치, 무게 680그램의 아이패드의 발표에 전세계 미디어들은
즉각 제품 분석에 들어가고 앞으로 미칠 영향에 대해 기사를 쏟아냈습니다.
미디어뿐만 아니라 블로그와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아이패드에 대한 이야기로 넘쳐났습니다.


반응은 제각각이었죠. 스마트폰과 넷북사이를 잇는 중요한 디바이스라고 평가를 내리는 사람도 있었지만,
좀 더 커진 아이폰, 좀 더 커진 아이팟터치라고 비아냥 거리는 반응도 만만치 않게 많았습니다.
더 이상 스티브 잡스로부터 혁신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극한 말까지도 나왔습니다.

아이패드는 두 가지 제품군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아이폰과 아이팟터치가 그랬던것처럼
Wi-Fi만 지원하는 모델과 Wi-Fi와 3G를 함께 지원하는 모델로 나올 것이라고 합니다.
제품이 나오기 전에 여러 분석가들이 내놓은 각종 시나리오와는 달리 사용자가 선택적으로
3G 지원 제품을 선택구매 할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카메라가 장착되어 화상통신이 될 것이라는 주장도 있었지만, 예상과 달리 카메라는 장착되지 않았고,
3G는 단순히 데이터서비스용으로만 제공되는 것 같습니다.
즉, 아이폰에서 휴대폰의 기능을 제거하고 인터넷과 네트워크 연결만을 지원하는 형태의
제품이 아이패드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셈이 되었죠.

그런데 이 제품과 함께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 즉 앱(App) 개발을 지원하는 개발킷(SDK)이 함께 발표되었는데 iPhone OS SDK 3.2 Beta라는 이름으로 나왔습니다.
아이패드는 아이폰 OS를 그대로 이어받아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이 제품에 대해 회의적으로 보던 사람들에 의해 좀 더 커진 아이팟터치라는 비아냥거림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다시 알려진 것 중에는 중요한 기능이 하나 들어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것은 바로 3G 네트워크상에서의 인터넷전화(VoIP) 기능을 허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즉, 이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기존에는 이동통신사와 애플에 의해 막혀 있던
3G 이동통신 네트워크 위에서 음성전화 서비스가 가능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기존 VoIP 아이폰 앱들은 Wi-Fi 네트워크상에서의 VoIP를 허용했습니다.
스카이프(Skype), 프링(fring), 님버즈(Nimbuz), 트루폰(Truphone) 등은
모두 아이폰용으로 개발되어 VoIP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유독 3G 네트워크상에서의 서비스 연결은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iPhone OS SDK 3.2 Beta에서는 이를 허용한 것입니다.

VoIP의 3G 네트워크상에서의 허용은 애플이 허락하거나 거부할 사안이 아니라,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통신사의 결정이 절대적입니다.
OS에서 기술적으로는 가능하게 하더라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트워크 사업자가
VoIP over 3G(3G 네트워크상에서의 VoIP)를 허용해주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면 거기에 따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사실 이 문제는 이동통신사업자에게는 정말 민감하고 중요한 문제입니다. 자칫하면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음성통화서비스가 더 저렴한 VoIP 서비스에 의해 잠식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이런 경험은 유선전화와 VoIP 경쟁에서 판정이 났습니다.
현재 유선전화 VoIP는 대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시내전화도 그렇지만 장거리나 국제전화 요금은 저렴한 인터넷전화를 따라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더 이상 비싼 유선전화를 이용하여 장거리 전화나 국제전화를 걸지 않게 된 것입니다.
이는 고스란히 유선전화 사업자의 매출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를 유선이 아닌 무선전화로 옮겨간다고 상상해보면 왜 이동통신사들이 3G네트워크상에서의 VoIP에
대해 민감한지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의 통신사들은 이동통신서비스와 유선통신서비스를 함께 겸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도 비슷합니다.
유무선을 가리지 않고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의 기업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입니다.
KT가 그렇고, SKT, LGT도 마찬가지입니다.
즉, 유선과 무선서비스는 같은 회사에서 다루고 있으며, 서로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일전에 소개한 망중립성에 대한 찬반 논의를 이어, 망중립성을 지지하는 방향으로
정부정책이 결정되었습니다.
망중립성이란 네트워크상의 서비스는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는 원칙으로, 서비스에 따라 서비스 제공자에
따라 네트워크의 우선순위를 임의로 조정하거나 제한하지 못하게 한 정책입니다.

VoIP 서비스 라고 네트워크에서 차단을 하거나 자사의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어떠한 기술적인 차별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이 망중립성 정책의 핵심입니다.
미국에서는 이를 법제화하려는 행정적인 움직임이 실행되었고, 이젠 대세로 자리잡았습니다.

작년에 이런 결정이 내려지면서 AT&T는 자사의 3G 네트워크상에서 VoIP 서비스를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케이블 TV 사업자이자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인 컴캐스트는 P2P 서비스를 막았다가 소송이 제기되었고
결국 법원으로부터 서비스 차단을 해제하라는 명령도 받았습니다.
네트워크 위에서의 불법이 아닌 모든 서비스는 동등한 처우를 받아야 한다는 망중립성의 지지를 강조한 것입니다.

망중립성의 관점에서 보면 3G 이동통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용자에게 3G 네트워크를 이용한 데이터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이 서비스 위에 동작하는
어떠한 서비스도 차별을 두면 안 되는 것입니다.


하물며 데이터 위에 음성을 전송한다고 해도 말이죠.
그러나 이동통신사들은 자사의 음성통신매출을 갉아먹는다고 3G 네트워크상에서의
음성통화, 즉 VoIP over 3G를 기술과 정책적으로 막았습니다.

그러나, 미국정부가 나서서 망중립성을 정책화시키고 법제화시키면 따르지
않을 수 없는 것이 통신사의 입장입니다.
그래서 AT&T는 망중립성을 지지하고 실천한다는 자세를 보이기 위해
3G 네트워크에서의 VoIP를 허용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작년 10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나서 AT&T에 독점적으로 아이폰을 공급하는 애플의 소프트웨어
개발킷에 드디어 VoIP over 3G 활성화가 들어간 것입니다.

또한 올해 MWC 2010에서는 미국 1위 이동통신업체인 Verizon이
VoIP 서비스 업체
Skype와 제휴를 선언하면서
자사의 3G 이동통신 네트워크에서의 VoIP 서비스를
허용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3월말부터 시장에 나올 9종류의 스마트폰에 탑재하여
3G 네트워크상에서 Skype 통화가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것이 이번 발표의 핵심이었습니다.
Skype 유저끼리는 무료통화가 가능하며,
국내통화는 Verizon 요금제를 그대로 따르게 된다고 합니다.

사실 AT&T와 Verizon의 3G VoIP 지원이 세계적으로
첫 사례는 아닙니다.
유럽 일부 통신사들은 이미 Skype 애플리케이션을
휴대폰에 탑재하고 음성통신망과 3G 네트워크를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1,2위 하는 통신사 모두가
VoIP over 3G를 제공한다는 점은
그 파장이 크기 때문에 의미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앞으로 순수한 음성통화서비스가 유리한지,
3G 네트워크 위에서의 VoIP가 더 저렴한지를 따지면서
휴대폰을 이용할 것입니다.
AT&T처럼 일정 요금을 내면 무제한 데이터서비스가
제공된다면, 장거리 전화나 국제전화는
물론 VoIP간 무료통화량은 아주 크게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비록 Wi-Fi는 지원하지 않고 3G에서만 가능하고 미국 외의 지역으로만 가능하다는 조건이 달린 Verizon의 Skype 서비스도 가입자간 무료통화와 국제통화요금을 줄이는 좋은 방법으로 활용될 것입니다.

AT&T, Verizon 등의 VoIP over 3G의 허용은 다른 통신사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분명 이를 허용하지 않는 경쟁사에 비해 소비자에게 유리한 서비스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런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관련된 VoIP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가 나타나게 될 것이므로
파급효과는 어마어마할 것으로 보입니다.

VoIP over 3G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잡을 것 같습니다.
다만 여러 가지 정황상 우리나라에서의 도입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전격적으로 허용하기에는 통신사의 음성통화 매출 기여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이제 머지않아 길거리, 차를 타고 가면서도 Skype 서비스를 즐길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본 기고글은 IT전문 블로그 킬크로그 의 킬크님이 기고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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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이후 국내 모바일 시장을 장악하게 될 구글 폰.

아이폰, 구글 폰, 윈도 폰....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스마트폰이라는 것입니다.
현재 모바일 시장을 떠들석하게 만드는 이들은 향후 사람들의 생활 패턴과 엔터프라이즈 시장까지
마구잡이로 장악하는 마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개인들의 생활패턴을 변화시키고 기업들의 업무 형태를 바꿨으며 이제는 정부의 여론을 위한
홍보용으로도 쓰일려고 준비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들 스마트폰들이지요.


이들 중에서 주목받는 스마트폰이 있으니~, 아이폰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나온지는 3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해나가고 있으며
국내에는 작년 말에 드디어 KT를 통해서 들어온, 국내에 스마트폰 열풍을 가져온 장본인이기도 한데요.
아이폰으로 인해 국내 모바일 시장의 활성화가 드디어 꽃을 피우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전문가들도
많은 만큼 아이폰이 가져온 효과는 엄청나답니다.


그리고 앞으로 주목해야 할 스마트폰이 또! 하나 있습니다.
구글 폰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2년전에 나와서 작년부터 급성장한 무서운 아이, 구글 폰.
아이폰이 애플 단독으로 제조하고 판매한다면 구글 폰은 HTC, 모토롤라, 삼성, LG 등



다양한 제조사들이 만들어가는 향후 물량면에서 아이폰을 압도할 수 있는, 성장폭이 아이폰을
능가할 가능성이 높은 스마트폰이 바로 구글 폰입니다~
 
작년 말에 아이폰이 들어왔다면 구글 폰은 올해 2월 중순에 모토롤라가 만들고
SKT가 출시하는 모토로이를 통해서 맛볼 수 있습니다.

구글 폰. 현재로서는 아이폰에 비해 규모나 어플리케이션 수, 반응 속도 등 여러가지 면에서 밀리는 것이 사실이지요. 특히 국내에 이번에 출시된 모토로이는 아이폰보다 더 높은 해상도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하드웨어 퍼포먼스로 인해 상대적으로 반응속도가 느리다는 아쉬움이 많은 구글 폰이 되어버렸지요.
지금으로서는 욕만 열심히 얻어먹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실망은 하지 말아야 할듯한데요. 어느 것이든 처음은 늘 미완성이라 보여집니다.
모토로이 역시 실제로 출시될 때에는 발표회때 선보인 것보다는 조금 더 발전할 것이며
향후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게 될거라 기대중입니다.


그리고, 모토로이 이후에 출시되는 구글 폰들은 모토로이보다 훨씬 발전된 모델로 등장할 것임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향후 국내에 소개될 삼성과 LG에서 출시 예정인 20여종 가까이 되는 구글 폰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2010년에는 아이폰보다 오히려 구글 폰들이 더 득세를 할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즉, 2010년 이후 대한민국 모바일 시장을 이끌어 나갈 모바일 디바이스는 아이폰이 아닌, 
그렇다고 윈도 폰도 아닌, 구글 폰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미 하향세로 진입해버린 윈도 모바일 시장은 윈도 모바일 7이 올해 말에나 등장하기에
그 전까지는 침체된 모습으로 지낼 듯 싶고 과연 KT가, 혹은 SKT나 LGT가 아이폰의 차세대 모델을 들여올 것인가에 대해서는 좀 부정적인 전망이 들기 때문이지요.

너무 허황된 소리라고 보여질지도 있겠지만?
현재 KT가 아이폰을 도입한 이후 수많은 아이폰 개통자들이 나오고 나름대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그간 KT가 해오고자 했던 사업들이 아이폰으로 인해 헝클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와이브로 사업도 그 중심이 된 3W 전략도 역시나~  헝클어졌습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이러한 그들의 전략을 잘 살릴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KT가 애플과 차세대 아이폰 출시에 대한 협상을 아직 개시도 안했다는 뉴스가 협상을 안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는 것은 다름아닌 이런 이유 때문인데요.

SKT? 이미 안드로이드에 올인하겠다고 발표했다. LGT? 오즈는 3G가 아니지요
4G라고 불릴만한 LTE (Long Term Evolution)는 아직 상용화되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라면 현재의 LGT를 커버할 수도 있는데 말이죠.
사실  안드로이드는 커스터마이징 하기 나름이랍니다.



물론 아이폰이 죽는다는 소리는 아니구요.

적어도 어느정도의 점유율은 '계속 유지할 것이다.' 
가 핵심입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가 아이폰을 앞서 나갈 가능성은 얼마든지 더 많다고 말하는 전문가들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저 또한 그 대열에 껴 있으려구요. 사실 이런건 극히  개인적인 의견이긴 하지요.



[본 칼럼은 IT전문 블로그 학주니닷컴(http://poem23.com)의 학주니님이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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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화품질좋아 2010/02/04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마트폰에서 인터넷전화를 쓰기 위해서도 제너의 소프트스위치를 거쳐야 하나요?

    • BlogIcon 제너두_ 2010/02/05 1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
      관심이 지대하시네요^^
      스마트폰 시장이 커져가고 있는만큼 좋은 징조라고 봅니다.
      미국에서도 가능하다고 하는데요..ㅎ

  2. 스마트폰은소프트스위치필요없나요? 2010/02/07 18: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윗분 말씀대로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전화를 쓰기 위해선 제너의 소프트스위치를 거쳐야 하나요? 그것이 궁금하네요? 다른 말돌리지 말고 즉답 부탁합니다. 만약 필요없다면 왜 필요없는지?

    그리고 스마트폰 시장이 커졌을때 제너가 좋은 점은 무엇이 있나요?

    • BlogIcon 제너두_ 2010/02/09 0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마트폰 시장으로 인해 기업의 FMC수요가 많이 늘어난다는 것은 지명한 사실입니다. 말씀하신 부분은 쉽게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8/9시장의 소프트스위치 점유율에서 보시듯 인터넷전화도 스마트폰에서 잘 쓰이게 되겠죠.

      즉답을 못해드려 죄송하겠지만, 제너시스템즈를 지속해서 지켜봐주신다면 올바른 해답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스마트폰활성화에제너좋은점은 없나요? 2010/02/09 0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마트폰이 늘어나면서 인터넷전화도 스마트폰에서 많이 쓰인다 이건데요.

    1번 질문 : 스마트폰에서 인터넷전화 쓸려면 <제너꺼가 아니더라도> 소프트스위치 거쳐야 하는 것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시장에서의 소프트스위치 점유율이 문제겠네요.


    2번질문 : 스마트폰에서 인터넷전화할때 굳이 소프트스위치라는 것을 거칠 필요없다는 것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스마트폰 활성화에 따라 제너가 유리해 지는 것이 무언가 있기는 한것인가요?

    • BlogIcon 제너두_ 2010/02/11 1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전화를 쓰려면 당연히 VoIP 호처리장치를 거쳐야 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이 활성화가 되면서 FMC서비스도 활성화가 된다면 소프트스위치의 가입자도 당연히 늘겠죠^^

      덧붙여 설명드리자면
      보통 4인 가정일 때, 일반적으로, 4대의 휴대폰과 1대의 집전화를 쓰죠. 즉, 4인 가족 기준, SSW 가입자 라이선스는 1개가 소요되겠죠.

      그러나, FMC가 활성화되면, 개인이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전화를 이용하므로, 4인 가족 기준, 필요한 라이선스 수는 4개로 늘 테니, 통신사업자의 SSW 가입자수가 늘고,

      기존에 이동통신을 이용하던 통화량도, 무선랜존 안에서는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테니, SSW를 거치는 트래픽도 늘겠죠.


      답변 늦게 드려 죄송합니다.


요즘 아이폰 태풍이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불고 있습니다.
제너시스템즈의 직원들 중 아이폰을 구입하신 분들과 함께 자리를 마련하여 iPhone에 대한 이야기,
스마트폰, 느낀점 등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이 분들이야 말로 제너시스템즈의 얼리어답터가 아닐까요?

아래의 질문지는 전설의 에로팬더 님의 질문지를 토대로 사내에서 실시한 인터뷰입니다.
사내 임직원들의 일정상 많이 취재를 하지는 못했으나 제너시스템즈의 임직원들이
생각하는 iPhone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2편. 일반 대중은 iPhone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을까?

[인터뷰]대중에게 iPhone은 불편하다.

[인터뷰]1편. 일반 대중은 iPhone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을까?


Q: 간단한 자기 소개해주세요.(하는일/관심분야/이름)


정철호
연구소 개발실에 소속되어있고요, IT와 관련된 모든 것들에 관심 있는 1인





한윤구해외사업 세일즈맨이며, 신기한 것, 재미난 것을 제일 좋아한다.







박천구
BigFoot 플랫폼 개발/Java, 소프트웨어 공학, SNS, 모바일웹2.0



Q: iPhone을 구입하게 된 계기는?(인터넷정보/지인추천 등)
    그리고 iPhone 구매 후 상품을 받기 까지 걸린 시간은?


정철호
iPhone은 국내에 나오기 전부터 관심을 갖고 있었구요, 이전에 iPOD Touch를 사용하다보니
그 편리함과 기능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구입했지요. 제가 직접 받고 싶어서 대리점을 직접 방문했는데..
4일 걸렸습니다. 예약은 안했거든요.. ^^

한윤구
흐흐 저 같은 경우는 처음 Iphone 예약판매 때부터 KT 가 운송에 참 많은 고생을 하고 맨바닥에 땅파는
모습등을 보면서 아..이거 막 했다가는 일 나겠군 싶어 ..
은근히 기다리다가 12월 초 중에 집(참고로 남양주 평내동..공기 좋은 동네입니다. ^^ )
근처 퇴근 중 대리점에 들려 아이폰 있어요 ? 주세요 ? 해서 1시간만에 초 스피드 개통을 했습니다…

물론 그 전부터 제품에 대한 소식은 잘 알고 있었고, 한동안 가지고 있던 옴냐1이 버벅 거리는 통에 잘 되었다
심산에 집에 계신 마눌님 몰래 질러 버렸지요…
지금은 마눌님도 알고 있구요, 처음 만나서 지금까지 약 2년 동안 3번째 핸드폰을 바꾸는 남편
(블랙잭 -> 옴니아 1 -> 아이폰) 을 아직도 이해못해 하고 있지요 흐흐

박천구
모바일 플랫폼에 관심이 많아서/하루


Q: iPhone 사양과 사용중인 요금제는?

정철호
32G 블랙 제품입니다.
요금제는 라이트 요금제 쓰고 있습니다. 주위 환경이 AP가 있는 환경이다 보니 그리 큰 데이터 사용량이
필요하지 않더라구요
한윤구
현재 Iphone 32GS 블랙을 사용 중 입니다
I-라이트죠..
박천구
아이폰3GS, 16G
i-라이트’
Q: 구입한 애플리케이션은 어떤 것?

정철호
제대로 돈을 주고 구입한 것은, iKorway와 Awesome Note가 있습니다.
그리고 종종 유료 어플이 공짜로 풀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 그때 다 받아두고 있습니다.
바로 유료로 다시 바뀌기 전에요. ^^

한윤구
현재 무료 APP을 주로 사용하다가 최근에 Awesome note, 트위티 및 각종 지도 APP 을 받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의 주요사용 목적은 비즈니스 일정 관리, To Do Lists 관리, Note 메모 정리 가 주고,
겸사겸사 새로운 정보 스크랩 용이 강하지요

박천구
구입한 하지 않았고 모두 Free 버전이거나 한시적으로 Free로 이벤트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 중입니다.

Q: 주로 이용하는 기능은 무엇인가요?(Top 5를 나열해주세요)



정철호

1. Twitter
2. Awesome Note
3. 지도 어플들..
4. Seoul Bus
5. 카메라 어플

한윤구

1. 일정 관리 기능
2. 전화, 메시지 기능 – 중간에 통화하다가
써버리는 옴니아에 비해서는 매우 우수함.
3. 트위터 기능 
4. 지도 APP 기능
5. 카메라 기능 – 사진 정렬이 아주 우수하지요..
카메라 기능은 200M 정도여서 옴냐보다는 못하지만
나름 만족

 


박천구

1. 구글 캘린더를 아웃룩과 동기시켜서 일정관리용으로 사용
2. 아이폰의 기본 카메라 기능을 확장시켜주는
Photo 관련 애플리케이션
3. Itunes-U 라고 하는 아이튠즈의 메뉴에서
 Stanford, Yale 등 대학의 강좌, TED의
세미나 강좌를 듣습니다.
4. 트위터 전용 클라이언트
5. Time Mobile 과 같은 뉴스 클라이언트,
Google RSS 클라이언트








 

Q: 사용중 불편한 것은?


정철호
잦은 오타와 배터리 지요.. 물론 핸드폰으로만 사용한다면 배터리는 충분한데.
워낙 기능이 많다보니.. 만지작 만지작.. 그래서 배터리가 모자란 것 같네요. ^^
한윤구
밧데리가 분리가 안되는 것이 제일 불편. 하지만 잘~~ 알아서 조절해가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USB 충전이 가능하기에 틈틈히 충전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외근 많아지면 Extra 배터리 구입 예정입니다.

박천구
배터리가 좀 약하긴 하네요.. 조루배터리~~


Q: 왜 iPhone의 UI가 편리한지 체험 전과 체험 후로 비교해본다면?(다른의견도 좋습니다.)

정철호
일단 iPOD Touch를 미리 사용했어서.. 아이폰 체험 전.. 이라는게 좀 무색한데요..
일단 같은 동작을 두번하게 만들지 않습니다.
바로바로 반응하니까요.
그리고 다른 UI에 비해서 사용자에게 공부를 시키지 않아서 좋아요.
다른 스마트폰은 처음 사용자가 다루기 쉽지 않거든요.

한윤구

우선 아이폰이 직관적이고, 디자인 UI 또한 어느 벤더보다 (특히 삼성보다..??) 우수 합니다.
물론 내년 1월부터 출시되는 안드로이드 폰의 존재 또한 관심은 많지만,
아직은 아이폰의 충분한 APP을 즐기면서 전세계에 모든 소식들을 제 아이폰 하나로 쏙쏙 모아서
제것을 만들고 싶습니다. 
박천구
철저하게 End-User의 UX를 고려한 점이 놀랍네요.
한가지만 얘를 들면, 기존 피쳐폰에서 SMS를 주고 받으면
모두 같은 곳에 저장이 되어서 특정 상대방과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확인이 어렵죠.
아이폰의 SMS 관련 기능은 특정인과 주고 받은 SMS를 대화형태로 자동정리해줍니다.
그래서 제가 SMS를 보내고 한참 뒤에 답문자를 받더라도 어떤 얘기를 했었구나..하고 알기 쉽지요.


Q: iPhone에서 자주가는 인터넷 포털은? 그리고 사용시간은?

정철호
아이폰에서는 Naver, Daum등을 자주 가고.. Clien도 자주 갑니다. ^^
일할때 제외하고는 거의 사용한다고 봐도 되겠네요. 자기 직전까지 쓰니까.. 대략 5~6시간?

한윤구
포털은 자주 안가게 되고요, 가게되면 구글?
자는시간 빼고는 거의 대부분 씁니다.

박천구
구글 클라이언트를 이용해서 주로 구글의 서비스만을 이용합니다.
국내 포탈에는 거의 접속하지않고요 다만 네이버 뉴스캐스트 클라이언트, 네이버 지도, 다음 지도 등을 사용합니다.
1~2시간 쓴다고 보면 되겠네요


Q: 스마트폰의 보급예상율이 100만대라는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본인이 판단하기에 예상 판매수는 어느정도로 보시는지요?

정철호
스마트폰을 어디까지 보느냐가 일단 중요할 것 같은데..
좀 넓은 의미의 스마트폰으로 예상하자면..100만대는 쉽게 넘을 듯 합니다.
이제 곧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탑재한 폰들도 많이 나오니까요.. ^^
전 200만대까지.. ^^

한윤구
훨 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20만대 이상? 근거 자료 ….물론 없습니다. 제 임의대로.. ^^

박천구
충분히 100만대는 도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숫자는 아이폰만을 예측한 수치는 아닌 듯하고요
내년 초에 SKT에서 안드로이드폰들이 쏟아져 나와서 상당수의 제품 라인업이
스마트폰으로 채워지는 만큼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을 선택하기 쉬울 거에요.


Q: 주변에서 아이폰을 구입한다면 어떤 점을 점검해보라고 충고하고 싶은가요?

정철호
일단 요금이 비싸니까.. 그걸 감당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구요. 적어도 7~9만원이 나오니까요.
특히 통화량이 많으신 분들은 좀 고민해봐야 할 겁니다.
그것만 아니라면 무조건 필 수 구입.. ^^
아.. 아이폰 사고나서.. 책읽는 시간이 좀 줄어들어 걱정입니다.

한윤구
글쎄요 .본인이 의도한 만큼 잘 사용하시는 것이 제일 중요하겠지요.
굳이 전화기능만 사용할 거면 2G 모바일 폰 충분합니다.
단, 현재 우리가 다니고 있는 회사가 통신소프트웨어 솔루션회사 이고, 점차적으로 국내 뿐만이 아닌
해외 트랜드가 모바일 서비스로 집중되고 시장이 형성되가고 있는 만큼
직접 모바일 서비스를 경험해보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 매월 지불 능력
또한 생각은 반드시 해보셔야 겠지요 ..

박천구

이동 중에 인터넷 엑세스가 필요한 분들이라면 아이폰의 장점을 느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제 집사람의 경우는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다 보니 무료 게임이나 무료 애플리케이션에서
매력을 느끼기는 하지만 꼭 필요하다는 생각은 안든다고 하네요.



Q: 아이폰에 제너FMC가 애플리케이션으로 들어간다면 어떻게 생각하나요?

정철호
물론 대 환영입니다. 충분히 경쟁력도 있다고 생각 되구요. 일단 중요한건 사용성인데…. 기대가 됩니다. ^^

한윤구
글쎄요..아이폰이 멀티백그라운드 기능이 없는것으로 아는데, 그문제가 해결되고 아이폰 UI 에
어울릴만큼 이쁜 디자인에 쇼킹한 제너 FMC 가 나온다면 우선 쓸겁니다..
여기서 우선이라고 하는 것은 앱스토어에 올라가 있는 APP 대부분이 우선 사용자가 사용해보고
그 평판이 트위터 또는 블로그를 통해서 퍼져 간다는 것에 유의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만일 FMC APP 이 그냥 그렇게 ,,아주 평범하게 나온다면 안만드는것보다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박천구
무의미한 질문이라고 생각되네요.^^ 
당연히 FMC 클라이언트는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이 되어야 하겠지요.
하지만 초기 개발단계부터 제대로된 기획을 거쳐서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폰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UX 등이 질 낮게 설계되어 있으면 외면당하기 십상입니다.
이미 아이폰 사용자들의 눈높이는 아주 높아져 있답니다.


Q: 내가 생각하는 모바일웹은 어떻게 변하리라고 보는가요?

정철호
지금 처럼 모바일과 일반적인 접속 상황을 분리하는 것은 점차 사라질 것이라고 봅니다.
예전엔 모바일 기기의 리소스가 달려서 그랬지만, 지금은 모바일 기기들도 많이 발전하여 일반 웹을 처리하는데
문제가 거의 없습니다. 있다면 화면 사이즈 정도지요.
지금은 모바일웹이라는 명칭이 사용되고 있지만, 점차 그 경계가 사라지고 이를 모바일 기기에서 자체적으로
적응하는 방향으로 나갈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웹 퍼블리셔들도 그에 따른 대응을 해야겠지만요.

한윤구
물론 대세입니다. 사실 얼마전 까지 뛰어난 유선인터넷 인프라 및 사용자수로 한국이 세계 제1 이라는 것을
이야기 한 것이 불과 몇 년전인데, 결국 “서비스”에 뒤지게 되어 이제서야 다른 모바일 서비스 발전국가를 쫒아가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가능하다고 하면 우리회사 또는 이런 트랜드를 놓치지 않고 많은 직원들의 자유로운 생각들을 모아봤으면 합니다. “창의적인 서비스” 가 결국 무에서 유가 창조되는 것이 아닌 “ 기존 있는 것”에서 시작하기 때문이지요.

박천구
국내 시장만 이통사+단말제조사의 정책 때문에 모바일웹이 발전하지 못하고 있던 것이고요
이미 글로벌에서는 많은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고 기업들도 모바일웹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역기반 정보를 제공하는 Yelp가 모바일웹으로 이동하고 있고 LBS+웹2.0의 개념이 결합된 foresquare 같은 서비스도 인기입니다.
또 Real-time web의 선두주자라고 불리는 트위터의 경우도 모바일을 통한 접속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증가추세에 있고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러한 변화들이 국내에서는 이제서야 시작되고 있습니다.
사실 모바일웹이 가져오는 변화는 혁명에 가까운 것이어서
이런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기업의 미래를 점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안드로이드 플랫폼과 넥서스원을 내놓은 구글의 행보도 PC기반 웹에서 누렸던 지위를 모바일 환경까지 끌고 가기 위한 포석이지요.

글쎄요..
모바일웹이 어떻게 변화할까요?
저는 웹이 오프라인 거래를 대체했던 것처럼 모바일이 웹을 상당부분 대체할 것이라고 봅니다.
머지않아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PC가 아닌 모바일에서 아마존, 이베이에 주문을 할 것이고
동영상이나 음악도 다운로드가 아니라 스트리밍으로 이동 중에 감상하게 되겠죠.


제너시스템즈에서 얼리어답터에 속하시는 분들의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아래와 같은 의견을 주셨습니다.
아이폰이 시대의 화두인 만큼, 그리고 사용자 리뷰가 지속적으로 생산되는 만큼 스마트폰의 발전은 무궁무진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국내에서도 아이폰을 능가하는 폰이 나와서 전세계를 지배하는 스마트폰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해보며,
제너시스템즈의 FMC 클라이언트를 쓰시게 될 스마트폰 유저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이부분은 나중에 다시 언급드리죠!!)


정철호
아이폰 출시 이후 휴대폰 시장에서 처음 보는 상황들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비싼 스마트폰들이 하나 둘 가격을 내리고 있고, 통신 요금도 내리고 있습니다. 또한 반면에 연일 언론에서는 아이폰의 단점을 찾아내고 있지요.  저는 이런 상황이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통신사나 휴대폰 제조사를 위한 시장이 아닌 소비자를 위한 시장으로 바뀌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일의 계기가 된 아이폰이 국내 휴대폰이 아니라는 점이 아쉽지만,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에도 계속 다양하고 좋은 휴대폰들이 많이 출시 되기를 기대합니다. ^^

한윤구
요즘은 개인 사용자가 “재미”를 떠나 “필요해서:” 쓰는 것들이 대세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더 재밌고” “ 더 유익한” 것들을 우리 고객에게 많이 가져다 주고 돈 벌었으면 합니다.

박천구
아이폰을 쓰면서 느끼게 되는 것이 ‘UX가 이렇게 중요하구나’ 하는 점입니다. 얘쁘고 편리한 UI, 잘 설계된 사용자 시나리오… 모든 것이 잘 조화되어 있습니다. 우리 제품에도 이런 철학들을 담아낼 수 있으면 좋겠네요.



김정훈 [감정은행]


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사내외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매진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 놀기를 좋아하는 은둔폐인이다.
제너시스템즈의 기업블로그에서 만날수 있으며, 감정은행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등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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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윤기아빠 2010/01/25 1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제너두에 이런 글까지
    이런 걸 진화라고 해야 하나?
    아님 진보라고 해야 하나?
    저도 블로그 운영하는 1인으로서
    제너두의 진보가 놀라울따름입니다.

  2. BlogIcon 숲story 2010/01/25 1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폰 뽐뿌에 부채질을 하시는군요...ㅡ,.ㅡ;;;

  3. 아이폰 2010/01/25 1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폰을 요즘 지하철에서 정말 자주 보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할 것없이...

    어라..뭐지? 하고 보면
    아이폰이더군요...

    얼마전 기사도 그렇고..
    대단한 아이폰입니다.

  4. BlogIcon 전설의에로팬더 2010/01/25 15: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너fmc 기대 되는군요. 기대하고 있을께요.

    • BlogIcon 제너두_ 2010/01/25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에로팬더님^^;
      감사합니다.

      재미있는 소식으로 조만간 접했으면 좋겠습니다.
      설문조사 덕분에 저희도 유쾌했습니다.

  5. BlogIcon 제너팬 2010/01/31 2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너를 응원하는 민간인입니다
    애플사에서 아이패드로 3G망을 통한 VOIP이용을 가능하게 했다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3G망 인터넷 전화를 언제쯤 사용할수 있을까요??
    그렇게 된다면 제너에게도 좋은소식이 아닌가요? ㅎㅎ

    • BlogIcon 제너두_ 2010/02/02 0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아이패드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은 국내에서도 조만간 사용하게 되리라는 희망을 가져봅니다만..제너에게 아직은 국내에서 희소식이 잘 안들리네요..ㅎㅎ



최근 들어 모바일 환경이 발달하고 휴대폰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MID라 불리는 다양한 인터넷 디바이스들이 출현하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점점 중요시되는 분야가 생겼습니다.
예전부터 중요하게 여겨졌지만 최근에 더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지요.

다름아닌 모바일 UI(User Interface) 분야가 그렇습니다.
보통 모바일 UX(사용자 경험)안에 UI가 포함되기는 하지만 이제는 그냥 '모바일 UI = 모바일 UX'라는 등식이 성립될 정도로 중요한 포인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모바일 UI의 중요성

모바일 UI가 얼마만큼 중요한 것인가를 보여준 가장 단편적인 예가 다름아닌 아이폰입니다.
아이폰에서 채택한 아이콘 + 위젯 스타일의 아이폰 UI는 심플하면서도 직관적이고
또한 유용하다는 두마리 토끼(3마리인가? ^^)를 모두 잡아버린 케이스이지요.

부드러운 스크롤에 화려하지 않지만 화려해보이고 풍성해보이는 스타일로
(아이콘에 새로운 메시지 수 등을 표시하는 방법으로) 많은 사용자들의 마음을 휘어잡았고
아이폰 열풍의 중심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런 아이폰의 성공으로 인해 그 이후에 나오는 수많은 휴대폰들이 아이폰을 흉내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게 되었다는 얘기는 잘 알려진 사실이기도 합니다.

아이폰의 UI는 애플에서 단독으로 만들고 다른 업체에서는 UI설계에 참여하지 않으니 아이폰의 UI는 고정적인데요.
사실, 처음 나왔던 2G 모델부터 지금의 3Gs까지 UI에 대해서는 바뀐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퍼포먼스가 점점 향상되었고 그로 인해 스크롤 등이 더 부드러워지고 있지만 기본 컨셉은 처음 모습 그대로 입니다.

다시 말해서 , 그만큼 애플이 아이폰의 기본 UI 컨셉을 잘 만들었다는 얘기가 됩니다.
이 부분은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가 휴대폰을 만들때 꼭 배워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급하고 짧은 시간에 억지로 끄집어내는 듯한 UI로 겨우 생색만 내지 말고
애플이 아이폰 UI를 만들때처럼 오랫동안 꾸준히 커스터마이징을 하며 최적화된 UI를 만들 필요가 있다는 것이지요.

아이폰 말고 UI 커스터마이징을 열심히 하는 플랫폼이 있으니 다름 아닌 윈도우 모바일 진영이 그렇습니다. 
워낙 윈도우 모바일 시리즈들의 UI가 워낙 엉망인지라 그것을 어떻게든 덮기 위해
다양한 커스텀 UI들이 많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커스텀 UI로 인해 윈도우 모바일 스마트폰 시장에서 명품으로 꼽히는 '커스텀스마트폰'들도 생기고 있을
정도라니깐요. 지금도 그 노력은 계속되고 있기도 합니다만 쩝.(^^).
 


커스텀 UI(Customized UI)의 선두주자 HTC 

커스텀 UI의 선두주자는? 내가 좋아하는 회사중 하나인 HTC입니다.
윈도우 모바일 스마트폰들 중에서 명품중의 명품으로 꼽히는 터치 다이아몬드에는 
터치플로 3D(Touch Flow 3 Dimension)라는 커스텀 UI가 들어가있습니다.
 
이미 이 블로그에서 몇번 소개했던 UI 솔루션입니다.
그 동안의 윈도우 모바일 UI가 주로 스타일러스 펜을 이용해서 동작을 했으며
조잡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터치플로 3D의 이전버전인 터치플로 역시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죠.
하지만 터치플로 3D는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하지 않고 핑거터치만으로도
충분히 조작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게다가 그동안 나왔던 UI에 비해 진일보한 효과 등으로 스마트폰같지 않은 스
마트폰을 만들어냈었는데요.


윈도우 모바일 스마트폰들 중에서 제가 알기로는 700만여대가 팔림으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
스마트폰으로 알고 있습니다.
터치 다이아몬드의 다이아몬드 커팅을 넣은 외관도 좋았지만
터치플로 3D 때문에 구입했다는 사용자가 훨씬 더 많을 정도로 터치플로 3D의 효과는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HTC는 터치플로 3D 2.5에 터치 센스 UI까지 계속 발전된 커스텀 UI 솔루션을 발표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거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또한, 터치 센스 UI는 안드로이드 폰인 히어로(Hero)에도 탑재가 되어 꽤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현재 존재하는 가장 빠른 윈도우 모바일 스마트폰인 HD2에도 탑재되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국내 휴대폰 제조사의 UI 현황

한편 삼성과 LG는 터치위즈와 S-Class 3D라는 커스텀 UI를 옴니아 시리즈와 LG 스마트폰에 탑재하고 있습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LG 스마트폰이 인사이트 외에는 안나왔지만 해외, 특히 미국에서는 다양한 LG 윈도우 모바일
스마트폰에 S-Class 3D UI를 탑재하여 나름 좋은 평가를 얻는 듯 싶습니다.

다만 삼성은 터치위즈 2를 옴니아2 시리즈에 올렸지만 워낙 커스터마이징이 안된 상태로 적용하여 너무 무겁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아쉽습니다.
터치위즈 UI 솔루션의 컨셉은 적어도 제가 생각하기에는 '일반 휴대폰처럼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자'는
컨셉이었던거 같은데요.
그래서 햅틱 시리즈에도 넣고 스마트폰 시리즈에도 넣었던거 같은데 오페라 위젯 엔진 위에 올린 터치위즈 2는 너무 무거워서 그 컨셉을 효과적으로 발휘 못하는 듯 싶어서 안타까웠죠. 좀 더 최적화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윈도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있어서 SPB 모바일쉘(윈도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어찌보면 보물과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T*옴니아2에 터치위즈(햅틱 UI)를 내리고 모바일쉘을 설치해서 쓰고 있을 정도로 화려하게 윈도우 모바일 스마트폰을 꾸밀 수 있게 만들어주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다.

최근 윈도 모바일 스마트폰도 스타일러스 방식에서 핑거터치 방식으로 바뀌는

추세인지라 모바일쉘 역시 스타일러스를 안쓰고
손가락만으로 다 조작할 수 있습니다.
마치 위에서 소개했던 터치플로 3D처럼 말입니다.

다만 하드웨어에 최적화되어 나온 것이 아니라 어플리케이션으로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UI 솔루션이기 때문에 터치위즈처럼 무겁다는 평가가 많지만 그래도 터치위즈보다는 100배 더 좋다는 평가가 대부분입니다.(터치위즈 안습 -.-).

다양한 테마를 적용하여 마치 다른 스마트폰을 사용하듯 사용하게 만드는 것도 모바일쉘의 장점입니다.
전 터치센스 UI 테마를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정말 쓸만합니다.
T*옴니아2 같지가 않아요 ^^;


왜 제가 UI 얘기를 꺼냈을까요?
다름 아닌 올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할 것이라 예상되고 있는
윈도 모바일 7 때문에 그렇습니다.
윈도 모바일 6.5에서도 나름 허니쿱 UI로 좀 색다른 시도를 했지만 거의 처참하게 실패했다는 말이 들릴 정도인데요.

다만 적어도 6.1 버전보다는 6.5 버전이 퍼포먼스에서 대폭 향상되었기에 6.5로 올해 상반기부터 많이 나올 추세지만 UI 측면만 봐서는 6.5도 6.1이나 별반 다를바가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제 바라는 것은 윈도 모바일 7의 UI가 대폭 개선이 되었기를 바랄 뿐입니다.
 
윈도 모바일 7의 UI를 어느정도 가늠할 수 있는 것이 다름아닌 MS의 ZuneHD의 티타늄의 UI입니다.
윈도 모바일 7의 3가지 UI 스타일 중 하나라고 알려진 티타늄 UI는 그동안 나왔던 MS의 윈도 모바일 UI들 중에서 가장 직관적이고 빠른 UI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물론, 윈도 모바일 7은 퀄컴의 스냅드래곤이나 비디오 카드 제조사인 nVidia의 테그라 칩셋 위에서 돌아가기 때문에 기본적인 퍼포먼스를 보장받는다는 메리트도 있지만 그동안 나온 UI들 중에서 심플하면서도 직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그로 인해 ZuneHD에 윈도 모바일 7이 탑재되어 있다는 소문도 돌았지만 ZuneHD에는 WinCE 7.0이 탑재되어 있고 XNA 프레임워크 위에서 돌아가는 디바이스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일반 블로거 분들에게는 어려운 애기일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던 이제는 MS도 모바일 UI에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드웨어 보다 UI

이래저래 모바일 UI에 대해서 얘기를 해봤습니다.
최근에 윈도 모바일용으로 다양한 모바일 UI들이 나왔습니다.
그 중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UI 솔루션들도 있고 욕만 바가지로 얻어먹고 있는 UI 솔루션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UI 솔루션들이 나왔다는 것은 그만큼 모바일 UI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나타내주는 사례인것 같습니다.

하드웨어만 잘 만들면 모하겠습니까?
사용자가 제대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 인터페이스의 가장 큰 부분이 바로 모바일 UI이며 그만큼 이제는 모바일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로
자리잡고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본 칼럼은 IT전문 블로그 학주니닷컴(http://poem23.com)의 학주니님이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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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ond James Bond 2010/01/20 1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인데 급하게 쓰셨나봐요.
    중간중간에 평어(반말?)가 끼어있어 흐름이 끊깁니다.

  2. 예슬아빠 2010/01/20 1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윈도우 모바일은 더이상 기대하기 어려울 듯 합니다. MS는 기존의 그 수많은 자사 OS들과의 호환성에 발이 묶여 있으니 묘안을 생각해 내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범용성이 높은 OS들이 가질 수 밖에 없는 한계이구요.
    얼마전에 유명한 아이폰용 어플 개발자인 분께 아이폰용 어플 개발에 대해서 강연을 들었는데,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날 코딩으로 구현해야 되는 게 별로 없다... 대부분 SDK에서 다 제공되므로 불러서 쓰면 되는 식이다. 아이폰 OS 3.0이 되면서 더 쉬워졌는데, 윈도우에서 개발하던 습관이 남아서 날코딩으로 구현해 놓은 부분들을 유지보수하느라 애를 먹으며 후회하고 있다...
    특히 UI의 경우 애플에서 확고한 HIG(Human Interface Guide)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만 지키면 된다. 예를 들어 애플은 한 화면에 1가지 기능만 배치하는 것을 권고한다. 이 기능 저 기능을 모두 한 화면에 몰아서 구현해놓으면 애플의 승인 심사에서 거절당하는 사유가 된다. 애플은 사용자가 혼란스럽거나 어렵다고 느낄 UI 디자인을 극단적으로 싫어한다."

    제가 윈도우 모바일 기반의 어플들이나 폰을 보면서 현기증을 느끼는 것은 제가 나이가 들어서일 수도 있지만, 너무 작은 아이콘, 정말 스타일러스펜이 없이는 찍기도 어려운... 그런 UI 였습니다. 너무 복잡해 보이기도 하고, 잘 안보이기도 하고.. 그러니 결국 어렵고.. 화면이 무거워집니다...-.-;;;

    • BlogIcon 제너두_ 2010/01/20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도 다들 공감하시는 부분들에 대한 얘기네요.
      개발자 입장에서 어려운 점이 있으시겠지만, 이제 곧 해결되지 않을까요?

      다들 애플을 따라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3. 터치유져 2010/01/20 2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터치로 잘 봤어요 ㅎㅎ
    전 기기 고를때 첫째는 스팩 둘째는 외관상의 디자인하고
    ui를 중점으로 보거든요 스팩이 조아도 디자인이 안조으거나 ui가 병맛이면 눈에 잘 안들어 오네요 ㅋ
    이제 에니콜이 햅틱ui만 고수할께 아니라 다른 ui도 개발했으면 하네요.. 햅틱ui 너무 우려먹는듯...

  4. 국내회사 제품을 비롯해.. 2010/01/20 2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 윈도우 모바일 기반 스마트폰들은 답답할 정도로 느리기로 유명하죠. 그 중에서 아이폰보다 하드웨어적인 스펙이 좋은 것을 널렸습니다. 허나 반응속도는 더 떨어지죠. 이는 애플이 아이폰의 OS를 만드는데 2년이 넘는 시간을 투자해서가 아닌가 하네요.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OS를 빨리 만들어서 시장에 내보여야하니 좀더 완벽한 상태의 OS와 UI 구현이 힘들겁니다.

  5. BlogIcon 야이노마 2010/01/21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폰을 쓰는 유저로서 터치감과 UI부분에서는 대단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스팩부분에서 훨씬 좋은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더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스마트폰 관련 회사도 애플을 참고해서 제품을 개발했으면 하네요.

    • BlogIcon 제너두_ 2010/01/21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애플을 참고해서 UI, 터치감을 소비자들에게 만족시킬수 있는 것들이 나오면 좋겠네요..

      아직 국내에서 대중들이 많이 쓰기를 먼저 기대해봅니다.
      스마트폰 시장아 `~~열려라!!!!ㅎㅎㅎ





마지막 다섯번째입니다. 글로 설명하려니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군요. (사내 게시판에도 한번 소개된 바가 있지요.) 아참 AR은 'Augmented Reality' 한국말로는 증강현실이라고 하더군요. (참 말도 잘 붙이네요) AR은 실제 현실 이미지에 Overlay(겹친다고 표시하는 것보다 영어가 나을 것 같아서 이렇게 썼습니다)해서 현실(Reality)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입니다.



동영상에서 보는 것처럼, Navi를 하는 데 있어서 지도를 보고 하는 게 아니라, 실제 도로를 보면서 길안내를 받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카메라를 켜면 도로가 나올텐데, 실제 도로영상위에 Overlay해서 화살표가 표시되는 것이죠. 그리고 휴대폰을 다른 방향으로 비추면 그에 맞게 또다시 방향안내를 해주고, 그방향으로 주변에 추천할 곳(맛집같은 거)도 싸~비스로 안내를 해줍니다. 보통 이것을 접한 사람은 처음에는 WoW하는 느낌은 받지만, 조금 있다가 이게 맵보다 나은게 뭘까 궁금해 합니다.

그래서 AR은 또다시 이렇게 발전하기도 합니다.

강남역 뉴욕제과 사진을 한번 보시죠^^;(이미지출처 http://local daum.net)

http://local.daum.net/map/index.jsp?wx=505898&wy=1111106&level=3&panoid=4073711&zoom=2&pan=260.5679493033383&tilt=1.1697888317254286&map_type=TYPE_MAP&map_hybrid=false&map_attribute=ROADVIEW&screenMode=normal

강남역을 나와서 뉴욕제과에 카메라를 비추면, 레이다같은 방향 표시가 Overlay되면서 그 벽을 넘어 술집이 있고, 카페가 있는 등의 표시해주는 것이죠. 그리고 그 맛집들에 대한 평가, Flickr에 올라온 사진 같은 것들도 보여주는 거죠.

어때요. 꽤 흥미롭지요? 물론 이런 서비스를 위해서는 지도외에 컨텐츠가 필요하고, 그래서 CP와의 연계가 중요합니다. 지도는 어떻게 올리냐구요. 아마도, 국내업체들은 다음이나 야후에서 제공하는 지도의 Open API를 활용해서 올릴 겁니다.



AR은 간단히 말하면 카메라 + GPS + 방향센서가 묶인 어플리케이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전에도 언급한 바가 있는데, 국내에도 이걸 준비하는 아이폰용 App이 있습니다.

아이폰 카메라를 켠후, 하늘로 향하여 치켜들면 그 동네의 날씨예보가 나오고, 땅으로 향하면 그 동네 부동산 정보가 표시되는 것 말이지요. 부동산 업자라면 고객모시고 갈 때, 아이폰 딱 꺼내서 이 어플리케이션을 돌리면서 설명을 해주면 고객은 정말 놀라겠죠. (아닌가요. 나만 그런가?)




물론 AR의 성공을 속단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단말 위치정보(GPS + 방향센서)의 정확도가 아직 한계가 좀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스마트폰들은 아이폰같은 센서가 아직은 부족합니다.  (참고로 아이폰은 방향센서, 가속도 센서, 모션센서 등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드디어 다섯개의 LBS 소개가 끝났습니다. 읽으며 알아채셨겠지만, 제가 직접 모두 이용해본 것도 아니어서, 좀 한계성이 느껴질 것입니다. 저 역시 그 한계를 느끼고 많이 사용해보고자 합니다.

(현재 주로 쓸만한 LBS 어플들은 아이폰에 많습니다. 그래서 아이폰을 지를까 말까 고민중인데, 집에서 말을 한 두번 꺼냈다가 아내의 엄청난 쿠사리에 깨갱한 상태입니다.) ㅠ.ㅜ




제 경험이 어찌되었던 간에, 상기 다섯개의 서비스는 분야별로 나름 뽑아본다고 한 것입니다. 실제 소개되는 서비스들에 비한다면야 몇개 안되지만, 그래도 이걸 읽으시면 LBS하면 바로 떠올릴 수 있는 예제들은 머리속에 담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참, LBS사용해 보신 분들 댓글로 경험 좀 남겨주세요!!! (웹2.0시대에 걸맞게 참여/공유/개방 실천해주세요.)


마지막편에서는 이런 서비스와 관련하여 플레이어들은 누가 있고, 어떤 준비들을 하고 있는지 알아볼 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 제너는 무엇을 할 것인가도 고민할 것입니다. 1부에 부탁드린대로 많은 분들께서 작든, 크든 아이디어를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런 제너인들의 노력, 관심만 모아진다면, 비록 3부에서 기가막힌 BM을 찾아 제공하지 못하더라도, 제가 이 글을 쓰느라고 작성한 시간들이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꼬랑지말:
참고로 무선인터넷 서비스 선진국인 일본쪽에는 LBS가 아주 많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 검색엔진에, 직감나비, Mylife Assist, 미츠게반도의 대모험, 츠기나비, Mawaripo, OneShotSearch, loc8r, X-Radar Mobile, 아이폰 LBS 어플리케이션 등을 입력해보세요.






글쓴이 : 제너시스템즈 기술전략실 조준성 팀장

현재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세상, 그것을 여는 솔루션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는 인터넷 전화를 시작으로 이미 그런 세상을 여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솔루션으로 세상을 편하게 하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성향이요? 대부분의 시간 어리숙한 타입인데, 아주 아주 가끔 천재적일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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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위치기반 서비스 소개 (본 글입니다.)
     2009/12/08 - [제너두트렌드] - 30분안에 구매하면 30% 할인쿠폰

     2009/12/09 - [제너두트렌드] - 당신은 위치기반 전문가인가요?
       2009/12/10 - [제너두트렌드] - 10년전과 달라진 위치정보, 그리고 스마트폰

②   재미있는 LBS 어플리케이션들 (아마 상상력을 자극하는 예제들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겁니다)
③   LBS시장의 플레이어는 누구이고, 어떤 준비들을 하고 있는가?, 과연 제너는? (함께 고민하고자 합니다)



2001년 각종 정보지에 위치기반 서비스가 앞으로의 먹거리다’라는 주장이 나온지 벌써 10년째가 되갑니다.
아래 신문기사를 보시면 놀라실지도 모릅니다^^;



기대와는 달리, 시장이 그리 커지지도 못했고, 초창기 해당영역에 투자를 했던 많은 업체들이 사라진 상태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지금에 와서 무슨 먹거리가 있겠냐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이, LBS의 1차 실패에는 제도, 사업, 문화, 기술 측면의 원인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러한 문제들이 대부분 해결되어 가고 있는 시점입니다.


무슨 근거로 그렇게 생각하냐구요. 다음과 같은 근거입니다.


  1. 무엇보다도 개개인들의 손에 작은 PC에 해당하는 스마트폰이 하나씩 주어쥐고 있습니다. 단말의 GPS기능은 이동통신사업자에게 기대지 않고도, 위치정보를 입수할 수 있게 해줍니다.

  2. 사람들의 인식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우선 네비를 통해 위치기반서비스가 얼마나 유용한지는 이미 경험했습니다. 아이폰을 가진 사람들은 아이폰에서 가능한 위치기반 서비스들을 주변에 퍼트릴 것입니다. 조만간 사람들은, '호! 그런 것도 가능해'라는 탄성을 자아낼 것이고, 얼마 안있어 이 움직임은 다른 스마트폰에도 전달되어 그런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을 것입니다. (2편에서 이런 서비스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3. 위치정보의 정확성도 아주 큰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실내에서는 무선랜을 이용할 경우 3미터 오차범위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통사는 GPS와 AP를 혼용해서 위치정확도를 높이고 있고, 이 정보를 웹으로 뽑아내어 장사하는 모델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SK에서 그런 플랫폼을 이미 구축한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10년전의 상황과 지금이 다른 것임에는 틀림없지요.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


이것 저것 새로운 기술의 멋스러움을 떠들어도 우리 회사와 관련이 없다면 아무 쓸모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가진 제품만 보면 LBS와 연동해서 우리가 가져갈 수 있는 부분이 쉽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2편을 통해 각종 위치기반 서비스 사례들을 조명해보고, 3편에서 우리회사에서 가져갈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아직 2부, 3부를 써놓지도 않은 상황이지만, 화두를 던지고, 주위의 얘기를 들어볼 작정입니다. 얼마나 많은 피드백을 받느냐에 따라, 3편이 얼마나 가치있는 정보를 담을 수 있을지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예전에 새로운 것을 구상해 보면서, 만들어 본 문구가 떠오릅니다.

“Idea is I-dear!”

아이디어(Idea)는 I dear라는 얘기죠. 즉 단편적인 사고나 지식이라도 내(I)가 소중히(dear) 여기기만 한다면 그것은 모두 가치있는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는 의미이지요. 그런면에서 블로그의 댓글을 포함,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짧든 길든, 깊든 얕든 많은 생각들을 주고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그럼, 재미있는 LBS 어플리케이션들에 대해서 다음편에 이야기할께요.



글쓴이 : 제너시스템즈 기술전략실 조준성 팀장

현재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세상, 그것을 여는 솔루션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는 인터넷 전화를 시작으로 이미 그런 세상을 여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솔루션으로 세상을 편하게 하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성향이요? 대부분의 시간 어리숙한 타입인데, 아주 아주 가끔 천재적일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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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아이폰의 가능성을 제로 만드는 KT 요금제

    Tracked from 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 2009/12/17 13:10  삭제

    끝없는 아이폰 떡밥 지난 3년간 수없이 던져진 떡밥을 뒤로 하고 이제 아이폰은 출시 또는 영구 미출시라는 두개의 길 중 하나의 길을 가야할 상황에 처했다. 3년간 끊없지 지속된 떡밥때문에 아이폰(iPhone)의 국내 비공식 명칭은 다음폰이었다. 언제나 다음 달에 나오는 폰이었기 때문이다. 다음은 지난 3년간 올라온 아이폰 떡밥을 총정리한 것이다[출처: 아이폰, 붕어도 아닌데 왜 떡밥을 물지?]. 떡밥열기 내가 정리한 것은 아니고 클리앙에 올라온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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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예스비™ 2009/12/10 0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공감이 갑니다.
    이제 진정한 1일권 세계가 오는 건가요?
    컴퓨터는 움직이지못하는 불편함때문에... 이런 서비스 역시 그림의 떡이었죠.
    정말 스마트폰 하나로 많은 것들을 한꺼번에 봇물 터뜨리듯 터져 나오게 만드는 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BlogIcon xenerdo 2009/12/10 0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1일권이 아니라 시간과 초, 분을 다투게 되겠지요.
      10년이 지난뒤에 우리의 생활이 어떻게 달라질지는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것 같습니다.

      내년부터 스마트폰의 전성시대가 열린다고 하는데 예스비님도 하나 지르셨죠?ㅎㅎ(아니시라면^^...2010년에 꼭 지르세욧!!)

  2. BlogIcon 예스비™ 2009/12/10 0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핫~~저는 제너두에서 챙겨줄거라 확실히 믿고 있는데요~ㅋㅋ
    2010 새해가 열리면 내 손에 스마트폰이 들려 있겠죠?ㅋㅋㅋ

  3. 쿨럭 2009/12/10 0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치기반서비스...쿨럭;; 예견되어 있던 것인가.. 두둥~!

  4.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12/10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전에는 위치기반 서비스라고 하면 대부분 스팸만 생각했기 때문에 호응이 별로 였던것 같아요.
    이용할수 있는 기기도 너무나 한정적 이었고.. 컨텐츠 자체도 거의 쓸모 없는 광고가 대부분..
    잘 활용하면 양쪽 모두 윈윈하는 그런 서비스가 될수도 있을것 같은데 말이죠~

    • 조준성 2009/12/10 14: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제 생각에는 특히 사업자들의 폐쇄성때문에 더 그랬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자가 위치정보를 공개해 주었다면 지금보다는 스팸이 적었을 겁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좀 달라지겠죠. 참고로 KT에서는 우리가 보내는 문자(SMS)에서도 위치 정보를 추출하여 안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기대해보죠

    • BlogIcon xenerdo 2009/12/10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본의 사례만 보아도 유용하게 쓰일 것 같네요.ㅎ
      드자이너 김군님은 스마트폰 지르셨죠?ㅎㅎ설마 아이폰 말고 어덜트폰?ㅎㄷㄷ

  5. BlogIcon 도로시 2009/12/10 1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치기반 서비스..OZ의 '내주위엔' 서비스를 비롯해서 이동통신사 3사 모두 신경쓰고 있는 부분이죠. 앞으로는 어떻게 진행될 지 도로시도 기대가 되네요^^

    • 조준성 2009/12/10 1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기대만빵입니다. 특히 통신사가 위치정보관련 얼마나 개방적으로 나오느냐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같이 지켜보도록 하시죠

    • BlogIcon xenerdo 2009/12/10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주위엔 도로시님이 보이길 기대해보면서..ㅎ
      위치기반 서비스로 인해 도로시님을 뵙기도 기대해봅니다.^^;
      외국분 아니시죠?ㅎㅎㅎ

  6. BlogIcon 보안세상 2009/12/10 14: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것은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가능한 그런 것인가요...

    휴 ㅠㅠ

    • BlogIcon xenerdo 2009/12/10 14: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 일반 핸드폰에도 내 위치 보내기나, 오즈의 내 주위엔서비스가 있자나요..ㅎㅎ

      다만 남자분들은 잘 않좋아하셔서...안쓸따름이죠..ㅋㅋ

  7. BlogIcon nkokon 2009/12/10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스마트폰의 필요성은 느끼지 못하는 1인입니다.
    아이폰이 들어오고 인터넷상이 시끄러워졌는데...
    앞으로 시장 상황이 어떻게 돌아갈지 기대가 됩니다.

    • BlogIcon xenerdo 2009/12/11 0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마트폰은 헤비유저가 아니고서는 필요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예전에 삐삐에서 핸드폰시대로 넘어갈때처럼
      너도나도 하는 대유행이 된다면 어찌될지 모르죠^^;

      주말 잘 보내세요~~^^:

  8. kokunn 2009/12/11 1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1년 기사를 보고 식겁~~ㅋ
    신기하네요 ㅎㅎ




①  위치기반 서비스 소개 (본 글입니다.)
     2009/12/08 - [제너두트렌드] - 30분안에 구매하면 30% 할인쿠폰


②   재미있는 LBS 어플리케이션들 (아마 상상력을 자극하는 예제들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겁니다)
③   LBS시장의 플레이어는 누구이고, 어떤 준비들을 하고 있는가?, 과연 제너는? (함께 고민하고자 합니다)



조준성씨, 당신은 위치기반 전문가인가요?

전혀 아닙니다. 길찾기조차 그리 빠른편이 못됩니다. 관련 교육으로는 최근에 LBS 세미나 하나를 들었던 것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늘 새로운 통신서비스에 관심이 있었고, 그런차원에서 위치기반 서비스는 제 관심사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비록 전문가는 아니지만, 혹시라도 LBS에 익숙하지 않았던 분들이라면 나름 정보를 드릴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점에 따라 글의 내용이 진부하거나 왜곡되게 느껴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제가 접했던 얘기들을 통해 조준성 저 친구는 국내 LBS 히스토리를 저렇게 해석하는구나라는 차원으로 받아들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위치기반 서비스를 처음 접한 것은 꽤 오래전입니다. 아마 2001년인가 2002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전 직장에서 한참 새로운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외치고 있을때였지요. 회사에서는 새로운 무엇인가가 필요하다는 얘기가 이곳 저곳에서 나왔고, 연구소에서도 그런 관점에서 분야에 제한없이 고민을 해보라는 얘기들이 있었습니다.

 
그때 나왔던 아이디어중에 몇가지가 휴대폰 기반 서비스였고, 그중에는 위치기반 서비스도 포함되어 있었지요. 그 중에 한가지를 간략히 소개하자면, 동일한 지하철안에서 모르는 사람과 대화를 하고, 게임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즉, 휴대폰을 켜면 서로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이 표시되고, 그 사람끼리 문자를 주고받고 게임도 하다가, 관심있으면 통화하고, 마음맞으면 서로 만나면 되는 그런 것이었습니다. (주타겟은 남녀라고 봤습니다. 한마디로 불륜 조장하기 딱좋은 그런 게임인거죠, 앞으로 편의상 불륜게임이라고 부르겠습니다. )



위치기반 서비스를 막았던 난제들 그리고 현황
그런데, 불륜게임 서비스를 실현측면에서 한단계 더 고민해보았더니, 세가지의 난제가 있었습니다. 



첫째, 위치정보는 개인 정보여서 법적인 면에서 비즈니스를 하기에 어려웠습니다.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등에 관한 법률'이 자리를 잡은 것도 2005년이나 되어서였습니다. 그러니 위치기반서비스 사업자라는 개념은 정립도 쉽지 않았었지요. 아직도 법률 문제가 다 해결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달라진 점은 개인정보 보호만을 외치던 법조계가 이제는 어느정도 균형을 잡아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잘 아시듯, 우리나라에서 애플이 제조사로서 최초로 위치기반사업자 등록을 했습니다. 예전같았으면 오랜 행정심사로 5,6개월은 족히 걸렸을 사항인데, 거의 한달만에 처리가 된 것 같습니다. 형평성상, 앞으로 위치기반서비스 사업자는 더욱 많아질 것이 불을 보듯 뻔합니다. 그리고 이제 법조계에서도 개인위치정보 자체를 무조건 막기보다는 그 정보가 남용, 오용되는 것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접근해 들어갈 생각들을 하고 있습니다.  
 
둘째, 이통사의 폐쇄정책으로 인해 위치정보 자체를 알아낼 수가 없었습니다.

이 당시까지만 해도, 위치정보를 알아내는 방법은 휴대폰이 연결된 기지국 위치정보를 통해서였습니다. 지금까지도 폐쇄적인 이통사업자가 그때는 얼마나 더 폐쇄적이었겠습니까? 위치기반 서비스가 새로운 수익원이 된다는 것을 알게된 이통사업자들은 그 정보를 유선사업자에게 줄리 만무했지요. GPS로 정보를 파악하면 되지 않냐구요? 네 옳으신 얘기입니다. 그러나 그 당시 GPS수신칩은 좀 비쌌었습니다. 지금에야 차량마다 네비게이션이 장착되고,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GPS 수신칩 단가는 아주 낮아졌지만 그때만 해도 그렇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아주 중요한 것, 이통사업자는 휴대폰에 GPS 기능이 들어가는 것 자체를 반대했었습니다. 무선인터넷 환경에서는 GPS라는 것 자체가 이통사업자가 가진 위치기반 정보를 넘겨주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그네들은 당연히 GPS를 반대할 수 밖에 없었겠지요.

그러나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개방성의 화두로 더 이상 그럴 수는 없는 시대에 와있습니다. 이미 사내에 보급된 옴니아폰에는 모두 GPS 수신모듈이 붙어있구요. 방통위에서 아예 법제화하는 움직임이 불고 있습니다. 얼마전 방통위에서 휴대폰 GPS 의무탑재를 고시하려다가 끝내는 정리가 되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적어도 내년 7월부터는 의무화가 되리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세째, LBS의 진입장벽으로 문화적인 요소가 있었습니다.

사업을 하려면 가입자의 동의가 필요한데, 위치기반 서비스라는 것 자체가 생소했던 시기였기에 그걸 얻어내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었지요. 사실 인터넷을 하다보면 타인의 삶을 엿보면서 쾌감을 느끼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소위 Peeping이라고 하지요. 남의 잘못, 실수, 우왕자왕하는 모습을 보면서 쾌감을 느끼는 그런… (헛, 나만 그런가요?) 그러나 정작 내 자신의 정보를 내놓는 것은 꺼려합니다. 아니 내놓을 바에는 아주 이쁘게 포장해서 자랑할 부분만 내놓고자 하지요. 그러니, 위치정보를 공개하라는 동의서에 서명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닌 것이지요.
그러나 2002년 네이트의 친구찾기서비스를 필두로 위치정보서비스가 어떤 것이다라는 게 소개가 되었고, 미아찾기같은 서비스를 통해 이 서비스의 효용성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 트위터는 사람들이 자신이 가진 정보를 내놓고 공개하는 행동패턴을 만들어 내기도 했습니다. 스마트폰과 국내 SNS의 보급은 이런 추세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이라 생각합니다.(아이폰에는 위치기반 서비스가 가득합니다) 즉, 사용자가 ‘내 정보를 내놓았더니, 이렇게 많은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구나’라는 인식을 가질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앞에 언급된 세가지 난제는 10년전에는 불가항력이었지만 지금은 아주 많은 부분 해소가 되고 있습니다. (적어도 제가 느끼는 그간의 변화는 그렇습니다.) 아마도 앞서 언급한 불륜게임도 방법에서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이미 몇몇 사업자들이 구현하고 있는 중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글쓴이 : 제너시스템즈 기술전략실 조준성 팀장

현재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세상, 그것을 여는 솔루션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는 인터넷 전화를 시작으로 이미 그런 세상을 여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솔루션으로 세상을 편하게 하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성향이요? 대부분의 시간 어리숙한 타입인데, 아주 아주 가끔 천재적일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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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Microsoft도 지도에 거리사진 보여준다, Bing Maps Streetside

    Tracked from 킬크로그 2009/12/10 08:51  삭제

    Microsoft도 Google의 Street View처럼 자사의 지도서비스에서 거리사진을 보여준다. 현지시각으로 수요일 Microsoft는 Bing Maps(구 Virtual Earth) Beta 서비스를 통해 거리사진 제공서비스인 'Streetside'(스트리트사이드)를 공개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중심가 도로 모습 현재는 베타 서비스 기간중이어서 Google과 비교해서 해외나 미국내 다양한 지역까지는 실사사진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있다.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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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고이고이 2009/12/09 1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예전에 csi에서 그런 모바일서비스에서 만나다가 시건이 시작된 에피소드를 본적이 있습니다. 재밌겠다는 생각은 했는데 불륜까지는 생각못했습니다 ^^. 솔로에겐 기회일 수 도 있는데 말이죠 ^^ 제재수단을 갖춘다면 건전한 사교의 장으로 쓰일 수 도 있겠는데요 . LBS가 머리에 팍 들어오네요 ^^

    • BlogIcon xenerdo 2009/12/09 1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음편으로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만..ㅎㅎ
      더 팍팍 들어오실겁니다..ㅋㅋ

      LBS에 대해서 요즘 많이 나오고 있어서 긍정적으로 변하는 세상이 되고 있죠.

  2. BlogIcon 한때는 테리우스^^: 2009/12/09 15: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함 들어와 봤는데...
    넘 어려워서리... ㅎㅎ

    슬쩍 나갈려다 그냥 글 남기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사업 대박 나시길..^^

    • BlogIcon xenerdo 2009/12/09 15:55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끔 슬쩍 오셨다가 나갈때 쉬운 글도 있답니다..^^;
      눈높이를 맞출수 있게 눈성형이라도..^^: (그럼 견적은...ㅜ.ㅠ)

    • 조준성 2009/12/09 1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가능한 한 쉽게 쓸려고 한건데... 글솜씨의 한계로 인하야... 2부 3부는 좀 더 쉽게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관심 감사드립니다.

  3. BlogIcon 불탄 2009/12/09 1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앞으로는 위치기반서비스 자체가 기본적으로 제공되겠죠?
    GPS만 해도 이제는 아주 일반적인 서비스가 되었으니까요.
    물론 GPS서비스의 경우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위성을 이용하는 값을 칩을 구매하는 시점이나 아니면 어떤 형태로든지 로열티를 지불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지만 말입니다.

    • 조준성 2009/12/09 16: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맞습니다. 앞으로는 단말에 위치정보가 기본으로 제공될 거라는 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2부 3부에서는 그런 사례들을 좀 많이 담아보려고 합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BlogIcon xenerdo 2009/12/09 1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시 불탄님의 혜안은 대단하십니다^^;

  4. 전문가를꿈꾸며 2009/12/10 0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 편도 있는 거지요? 기대됩니다. ㅎ
    위치기반 서비스라.. 흥미진지합니다 ㅋ



오늘은 최근 광고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SKT T-zoneKT의 인터넷전화+Show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출처:SKtelecom : T Campaign)
광고를 보면, SKT는 검정색 구식 전화기를 옆에 두고 전화선을 과감히 가위로 잘라 버리면서 선이 필요없음을 전달하고, 휴대폰에서도 인터넷전화 요금으로 통화할 수 있는 T-Zone을 선전하고 있습니다.




(출처: KT Qook&Show CF)
반대로 KT는 밖에서는 Show했다가 집에서는 QooK 했다가 하면서 유무선통합서비스를 광고하고 있습니다.

SKT와 같은 서비스를 전문적인 용어로 FMS(Fixed Mobile Substitution)로 “유무선 대체 상품이라고 부르며, KT와 같은 서비스를 FMC(Fixed Mobile Convergence)로 “유무선 통합 상품”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럼 이 둘의 서비스에 대해 각각 알아보고, 왜 서로 다른 정책을 가지게 되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KT의 T-zone 서비스
집 또는 고객이 설정한 할인 지역에서 휴대폰으로 걸어도 저렴한 인터넷전화 요금으로 부과하겠다는 서비스입니다. 이동전화는 기지국이 있으니, 이를 활용해서 서비스로 입력한 주소지에서 반경 최소 12.5m이내에서 이동전화로 통화한 요금을 인터넷전화 요금으로 부과한다는 것입니다.

요금 기준을 보면, 휴대폰 기본료 외에 별도의 인터넷전화 기본료 2000원을 부과하고 휴대폰으로 거는 통화는 10초당 13원, 유선으로 거는 통화는 3분당 39원으로 제공합니다. 최근 지인이 번호 이동을 통해 SKT에 가입을 하려고 하니, T-Zone 서비스를 1~2개월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자 그럼 얼마나 통화해야 이 요금제의 덕을 볼 수 있을까요?


실제 사용하려는 고객은 이런 점이 궁금할 것입니다. 물론 요금제나 통화시간이 사람마다 다르므로 정확하게 구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기준을 잡기 위해 한번 대략적으로 구해보겠습니다.
1. 기본료 2000원으로 가능한 통화 분수
- 기본 요금제인 10초당 18원 기준 : 약 19분 통화할 수 있는 금액

2. 기본료 지불 시간통화 인터넷전화 요금은 지불되므로 이로써 이용 가능한 통화 시간
- 보통 휴대폰 통화시간을 한번 할 때 70초 정도로 산정함.
- 인터넷전화는 3분에 39원이고, 1통화가 짧더라도 무조건 39원을 지불함.
- 19분 통화하는 동안 16통화에 대한 인터넷전화 요금을 추가로 지불함. : 624원 지불
- 624원으로 약 6분을 추가적으로 할 수 있음.
3. 2개를 더하면, 19분+6분 = 25분 정도임

4. 최종 결론
- 25분 + 6분 더 통화하는 동안 지불하는 인터넷전화 요금 + 각종 할인 요금제
- 각자가 모두 다르므로 정확하게 구할 수는 없지만,

대략 35~40분은 넘어야 통화가 유리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SKT는 유선전화서비스를 이동통신으로 끌어들이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별도의 장비 설치 없이 가능한 요금상품으로만 구성한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KT의 FMC서비스

FMC는 무선이 유선을 대체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2가지를 결합하겠다는 서비스입니다. 휴대폰을 사용한다는 측면에서는 같지만, 집에서는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이용하고, 밖에서는 무선서비스를 이용하겠다는 것입니다. 꼭 집이 아니더라도, 직장등과 같이 WIFI에 접속할 수 있는 지역에서는 WIFI를 이용한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이용하고, 그 밖에서는 무선서비스를 이용한다는 것입니다. 번호도 인터넷 전화번호와 휴대폰 전화번호 2개를 가지게 되는 것이고, 사업자 입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망도 인터넷전화망과 W-CDMA망이 분리되어 제공됩니다.

이렇게 FMC서비스를 활성화하여 이용할 수 있게 된 배경은 기본적으로 스마트폰과 같이 WIFI+3G가 탑재된 듀얼 모드 단말기 보급이 활성화 되기 시작하였다는 것입니다. 최근 광고에 나오는 옴니아 II폰, HTC 제조사에서 만든 다이아몬드폰, 도입에 대해 여러 가지 논쟁을 일으킨 애플의 아이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이는 안드로이드폰 등 다양한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공급될 것으로 보이고, 이 모든 단말기에는 기본적으로 WIFI와 W-CDMA가 모두 들어 있습니다. 3W(WIFI+WIbro+W-CDMA)로 와이브로까지 탑재된 단말기도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벌써 25% ~30% 정도의 점유율을 보이는 스마트폰이 국내에서는 이제 본격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FMC 서비스를 하면 무엇이 좋아질까요?

FMC의 장점은 기본적으로 인터넷전화 통화료에 있지만, 추가적으로 무선 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한다는 것이 장점일 수 있습니다. 3G의 무선데이터 요금 서비스는 모두들 비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액제가 있지만, 많이 사용하는 가입자가 아니라면 가입하기를 꺼리겠지요. 만약 WIFI를 이용해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무료로 스마트폰에서 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면 “디지털 네이티브”라는 요즈음 세대는 충분히 활용할 것이고, 점진적으로 활성화의 길로 발전할 수 있으리라 보여집니다.


그럼 시장 트랜드와 함께 왜 KT와 SKT가 서로 다른 정책을 만들었는지
다음 편에서 알아보겠습니다.




글쓴이 : 이도경 제너시스템즈 기술전략실장


제너시스템즈의 인터넷전화 기술방향을 수립하고, 필드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전화 가입자 확대에 따라 망 진화, 기술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전화의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해 효과적인 해법들을 제시하여 인터넷전화 성장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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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대생 2009/12/02 14: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았습니다. : )


    SKT는 별다른게 느껴지지 않는 것같네요. 기존에도 할인지역 서비스는 있었는데..^^;

  2. ㅋㅋ 2009/12/03 1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네요.. 영상도 같이 있어서~~ 이해가 더 잘되는 듯 ㅋ
    좋은 글 감사합니다.ㅋ 다음 편도 기대할게여^^*

  3. BlogIcon 쏠라구구 2009/12/12 18: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VoIP에 관심이 무지하게 많은 사람입니다^^;

    이번주 목욜날 코엑스 세미나 참여를 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이도경 실장님~. 좋은 세미나 강연 인상 깊게 잘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high톤의 빠르지만 정확한 말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아마 청중들 졸리실까봐 빠르게 애기하신걸로 알겠습니다.


    ㅎㅎ 블로글 자주 방문에서 궁금사항 질문 많이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