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의 얼리어답터들이 그렇게 고대하던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한지도
벌써 3개월을 넘어 4개월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한순간에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폭풍속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이었죠.

과감한 유통을 시작한 KT도 예상하지 못할 정도의 큰 관심과 판매량으로
연일 언론에서 이야기들을 생산해내고 있고 심지어는 TV에서 단독 다큐멘터리 소재로 다룰만큼
그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현재 실판매량 40만대를 넘어서고 있는 아이폰...
작년까지 IT강국이라는 우리만의 별명이 무색하리만큼 스마트폰 사용자가 몇만명에 불과한
초라한 시장
이 었던 것이 아이폰을 필두로 삼성 옴니아의 마케팅이 이어지면서 불과 몇달만에
스마트폰 100만 시장을 달성
하게 되었죠.
그 열풍은 아직도 끊이지 않고 안드로이드와 윈도우모바일7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고
언제 우리가 스마트폰 취약지역이었나 싶게 스마트폰은 사회 각계에서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폰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이야기할 정도로 대중화에 성공하고 있죠.
제 어린 딸아이는 물론이고 70이 넘은 저희 아버지마저 스티브잡스와 아이폰을 이야기하실 정도이니
정말 짧은 기간동안 많은 영향을 끼치긴 했습니다.

그 '영향'은 실로 당장 가시화되는 부분부터 지금은 눈에 잘 보이진 않지만 앞으로의
IT 환경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일텐데요, 그런 면에서 당장 아이폰에 감사해야할 것들을 좀 꼽아볼까요?


1. 스마트폰 판매 활로를 터주었다


삼성/LG는 아이폰에 고마워해야 합니다.
물론 정말 미운, 부러우면서도 매일같이 어떻게 저걸 까내릴까 고민하는
그런 벅찬 경쟁제품이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고마워해야 하는 존재이지요.
그 수년간 노력해도 매번 수포로 돌아갔던 스마트폰 시장 형성을 아이폰이 한방에 해결해줬기 때문입니다.
윈도우모바일 스마트폰으로 시도한지가 수 차례, 그런 실패 끝에 '우리나라에서 스마트폰은 안돼' 라고
단정을 내려버리고 제대로 노력조차 하고싶지 않았던 그런 시장에 스마트폰의 가치와 가능성을
실제로 사용자들에게 제시
했지요.

이 작은 휴대폰이 얼마나 많은 걸 할수 있는지 사용자들은 아이폰과 앱스토어를 통해 경험하고 있으며
그런 걸 통해 무궁무진한 재미와 유용한 삶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아이폰때문에 버스 기다리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맛있는 맛집을 자유롭게 검색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메일과 일정을 확인하는 등 기존 피처폰들이 주지 못하던 가치들은 이루 셀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이런 경험들을 한번 하고 나면, 그 가치들을 익히고 나면 좀처럼 피처폰으로 다시 돌아갈수가 없지요.
그런 사용자들이 수십만에 이르고 있으며 이 사용자들은 나중에 폰을 교체할때에도 아이폰이나 삼성/LG 에서 나온 다른 스마트폰을 찾을 것입니다. 


그런 교체 수요 시장을 넓혀줬기때문에 그렇지 않았을때보다 삼성/LG 의 국내 휴대폰 판매량은 늘어날 뿐만 아니라 그런 기술 발전에 따른 컨버전스형 단말기 시장도 생각보다 빨리 이뤄낼수 있습니다.
삼성/LG의 힘만으로는 꽤 요원해보였으니까요.



또한 그만큼 자극을 받아 국내 제조사들의 휴대폰 제작 능력 및 완성도도 빠르게 올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제조사뿐만 아니라 SKT나 LGT 도 'KT야, 고맙다!' 를 외쳐야 할겁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전에 없던 무선인터넷 수요를 창출했고 높은 ARPU (가입자당 수익) 를 가져갈 수 있는데
그 시장을 아이폰이 많이 만들어줬으니까요.
당장은 그런 사용자들을 아이폰에 많이 뺏기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분명 도움이 될 겁니다.

 

2. 이런 고사양 휴대폰을 겨우 이 가격에?


이번에 고마워해야 할 사람은 바로 우리 사용자입 니다.
아이폰이 안나왔다면 어디 옴니아2나 모토로이와 같은 스펙의 스마트폰을 햅틱 시리즈보다 더 저렴한 조건으로
얻을 수 있겠습니까?

아니, 그보다도 먼저 아이폰이 안나왔다면 지금과 같은 고성능의 휴대폰이 나오는 시점은 훨씬 뒤로 미뤄졌을 겁니다.

저마다 '아이폰 Killer' 를 외치며 수많은 R&D 가 진행된지 3년여째...
뚜렷한 아이폰 킬러는 아직 나타나진 못했지만 그 '경쟁' 덕에 스마트폰쪽에도 성능이든
디자인이든 많은 발전이 있었지요.
노키아 5800 과 같은 스마트폰은 왠만한 피처폰보다도 더 좋은 조건으로 구할수 있으며
옴니아2 와 같은 휴대폰은... 글쎄요 아이폰이 국내 출시가 안되었다면 햅틱 시리즈보다 훨씬 더 비싼 가격으로 판매했겠죠 ^^




안드로이드와 같은 흥미로운 운영체제도 지금처럼 빠르게 만나볼수 없었을겁니다.
MS 도 윈도우폰7 시리즈를 지금처럼 준비하지 않고 뒷짐지고 있었을테구요...
올 한해 다양한 운영체제를 탑재한 다양한 스마트폰들, 아이폰 대항마를 자처하며
나오는 그런 폰들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만날수 있다는 것은 아이폰이 가져다준 축복이겠습니다.


3. 제2의 IT혁명과도 같은, SW 에코시스템
 

아이폰이 가져다준 어플리케이션 에코시스템 (eco-system) 의 영향은 실로 막대하죠.
요즘 몸으로 느껴지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과거 PC통신에서 www 가 폭발하면서
인터넷 혁명이 일어났던 그때의 분위기가 '모바일'에서 느껴지고 있는데요.

실제 주변에서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웹 개발에 뛰어드는 분들을 많이 만날수 있습니다.
현직에서 SW 개발을 하고 계신 분들은 물론이고 오랜 기간 다른 일을 하느라 코딩과는 담을 쌓고 지내던 분들도 한분두분 개발 관련 서적을 다시 뒤적이면서 아이폰 앱 개발을 시도하는 광경을 쉽게 볼수 있죠.

아이폰 앱스토어가 가져다 준 이 변화, 그동안 3D 업종으로까지 우스갯소리로 불리우며 활로를 찾기 힘들었던
SW 산업 (특히 군소 개발사들) 에 있어 가히 혁명이라 불리워도 될 정도로 앱스토어가 가지고온
수익모델과 그에 따른 에코시스템은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변화입니다.
그에 고무된 많은 개발자분들이 이런 변화에 동참하고 있고 이런 시스템은 그 진앙지인 아이폰을 떠나
많은 하드웨어 제조사 및 OS/플랫폼 개발사들에 동참
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개발된 SW 들에 대해 정당한 댓가를 받지 못했던 분들에게는 그야말로 기회의 땅이 되고 있는 것이죠.



더 긍정적인 것은 뭐냐면, 그런 앱스토어를 통해 많은 가치를 경험한 사용자들이
솔직히 그 중에는 PC에서 불법적인 SW 공유를 많이 시도했던 사용자들도 많습니다
한개 두개 유료 앱들을 구매해가면서 이런 유료 SW를 제값주고 구매하는 문화에 익숙해지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SW에 대한 정당한 댓가는 아랑곳하지 않고 P2P 사이트부터 찾던 그런 '음지' 문화에서 이젠 '양지' 로 나오고 있는 것이죠.
그런 음지 문화로 인해 발생하는 SW의 경쟁력 저하는 결국에는 쓸만한 SW 를 사용할 기회를 잃어버리게
 되면서 소비자의 발목을 잡게 되는데요,
그런 정서와 문화에 분위기 쇄신 역할을 이 아이폰이 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상이 우리가 아이폰에 고마워해야 하는 이유 3가지입니다.
미시적으 로 보면 이러쿵 저러쿵 이슈가 나오고 비교하면서 흠집 내기에 혈안이 되기 쉽지만
거시적으로 보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도 이와 같은 긍정적인 효과가 훨씬 크게 미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몇사람의 고집과 천재성으로 인해 세상이 바뀌는 이런 모습을 보면 하루빨리 '제 2의 아이폰' 과 같은 존재를 보고싶어지네요 ^^ 

[본 기고글은 IT전문 블로그인 브루스문닷넷의 브루스님이 기고해주셨습니다.]

저작자 표시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xenerdo의 운영정책에 의해 포스팅 주제와 맞지 않는 댓글과 트랙백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제너두_

트랙백 주소 : http://xenerdo.com/trackback/274 관련글 쓰기

  1. Subject : 감정은행의 생각

    Tracked from emotionbank's me2DAY 2010/03/10 10:32  삭제

    우리가 아이폰에 고마워야해야 하는 이유 3가지 http://bit.ly/9wT3lw

  2. Subject : '한국인 1천만 아이팟 터치 갖기' 운동을 제안함

    Tracked from Planet Size Brain 2010/03/10 11:11  삭제

    어느 애플 빠돌이의 정신 나간 농담이 아닙니다. 아이팟 터치를 3달간 쓴 뒤 내린 저의 결론입니다. '한국인 1천만 아이팟 갖기 운동'을 제안합니다. 왜 이런 '황당한' 제안을 하게 됐는지 지금부터 설명합니다. 1.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경제적 혜택을 주는 모바일 기기입니다. 아이팟 터치는 포장을 뜯을 때는 일단 MP3 플레이어, 인터넷 브라우저, 게임기입니다. 하지만 2만5000개(*2009년 4월 기준)가 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흑곰 2010/03/10 1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동안 우리나라는 눈에 보이는게 전부라서 H/w 에 대해서만 제대로된 값어치에 가깝게 지불했습니다

    아이폰에 의해 소액이지만 S/W 에 값어치를 치루는 경험을 습득하면서

    사회전반에 제대로된 지적재산권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형식으로 나아가서

    가진건 사람뿐인 나라를 더더욱 발전시킬 기회를 맞이할수있도록 되길 바랍니다

  2. chemist 2010/03/10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폰 두달 넘게 쓰고 있는데, 정말 활용 범위가 무궁무진 합니다..

    피처폰만 쓰다가 아이폰을 손에 넣고 직접 이것저것 해보는 느낌이란
    우물에서 뛰쳐나온 개구리 느낌이랄까..
    꽤 비싼 폰을 쓰고 있었는데, 무리해서라도 바꾸길 잘 한것 같습니다. :)

    한국의 모든 스마트폰 유저들의 자유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기원합니다!

  3.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10/03/11 0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값주고 소프트웨어를 소비하는 습관이 길러지고 있다는것에 정말 공감이 많이 됩니다.
    다른 이야기 들도 다 맞는말 이구요.
    아이폰 때문에 이런저런 말들이 많긴 하지만 확실히 얻은게 더 많은듯..^^

    • BlogIcon 제너두_ 2010/03/11 0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폰으로 인해 통신사의 정책도 바뀌고
      가격도 내려가고

      습관자체도 바뀌고

      좋은 현상입니다.^^;

      드자너 김쿤님..ㅎㅎ고맙습니다.

제너시스템즈


글쓴이 : 제우스(Xeus)

세상의 커뮤니케이션 툴을 지배하는 신이 되고픈 녀석





저작자 표시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xenerdo의 운영정책에 의해 포스팅 주제와 맞지 않는 댓글과 트랙백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제너두_

트랙백 주소 : http://xenerdo.com/trackback/260 관련글 쓰기

  1. Subject : 감정은행의 생각

    Tracked from emotionbank's me2DAY 2010/03/09 10:12  삭제

    스마트폰이 뭐길래 회사가 나를 울리나…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기업에서 스마트폰 지급은 어떻게 생각하세요?ㅎㅎ http://bit.ly/deFDy6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zz 2010/03/09 1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 제우스..ㅋㅋ 귀엽네요..ㅎㅎ

  2. BlogIcon 쑥냥 2010/03/10 1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핫~ 재밌네요^^


기업 혁신 연재칼럼 3탄 : 자기 회사에 맞는 혁신방법을 찾아야 성공

회사 내 혁신조직인 미래경영위원회를 만들고 가장 먼저 부탁한 것은
남 흉내 내지 말고 우리 것을 만들자.”는 것이었습니다.
혁신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서점에 가보면 혁신에 관한 책들이 넘쳐납니다.
그리고 세계 유수 기업들의 혁신 성공사례도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다 남의 떡이라는 것입니다.


혁신기법의 유행을 따라가거나 남의 것을 흉내만 내서는 별로 얻을 게 없습니다.
내 몸의 사이즈와 특징에 맞는 맞춤옷을 입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유신시절에 ‘한국적 민주주의’라는 말도 안 되는 소리가 있었지만,
혁신이야말로 자기 기업만의 방식을 찾아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혁신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


기업이 속한 업종마다 변화의 흐름이 다르고,
개별 기업이 처한 상황도 다르기 때문에
대응방식이나 혁신기법이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사실, 혁신을 위해 외부에 컨설팅을 의뢰하는 것에 대해 저는 좀 회의적입니다.

아무리 전문가들이라고 하지만
그렇게 길지 않은 기간 동안
우리 회사를 속속들이 파악하고

우리에게 맞는 혁신 로드맵을 제시해주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외부 환경을 분석해주는 것은 모를까 말이죠.







글쓴이 : 강용구 CEO

임직원 모두가 자신의 아들딸들에게 자신 있게 입사를 권유할 수 있는 회사,

전 세계 모든 사람과 사람, 사람과 기계, 기계와 기계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제공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을 꿈꾼다
.



저작자 표시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xenerdo의 운영정책에 의해 포스팅 주제와 맞지 않는 댓글과 트랙백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제너두_

트랙백 주소 : http://xenerdo.com/trackback/256 관련글 쓰기

  1. Subject : 감정은행의 생각

    Tracked from emotionbank's me2DAY 2010/03/08 10:21  삭제

    기업에는 한국적 민주주의가 필요하다? http://bit.ly/aNNNiI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독코독담 2010/03/08 2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좋은 인사이트 잘 보았습니다. 저도 컨설팅 회사들의 전략 수립에 대해서 회의적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우수한 인재들이 문제 진단을 하고 최상의 루션을 내놓는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문제는 프로세스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컨설팅펌과 같은 change agent들이 전략을 수립해주면 실행은 내부에서 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조직에서는 그러한 전략을 실행할 때 에이전시를 통해서 하기 때문에 전략과 실행의 불일치가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내부에서 컨설턴트의 역량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거나,컨설팅펌이 실행까지 하거나, 에이전시가 컨설팅까지 해야 되지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 BlogIcon 제너두_ 2010/03/09 0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컨설턴트의 역량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는일은 참 어렵지요.

      그리고 외부 컨설팅에 대한 신뢰를 깨트리거나 구축하는 것도 컨설팅회사의 몫이라고 봅니다.

  2. 멜랑꼴리 2010/03/08 2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적 민주주의의 토착화란 말이 있었지요.
    10월유신, 장기독재를 뒷받침하는 논리로요.
    한국상황(=특수성)을 민주주의(=보편성) 보다 우위에 놓는
    거짓논리를 가지고 혹세무민한 것이지요.
    강사장님 논리는 그 반대군요.
    혁신(=보편성)은 기업현실(=특수성)이 제대로 반영된 것이어야
    한다는 말씀이니까요.
    아무트 보편성과 특수성 중에 어느 쪽에 방점을 찍어야 하는 문제는
    간단한 문제는 아닙니다.

  3. BlogIcon 머니야 2010/03/09 0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컬럼 잘 읽었습니다. 인재를 키우기보다는..재단해서만 쓸려고 하는 자들에게 좋은 경종이 되어줬음하는 바램이네요~

    • BlogIcon 제너두_ 2010/03/09 0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인재를 잘 키워서 내부에 좋은 인력이 있어야 기업의 혁신도 기업에 맞게 잘 재단되겠죠.

  4. 강용구 2010/03/09 14: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3년만에 건강검진을 다녀 왔습니다.
    수많은 기계속을 드나 들면서 요것들이 도대체 뭘 알고 싶어서 저를 이렇게 힘들게 할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에 건진센터 의사께서
    "결과가 나오면 아마도 지금까지의 생활이 많이 바뀌지 않을까요? 라고.."

    그 분 말씀대로 제가 제 몸 상태를 잘 알면 정말로 변화할까요?

    • 멜랑꼴리 2010/03/10 1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너시스템은 직원들 가족까지 건강검진을 시켜준다고
      신문에서 본 것 같은데...
      어떻게 3년만에?
      몸 상태를 아시고 생활이 변화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ㅎㅎㅎ
      그래야 CEO칼럼도 열심히 써주실테니까요.

  5. BlogIcon 불탄 2010/03/09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컬럼 잘 읽어보았습니다.
    역시나...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군요.

    • BlogIcon 제너두_ 2010/03/11 0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불탄님이 그런 생각을 하신다니..ㅋ
      운영자도 읽으면서 항상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더라구요
      위에 사장님께서도 직접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만^^;

      쉽지 않은 일이죠..ㅜ.ㅠ


작년에 입사한 김제너군은 스마트폰을 회사에서 지급 받았답니다.

자리에 전화기도 없어서 좀 당황하긴 했지만 막상쓰다보니 정말 편리하게 느껴지는 폰이었죠

회사로 걸려오는 업무전화는 지급받은 스마트폰으로 받고,
전화를 걸 때도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하며, 통화중 부서 내 다른 사람에게 전화를 돌릴 수도 있습니다.


또 스마트폰에 내장되어있는 FMC라는 솔루션이 있어서 전화요금도 회사에서 내주고
(원래 유선전화번호의 요금으로 나가게 되지만요^^)

인터넷(Wi-Fi)망을 통해 인터넷전화(VoIP)를 하므로 회사에서는 전화비도 절감이 됩니다.
이렇게 환경이 구축되면 모바일 오피스로 인해 업무 프로세스가 급속하게 빨라집니다.

제너시스템즈는 모바일 오피스 구축에 필요한 윈도 모바일용FMC, 안드로이드용 FMC라는 솔루션을 얼마전 개발하여 기업에 적용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전화를 쓰시는 대부분의 가정에 제너시스템즈의 인터넷전화 핵심 기술이 들어 있듯이,
FMC라는 솔루션을 이용하시는 여러분들의 스마트폰에도 들어가게 됩니다.






FMC라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설문조사 하러가기==>클릭하세요








자, 그럼 설문조사를 해주셨으니 감사의 뜻으로 버거킹와퍼세트 기프트콘을 총 30분에게 쏩니다!!


설문조사 기간 : 2010년 3월 5일(금)~2010년 3월 11일(목)
당첨자발표 : 3월 15일(월)
대상인원 :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쏩니다
기프트콘 발송일자 : 3월 16일(화)~3월17일(수)사이


총 17개 항목에 대한 설문에 대한 의견으로 제너시스템즈의 품질좋은
FMC솔루션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제너시스템즈의 기업블로그를 통해서 FMC와 관련된 소식들을 많이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작자 표시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xenerdo의 운영정책에 의해 포스팅 주제와 맞지 않는 댓글과 트랙백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제너두_

트랙백 주소 : http://xenerdo.com/trackback/255 관련글 쓰기

  1. Subject : jguru의 생각

    Tracked from javadance's me2DAY 2010/03/05 12:45  삭제

    오옷..와퍼~~ 저 주세요..RT emotionbank7님: 무한 RT부탁드립니다^^; 스마트폰 FMC 설문에 답하GO, 버거킹와퍼세트 받아가 GO! http://bit.ly/9HHBDZ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beat 2010/03/05 1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등~~~ 설문조사도 끝냈어요~

  2. BlogIcon 아우크소 2010/03/05 1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화도 직접 그리신건가요? ㅎㅎ
    연재하셔도 되겠네요

  3. 2010/03/05 1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4. BlogIcon 불탄 2010/03/05 16: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점점 제휴관계가 넓어지고 깊어지시는 것 같습니다.
    번창하시는 모습, 너무나 보기 좋네요. ^^

    • BlogIcon 제너두_ 2010/03/05 1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불탄님 블록에 가서 내공을 마구 흡수중입니다..
      조심하세욧!!!ㅎㅎㅎ

      이제 시작인데요..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 abraxas999 2010/03/05 17: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글과 사진으로 정보를 주시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웹툰형식으로도 정보를 제공해 주시면 더 좋겠내요. 물론 제작자분의 살신성인이 필요하겠지만 서두요.''ㅋ

    • BlogIcon 제너두_ 2010/03/05 2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ㅜ,.ㅠ
      직접 살신성인 하겠습니다..

      불철주야~~~불철주야..ㅎㅎㅎ
      기다려주세요..조만간 웹툰도 제공될 것이랍니다^^;

  6. BlogIcon GrayAunt 2010/03/07 14: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문하면서 다시 한번 되돌아봤네요..^^.
    현재 아이폰으로 쓰고 있지만 기업용 전화만 어플로 나와잇는상태네요.ㅜㅠ
    스카이프말고 한번 사용하고 싶은데 언제쯤 될런지^^
    ㅎㅎ

    • BlogIcon 제너두_ 2010/03/08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아직 국내에는 업체들이 이제 시작단계라서 적은것이 현실입니다.

      좀 기다려보시면 다양한 어플을 아이폰에서 쓰시겠죠
      ?ㅎㅎ


기업 혁신 연재칼럼 2탄

이번엔 '혁신조직 구성'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작년 말부터 올해 초에 걸쳐 전 직원들에게 ‘혁신제안’이란 걸 받았습니다.
그리고 300명 직원들의 제안에 대해 ‘어떻게 처리하겠다.’는 것을
하나하나 답변해주는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그러면서 혁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전부터 머릿속에 맴돌던 생각들을 정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혁신을 위해서는 우선, 열의 있고 똑똑한 몇 사람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보통 기업에서 컨설팅을 의뢰하는 이유는
내부의 저항을 잠재울 수 있는 명분을 쌓기 위해서라는 말들을 합니다.
그만큼 혁신에는 저항이 거세다는 뜻이겠지요.
역으로, ‘저항이 없으면 혁신이 아니다.’는 말도 있고요.

 아무튼 혁신에는 저항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혁신과 관련하여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들도 단지 익숙한 것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에 대해
불편하게 생각하면서 거부하게 마련인데
,
심지어 기득권을 내놓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결사적으로 저항할 수밖에는 없겠지요.

 이 대목에서 생각나는 말이 있습니다.
“똑똑한 놈 세 명만 데려와라.
김재규 중정부장이 목숨 건 ‘거사’를 앞두고 한 말이지요. 

이런 재미있는 실험 결과도 있더라고요.
도심의 번화가 건널목에서 어느 한 사람이 가던 길을 멈추고 어느 건물을 가리킵니다.
지나던 사람들이 아무 반응이 없습니다.
이번에는 두 사람이 함께 어느 방향을 가리킵니다.그래도 가던 발걸음을 멈추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세 사람이 한 방향을 보고 손가락을 가리키면,
지나가던 사람들 모두가 일제히 멈춰서 가리키는 방향을 쳐다보게 된다고요.
여기에도 세 명이 필요했더라고요.

90년도 중반 경엔가 ‘불씨’(도몬 후유지 저)라는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적도 있지만,

불씨 1 상세보기

여하튼 뭔가를 바꿔보기 위해선 불씨가 반드시 필요한 것 같습니다.
눈사람을 크게 만들기 위해서는 작지만 단단한 눈덩이가 반드시 필요하듯이 말이죠.

제가 혁신제안을 받고 나서
우리 직원들로 구성된 ‘미래경영위원회’란 TF팀을 만들자고 제안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변화와 혁신에 대해 상시적으로 고민하고 토론하는 조직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기업 혁신 연재칼럼 시리즈


[CEO 칼럼] 삼성도 까딱하면 구멍가게 된다?

글쓴이 : 강용구 CEO
연세대 전기공학 
대우통신 
전자통신연구원 (ETRI) 
데이콤연구소 

現 제너시스템즈 대표이사 

저작자 표시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xenerdo의 운영정책에 의해 포스팅 주제와 맞지 않는 댓글과 트랙백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제너두_

트랙백 주소 : http://xenerdo.com/trackback/251 관련글 쓰기

  1. Subject : 똑똑한 놈 세놈만 데려와

    Tracked from '둔필승총' 이라더라 2010/03/08 18:18  삭제

    참 와닿는 글이다.. 불씨라는 책을 읽으면서도 느꼈지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아우크소 2010/03/04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 들어본 내용이지만 정말 인상적인 실험결과네요. ㅎㅎ 잘 읽었습니다.


    한 가지 제안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덧글을 인증절차 없이 오픈하는건 어떤가요?
    물론 오픈에 따른 문제점도 발생될 수 있지만 개방으로 인한 참여도 역시 높아지리라 생각됩니다.

    이처럼 덧글을 달며 항상 느끼지만 내가 말하는 이 소소한 내용도 "관리자라는 이름없는 누군가의 승인을 기다려야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LG공식 블로그도 삼성 공식 블로그도 모두 덧글은 개방되어 있습니다. 한 번 천천히 검토해보세요^^ 실(失)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 BlogIcon 제너두_ 2010/03/04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곧 오픈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아우크소님이 옆에 형님같이 계셔주시니 든든함돠^^;

  2. 멜랑꼴리 2010/03/04 16: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사장님 말씀이 맞습니다.
    큰 일을 하는데 있어 많은 사람이 필요하지는 않은 거 같습니다.
    핵심 몇 사람이 결국은 큰 조직을 이끌어가는 것이지요.
    이러한 소수 몇 사람이 제대로 있는 조직은 흥하고
    그렇지 않은 기업은 어려움을 겪는 거 같습니다.

  3. BlogIcon 러브티 2010/03/08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EO님의 혁신에 대한 의지가 엿보이는 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혁신을 통한 제너시스템즈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안드로이드 열풍이 불 듯 보인다.
2월초에 출시한 모토롤라의 모토로이부터 시작하여 국산 첫 안드로이드 폰이 될 것으로 보이는 LG의 GW620,
그리고 최근 그 모습을 선보인 3월초에 출시 예정이라는 삼성의 SHW-M100S까지.. 
상반기에는 이 3가지 안드로이드 폰이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화두를 이끌고 나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폰 발표회장



갑자기 안드로이드가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강타했습니다. 
작년말에 국내를 강타해서 지금도 열심히 흔들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에 이어 이제는 안드로이드가 
연일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흔들고 있습니다. 

왠지 그동안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주름잡았던 윈도 모바일이 참으로 초라해지고 있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는데요. 
요상하게도 국내에도 안드로이드폰이 마구 쏟아져나오는데 즐거운 일인지 아니면 좀 지켜봐야 할 일인지 잘 구분이 안가기도 합니다.

작년에 국내 업체들이 안드로이드에 대한 출시 의지를 보이고 이통사들도 올해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내놓겠다고 말했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폰의 출시는 어느정도 예상되고 있었지만 
막상 나오고 보니 느낌이 좀 생소한게 이질적이라는 느낌도 갖게 됩니다.

아이폰이든, 안드로이드 폰이든 국산은 아니기에.. 하기사 윈도 모바일도 국산은 아니구나.. 
그런데 워낙 윈도 모바일은 오랫동안 국내에 머물고 있어서 큰 이질감은 안느껴지는게 사실입니다(^^).

아이폰과 달리 안드로이드 폰은 플랫폼은 동일하나 하드웨어는 다 틀린,
윈도 모바일과 같은 스타일의 스마트폰이지요.
동일한 플랫폼에 서로 다른 하드웨어다 보니 제조사들 입장에서는 나름 특징적인 부분을 앞세워 마케팅하곤 합니다.
  
일단 모토로이가 첫 선을 보였습니다.
국내 최초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말입니다. 국내 최초라는 프리미엄은 일단 
모토로이가 가져간 셈인데요. 외관이 옆으로 툭 튀어나온 디자인 때문에 무역센터 폰이라는 별명도 붙었었죠.

초기 예약물량이 2만여대라고 하니 생각보다는 선전하고 있습니다. 
처음 발표회때 모토로이를 만져보고는 웹브라우징에 대한 반응속도때문에 실망을 좀 했는데
지금 테스트삼아 쓰고 있는데 막상 써보니 그렇게 혹평을 받을만큼 나쁘지는 않은 듯 싶은데요

(물론 기대하지 않고 써서 그럴지도 모르지요 ^^).
 
LG-GW620

SNS에 특화된 LG-GW620


이번에 LG가 내놓는다고 하는 GW620은 작년말(11월)에 해외에서 먼저 선보인 안드로이드 폰입니다. 
해외에서 출시할 때에는 SNS에 특화시킨 스마트폰으로 마케팅을 펼쳤다고 합니다.

아마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 중 처음으로 물리적 쿼티키패드를 장착한 모델이 아닐까 하는데요.
얘기 듣기로는 해외에서 출시된 모델 그대로 국내에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단, FM 라디오가 DMB로 바뀌는 것이 다르답니다.
다만 느린 퍼포먼스로 인해 해외에서의 평가가 그리 썩 좋지 못한게 걸리긴 하네요. 
3인치의 320 x 480 해상도를 지원한다는 것도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지요.

 쿼티키패드는 매력적이지만 전체적인 퍼포먼스가 딸리면 아무래도 판매율에 영향을 끼치지나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보급형으로 나온 것이고 스마트폰을 통해 메일이나 SNS를 잘 활용하려면 쿼티키패드가 참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번에 삼성이 출시하겠다고 내놓은 SHW-M100S는 옴니아2급의 성능을 지닌 안드로이드 폰으로 알려져있다.
직접 보지도 못했고(당연히 써보지도 못했지요 -.-) 
동영상이나 여러 블로거들의 후기만 접했기 때문에 정확하게 파악할 수는 없지만(하기사 LG의 GW620도 직접 써보지는 않았네요 -.-)
그동안 옴니아2에 실망했던 것이 있어서인지 의외의 반응속도에 다들 놀라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삼성 특유의 고유한 UI 솔루션인 터치위즈의 안드로이드 버전이 들어있어서 많이 느릴 것이라 예상을 했는데 
생각보다는 반응속도가 빠르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SHW-M100S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삼성 SHW-M100S


아마 터치위즈의 안드로이드 버전이 최적화를 잘 시켰나봅니다.
기본 스펙은 옴니아2와 비슷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해상도나 터치 스크린 크기, 내부 CPU 등). 
그렇다면 SHW-M100S는 옴니아급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라는 얘기인데요. 

삼성은 자사가 만든 스마트폰들을 대부분 프리미엄급으로 올려서 판매하고 있는데
LG와는 전략이 많이 틀린 듯 싶습니다. 
여하튼 SHW-M100S는 의외의 퍼포먼스로 많은 기대를 하게 만드는 제품이라는 평가입니다.

일단 상반기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은 모토로이, GW620, SHW-M100S가 서로 물고 물리는 싸움을 할 것 같은데요. 각기 또 마케팅 전략또 한 상당히 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최초의 국내 안드로이드 폰이라는 모토로이, 최초의 국산 안드로이드폰이자 쿼티키패드가 달린 GW620, 
한국형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폰이라는 컨셉을 내세운 SHW-M100S. 
 외에 많은 수많은 안드로이드 폰을 SKT가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로 인해 KT의 아이폰과는 경쟁하는 구도로 어찌보면 동업자 비슷한 처지지만 
또 안드로이드 시장 안에서 서로 경쟁하는 위치인지라 어떻게 시장구도가 전개되어 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다양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국내에 출시됨으로 시장의 이슈를 가져가는데 
얼추 성공한 듯 싶습니다.
물론 계속 아이폰도 잘 팔리고는 있지만 판매양의 상승속도가 많이 둔화되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기에 
올해 중반쯤 되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폰의 비율이 비슷해질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 올해 하반기에 나올 예정인 윈도 모바일 7 탑재 윈도 폰이 국내에 본격 상륙을 하면 
진정한 스마트폰 삼국지가 벌어질 듯 보이는데.. 나름 치열해지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과연 안드로이드가 어디까지 선전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듯 싶습니다. 

또한 초반에 먼저 치고 나오고 있는 위의 3가지 안드로이드 폰들이 어디까지 선전할 수 있을지도 기대가 됩니다.

[본 칼럼은 IT전문 블로그 학주니닷컴(http://poem23.com)의 학주니님이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저작자 표시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xenerdo의 운영정책에 의해 포스팅 주제와 맞지 않는 댓글과 트랙백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제너두_

트랙백 주소 : http://xenerdo.com/trackback/253 관련글 쓰기

  1. Subject : 스마트폰 입문자에게 적당하다는 LG 안드로이드폰, 그 느낌은?

    Tracked from 일상에서 느낄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한 이야기 2010/03/03 11:19  삭제

    어제 24일(수) 영등포에 위치하고 있는 타임스퀘어에서 곧 국내에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진 LG전자의 국내 첫 안드로이드폰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해당 제품은 이미 외국에서는 GW620이라는 모델명으로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그동안 해외에 출시된 제품이 국내에 들어올 때 끊이지 않고 일어났던 스펙변경 논란은 없었지만 현재 출시되고 있는 타사의 안드로이드폰과 비교했을 때 탑재된 OS의 버전이라든지 지니고 있는..

  2. Subject : LG전자의 스마트폰 전략과 첫번째 안드로이드폰 GW620

    Tracked from Different Tastes™ Ltd. 2010/03/03 11:36  삭제

    The BLOGer 2기의 두번째 모임이 2월 24일 수요일에 있었습니다.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전략에 대한 설명회와 함께 국내에도 곧 출시될 예정인 안드로이드폰, GW620(국내 모델명은 LG-KH5200)에 대한 소개가 곁들여졌습니다. 다소 일반적이거나 추상적으로만 느껴질 수도 있는 사업 전략을 그 내용이 반영된 실제 제품과 함께 접해보니 아무래도 말로만 듣는 것 보다 훨씬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고 할까요. 덕분에 말로만 듣던..

  3. Subject : 더 블로거 2월 만남- LG전자 스마트폰 전략과 안드로이드폰

    Tracked from LG전자 블로그 The BLOG 2010/03/03 23:18  삭제

    2월이지만 봄 소식을 알리려는 듯 포근했던 지난 2월 24일 저녁, The BLOGer 2월 정기모임을 위해 영등포의 타임스퀘어 스타차이나로 향했습니다. 최근 영등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곳이라 그런지 외국 아울렛을 연상케 하는 대규모의 쇼핑몰과 화려한 인테리어는 제 마음을 설레게 하더군요. 평일 퇴근 후 모임이라 항상 바쁜 걸음으로 행사장에 속속 모습을 드러내신 The BLOGer분들의 모습이 반가웠습니다. 2월 모임의 주제는 바로 'LG전자..

  4. Subject : 평가 절하 부당한 LG의 첫 안드로이드폰 'KH5200'

    Tracked from 칫솔_초이의 IT 휴게실 2010/03/04 06:05  삭제

    'KH5200'은 이달 말 또는 내달 초에 출시되는 LG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입니다. KT를 통해 출시될 이 스마트폰을 어제 저녁 LG전자의 더 블로거 모임을 통해 블로거들에게 공개했습니다. 아직 출시 전의 제품인 KH5200을 공개한 것이 아니라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GW620(애칭 : 이브, Eve)을 선보인 것이지요. 사실 이 스마트폰은 아직 출시되기 전임에도 우려부터 자아내고 있습니다. 몇 가지 이유로 공짜폰으로 풀릴 것이라는 이야기가 공...

  5. Subject : 구글 넥서스원 vs 모토로이, 그리고 HTC의 힘

    Tracked from bruce, 와이프 몰래 오븐을 지르다 2010/03/08 23:41  삭제

    구글의 안드로이드폰 넥서스원 (Nexus One), 그리고 같은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국내 첫 출시된 모토로라의 모토로이 (motoroi) 를 함께 사용해봤습니다. 적어도 국내에서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중 가장 주목받는 녀석들이죠. 모토로이는 국내 첫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라는 의의가 있는데다 생각보다 좋은 스펙으로 출시되어서 그렇구요, 넥서스원은 안드로이드를 만든 구글이 직접 뛰어들어 대만의 스마트폰 전문업체 HTC 에 ODM 방식으로 생산한 첫..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아우크소 2010/03/03 1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드로이드의 UI가 윈도모바일 6.5보다도 못하다고 느끼는건 저 뿐인가요?
    아이콘 클릭은 여전히 불편하고 기존의 윈도 모바일과 크게 달라 보이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윈도 모바일에 SPB쉘을 설치한 느낌이죠.
    아이폰방식의 UI와 올 말에 출시된 윈도우폰7의 독특한 UI처럼 안드로이드도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갖췄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봅니다. ^^

    • BlogIcon 제너두_ 2010/03/03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 개인적으로 써보지 못했지만
      말씀대로 독창적인 아이덴티티와 소비자들의 손가락을 마음대로, 즐기면서 놀게해줄 GUI가 있었으면 좋겠네요..ㅎ

  2. BlogIcon 영민C 2010/03/03 1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윈도우폰들이 어느정도의 비율차를 보이며 구내 스마트폰 시장을 이끌지 않을까 싶은데 저도 궁금하네요. 안드로이드폰이 다른 나머지를 이끌수 있을런지에 대해서 말이죠.

    • BlogIcon 제너두_ 2010/03/03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삼국지시대를 방불케하는 스마트폰시장에서 조조,유비,손권과 같은 영웅호걸들이 소비자들에게 잘 선택받길 바랍니다^^;

      스마트폰은 군주라고 봐야하나요?ㅎㅎㅎ

  3. BlogIcon Maxmedic 2010/03/03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자인때문에 무역센터폰이라니ㅋ
    네티즌들의 센스는 기가 막힙니다!ㅎ

  4. BlogIcon LiveREX 2010/03/03 2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폰이 너무 많이 나와서 행복하기도 하고 고민도 되고 그러네요 ㅎㅎ
    스마트폰 좀 더 추이를 지켜봐야겠어요~

  5.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10/03/04 1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GT도 안드로이드 폰의 출시 계획이 만만치 않던데요..ㅎㅎ

  6. BlogIcon 명백한 2010/03/08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처음에는 엄청난 인기를 올줄알았는데 막상 판매하니 조용하네요 ..
    디자인도 여성보단 남성의 초점을 둔거같기도하고..


게임에서도 불고있는 UX변화의 바람

게임에서 UX의 변화는 Wii가 주도했었지요.
Sony에서 이에 대항하여 치고 나오는 모션 컨트롤 기반의 PlayStation도 상당히 Sensational 합니다.

정식 출시가 지연되고는 있지만, 어떤 모습인지 알 수 있도록 동영상은 계속 돌고 있습니다.
그중 최근 것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게임도 UX가 완전히 달라지는 것 같네요.

Sony delays PlayStation 3's motion controller
http://www.youtube.com/watch?v=ZYMOCNyfJYs





오늘 유튜브에서 본 게임 역시 같이 공유하지 않고 넘어갈수가 없네요.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오락실 시장은 겔라거같은 아케이드 게임이 판을 쳤던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다 어느시점에서  Street Fighter가 등장했었구요.

이 전까지만 해도, 50원 100원짜리 게임이었는데, 이 게임이 나오면서 한판에 500원.
이때 정말 인간들 돈 엄청 썼었습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한판에 5배의 돈(플레이시간은 더 적었지요.
저는 갤러그 100원 넣으면 20판정도까지도 버텼으니까요)을 투자하면서까지도
게임을 했던 이유는 완전히 차원이 다른 UX때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류의 게임은 입체화되고, 더 나은 그래픽으로 계속 발전해 왔습니다. 
사실 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아래처럼 게임 인물들을 따라하는 코스프레가 인기몰이를 했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따라하는 일반인(주로 학생들)의 동호회도 많이 생겼었습니다.



그런데 또 조만간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게임장이 나온다면... 일단 동영상부터 보시지요.


R.U.S.E. Exclusive Trailer
http://www.youtube.com/watch?v=5ohNzHWL7FI


위 동영상을 보고 이런 류의 게임이 시장에 나오기 시작하면 IT를 떠나, 게임장 차리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Street Fighter가 나왔을때 오락실 차렸던 분들은 돈을 꽤 번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지금은 일반화되어서 Street Fighter류의 오락실이 별로 돈을 벌지 못하지만...)

이런 게임은 오락실도 많이 변형시킬 것 같습니다. 일단은 게임플레이를 위해
좀 넓은 테이블형 디바이스도 필요하고, 관리 방법도 틀릴 것이고, 게임 문화도 바뀔 것이고... 인테리어 등등... 
그래도 미리 곰곰히 생각해둔다면 초기에 치고빠져서 돈을 벌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뽀너스로 AR 게임하나더 올립니다. 


Gizmondo Augmented Reality Game

http://www.youtube.com/watch?v=Lfp8id6bpDU


글쓴이 : 제너시스템즈 기술전략실 조준성 팀장

현재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세상, 그것을 여는 솔루션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는 인터넷 전화를 시작으로 이미 그런 세상을 여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솔루션으로 세상을 편하게 하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성향이요? 대부분의 시간 어리숙한 타입인데, 아주 아주 가끔 천재적일때도 있습니다.


저작자 표시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xenerdo의 운영정책에 의해 포스팅 주제와 맞지 않는 댓글과 트랙백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제너두_

트랙백 주소 : http://xenerdo.com/trackback/244 관련글 쓰기

  1. Subject : 허니몬의 알림

    Tracked from sunfuture's me2DAY 2010/03/03 08:49  삭제

    게임 속 UX, 어디까지 발전했나? , 제너의 세상 // 게임을 진행하는 사용자 방식이 많이 변한 것도 사실. 횡스크롤, 종스크롤 방식에서 FPS 방식과 게이머 관점으로 많이 발전했죠. 예전 스틱게임들이 사라지는 이유는… 그걸 대체할 중독성 많은 게임들이 있기 때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멜랑꼴리 2010/03/02 2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조팀장님 팬입니다.
    다음 view 보니까 저뿐만 아니라
    고정 팬들이 많으신 거 같습니다.
    계속해서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2. 조준성 2010/03/04 1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고 에고, 아무 것도 아닌 저를... 좋게 봐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저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업으로 하는 회사를 처음 다닙니다.
때문에 소프트웨어 개발이 가지는 복잡성과 다른 어떤 산업보다 개인의 창의적 역량에 상대적으로
많이 의존해야 하는 일들이 조금은 낯선 경험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구글” 이나 “SAS” 같은 회사들이 왜 그리도 “자율” 과 “창의” 를 강조하는 지,
왜 개발자들이 남들이 다 퇴근한 밤에야 일에 집중을 할 수 있는지도 어렴풋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통신 시장, 더 넓게는 커뮤니케이션 시장을 놓고 참 설왕설래가 많습니다다.
일부 얼리어답터들이 관심을 가졌던 아이폰이 국내에 상륙하면서 “애플”과 “스티브 잡스”에 대한
찬양이 온 나라와 IT 세상에 들끓으면서 더 많은 말들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애플”이 새로 내보인 “아이패드” 역시 그 찬반을 떠나 “스티브 잡스”교(敎)의
신자(?)들을 열광케 하기에는 충분한 이벤트이지요. 


여기에 “구글”의 “안드로이드”까지 더해 지면 벌써 통신시장은 “애플”과 “구글” 같은
이단아들의 점령지구가 된 느낌인데요.

애플&구글천국 통신지옥...이라는 문구가 생각납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을 “IT산업의 경쟁력이 하드웨어 경쟁력 시대에서 소프트웨어 경쟁력 시대로 옮겨가는 시기”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PC, MP3, 노트북 같은 하드웨어를 주로 만들던 “애플”이 스마트폰의 OS에 진출하여 하드웨어에 종속적이던 Application을 하드웨어로부터 해방시킨 것을 보면 수긍이 가는 이야기이고,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업으로 하고 있는 우리에게는 뭔가 큰 변화가 감지됨을 느낄 수 있는 대목입니다.

우리가 한국의 척박한 토양(이게 참 문제이기는 한데 우선은 논점에서 벗어나니 잠시 접어두기로 하죠)에서
소프트웨어 하나로 10년 동안 버티고 서 있는 것은 참으로 이례적인 현상입니다. 칭찬입니다.^^;

그만큼 우리에게 내재화된 무엇인가가 있다는 이야기죠.
“소프트웨어”로 경쟁력의 핵심이 이동한다는 것이 우리에게는 도대체 어떤 메시지를 던져주는 것일까요?


찬양일변의 열광을 좀 걷어내고 “애플”과 “구글”을 좀 더 세밀하게 들여다 보겠습니다.
알만한 분들의 블로그에서 다 다루었지만 조금 다른 개인적인 관점으로 접근하겠습니다.

”애플”과 “구글”은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소위 말하는 전략적 주도권을 만들어 냈지만,
그 경쟁력의 원천은 소프트웨어 자체는 아니라는 점을 보아야 합니다.

 “애플” 또는 “구글”의 OS가 소프트웨어로서 뭔가 탁월하다는 이야기를 들어 보지는 못했습니다.
 “애플”의 경쟁력의 원천은 소프트웨어(OS)에 UX(User Experience) 라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더했다는 데 있지요.

“애플”이 과거 매킨토시 시절에 GUI Interface – 이로 인해 인쇄 산업에서는 정말 탁월한 기능성을 보였다 -를
구현한 최초의 사업자라는 점을 많은 이들은 기억할텐데요.

 또한 “애플”이 2000년 이후 인수 합병한 15개 회사 중 소프트웨어 회사가 8개 회사이고,
그 중 그래픽, 멀티 터치, 색 보정 등 사용자 환경에 직접 영향을 주는 회사를 5개나 인수했다는
사실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애플”이 선택한 경쟁력의 핵심은 단지 소프트웨어가 아니고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사용자 환경에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은 아닐까합니다?

 입맛에 맛는 사용자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죠.

삼성의 옴니아폰과 아이폰을 써 본 사람이라면 아주 미세한 사용자 Interface의 차이가 얼마나 큰 구매욕구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지 잘 알 것입니다.


“구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구글”의 경쟁력의 핵심은 안드로이드 OS 자체가 아니라 전 세계의 개발자들이
Application을 만들어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방형 전략을 취했다는 데 있지요.
소프트웨어는 비즈니스 Chain에서 Position이지 경쟁력의 핵심은 아닙니다.

애플”은 UX라는 개념으로 소비자에게 특별한 서비스를 창출한 것이고,
“구글”은 개방형 API(Application Platform Interface)라는 무기로 개발자들에게 특별한 서비스를 창출한 것입이다.



아마 여기까지 읽으시다보면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누구인가? 라고 물으신다면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나는 우리 회사에 오기 전에 세 회사를 거쳤다.
첫 회사 생활을 VAN(Value Added Network)社에서 시작했다.
VAN사는 신용카드 승인 단말기를 주유소 같은 곳에 설치해 놓고 신용카드 1건당 신용카드사로부터 소정의 수수료를 받는 식으로 수익을 낸다.
그리고 그 회사에서 신규사업으로 온라인 복권 사업을 하면서 인터넷 비즈니스를 경험했다. 두 번째 회사에서는 기업형 SMS(short Message Service)와 무선 인터넷 Packet 사업을 경험했다. 간단히 말하면 전자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사용 내역을 SMS로 통보해주는 서비스와 포탈 등에서 SMS를 전송하는 서비스 등이 많이 알려진 사례이고, 후자는 핸드폰 단말에 Download된 VM(Virtual Machine) 등을 통해 기업형 무선 Traffic을 만드는 것으로 최근 은행에서 유행하고 있는 VM Banking이 대표적인 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녔던 회사는 인터넷 전화 기간통신 사업자로 우리 회사의 고객사군에 속하는 회사다.  

내가 경험한 회사들의 공통적인 특성 중에 하나는 그 비즈니스 근간에는 소프트웨어가 있다는 점이다. VAN 사는 결재/승인 플랫폼과 단말기가 비즈니스의 근간이다. 두 번째 회사의 경우 SMSG(Short Message Service Gateway)와 VMP(Virtual Machine Platform)이 없다면 비즈니스가 성립할 수 없다. 물론 소프트웨어라고는 하지만 우리 회사가 만들고 있는 제품의 규모와 복잡성에 비하면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단순한 영역이지만, 소프트웨어 자체가 제품이 아니고 소프트웨어 기반 위에 서비스를 한다는 점이 큰 차이일 것이다.

 여기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라는 것을 한 번 생각해보자. “애플”이나 “구글” 같은 회사가 소프트웨어만으로 만족하지 않고 서비스를 얹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것이라면, 내가 개인적으로 경험한 회사는 소프트웨어를 근간으로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다를 뿐 그 근본적인 접근 방식은 같은 것이 아닐까? 서식


그렇다고 너무 멀리는 가지 말자.

너무 멀리 간다는 것은 이런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어 한 참 유명세를 떨치던 RIM사 블랙베리 폰의 경우를 생각해볼께요.

블랙베리는 많은 사람들이 아다시피 Push 메일 서비스라는 Killer Application 덕분에
북미시장에서 강자로 등장할 수 있었죠.

RIM 사가 개별기업들에게 내부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놓고 블랙베리 폰까지
seamless 하게 Chain을 연결한 것을 보면 참 영특한 회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 RIM 사가 블랙베리를 개발하기 이전에 주로 했던 사업영역이 무선호출 사업자였다는
의미를 한 번은 생각해보아야 하죠.

기술을 아는 분들은 더 잘 알겠지만 무선 호출 사업자는 무선 Data 망에 대한 이해와 경험에 핵심 역량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쌍방향 Data 처리에는 일가견이 있게 되는데 그러한 경험과 역량이 Push 메일이라는 영역으로
연결되었다는 점을 생각해야합니다.

“애플”과 “구글” 역시 자신들이 오랫동안 강점을 가지고 있던 영역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개방된 인터넷에서의 Gateway(검색)에서 사고 방식과 강점을 스마트폰과 통신 시장의 영역에 투영한 것은 아닐까요?

한 기업에 내재화된 무형의 역량이 그 기업이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는 사실은
우리보다 몇 백배는 큰 기업이라고 해서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우리의 핵심 역량은 무엇일까?


 “소프트웨어 경쟁력”의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어느 지인의 말을 전하는 것으로 글의 말미를 대신합니다.

 “소프트웨어라는 것은 그 모든 것일 수도 있고,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다”


글쓴이 : C&S연구소 연구운영팀 송원찬팀장

제너시스템즈의 Communication Software 연구소에서
연구소의 생산성 강화, 효율화 및 조직운영의 고도화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소프트웨어로 사람의 일상을 삶을 진보시키는 데 기여를 하고 싶습니다.




저작자 표시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xenerdo의 운영정책에 의해 포스팅 주제와 맞지 않는 댓글과 트랙백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제너두_

트랙백 주소 : http://xenerdo.com/trackback/247 관련글 쓰기

  1. Subject : 인터넷 실명제는 유튜브를 띄우고 네이버 비디오를 끝냈다

    Tracked from 호모 미디어쿠스 2010/02/26 11:12  삭제

    유튜브는 어제 국내 런칭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진출 2년 만에 국내 동영상 부분 페이지 뷰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조사기관 코리안 클릭에 따르면 올해 1월 유튜브의 페이지뷰는 1억8487만건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다음TV팟은 1억2337만건, 네이버는 956만건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국내 대표포털 서비스인 NHN은 일주일 전인 17일 동영상 서비스인 네이버 비디오 서비스의 중단을 알렸다. 1인 미디어의 대표적 서비스인 UC..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영민C 2010/02/26 1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이미지는 참으로 인상적이였죠. ^^

  2.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10/02/26 1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나무에 메달린 그네 이미지.. 제가 아이티에 몸담을때 부터 봐온것 인데 .. 참 적절한 비유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지난번 글에서 구글의 웨이브의 장점에 대해서 짚어 봤었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1. 대등한 관계에서 특정 주제에 대해 논의를 하는데 좋습니다

실제로
공개웨이브를 보면 대부분 어떤 논점을 올려두고,
사람들이
논의를 하는 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발의자가 올린 의견에 누군가는 의견을 올리고,
올린 의견에 다른 사람이 무엇인가를 얘기하고...
해당
웨이브에 참여한 사람들은 이미 나왔던 얘기 중간 중간에 껴들어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기도 합니다.
 

2. 멀티미디어가 지원됩니다. 
앞에서 개의 웨이브를 클릭하셨다면 느끼셨겠지만, 자기 의견을 뒷받침하기 위해,
정리된 관련 웹페이지를 그대로 인용해 올리거나, 이미지나 동영상을 붙이기도 합니다.


3. 원격에 모든게 존재합니다. 
웨이브는 모든 데이타가 원격에 저장됩니다. 파일을 각자의 PC 전송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4. 각종 Add-on(익스텐션)은 여러가지 기회를 줄 것 같습니다. 
관련 당사자들이 투표를 하게 하는 것보다, 얘기 도중에 바로 투표 기능을 넣어서 순식간에 조사해버리는 것이, 효율성, 효과성에서 월등히 낫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구글웨이브 아직 베타버전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협업툴과는 다른 툴입니다.
이메일, 메신저와도 다르다는 얘기겠지요.
그래서 진입장벽(Barrier)이 존재하는 놈임에 틀림없습니다.
아무리 기술이 좋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에게 먹힐때까지 어려움은 예상됩니다. 

그런데 긍정적인 점도 많이 있습니다. 오픈소스 기반인 구글웨이브는 3rd 파티들에 의해서
지금보다는 사용하기 편한 UI로 둔갑할 것입니다.
이미 PC용, 아이폰용 클라이언트들이 베타버전으로 나온 상태이지요.

그리고 많은 업체들-이를테면 위에 사례를 든 SAP, Salesforce.com같은 기업들이
익스텐션을 준비중이기도 합니다. 

아직은 많은 한계가 있지만 감히 이렇게 예상해봅니다.

구글웨이브를 밀고 있는 주체가 구글이라는 점
오픈 소스로 3rd 파티의 참여가 자유롭다는 점
협업측면에 있어서 가려운 곳 몇가지를 긁어준다는 점


상기의 면에서 구글웨이브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언제 정식버전이 릴리즈될지 모르겠지만, 그 이후 사용의 편리성에서 많은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구글웨이브에 관심있었던 분들에게 한번쯤 정리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면서 마칩니다.







글쓴이 : 제너시스템즈 기술전략실 조준성 팀장

현재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세상, 그것을 여는 솔루션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는 인터넷 전화를 시작으로 이미 그런 세상을 여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솔루션으로 세상을 편하게 하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성향이요? 대부분의 시간 어리숙한 타입인데, 아주 아주 가끔 천재적일때도 있습니다.





저작자 표시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xenerdo의 운영정책에 의해 포스팅 주제와 맞지 않는 댓글과 트랙백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제너두_

트랙백 주소 : http://xenerdo.com/trackback/249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아우크소 2010/02/25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전부터 한 번 사용해보고 싶었지만 그 진입 장벽이 문제가 되더군요.
    소셜과 협업의 개념을 이해하고 있어서 그리 낮설지는 않지만
    블로그와 트위터 몇개의 까페 활동만으로도 벅차하고 있습니다. ㅎㅎ



1월 2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르바 부에나 센터에서는 애플의 신제품 하나가 발표되었습니다.
병마와 싸우다가 복귀한 CEO 스티브 잡스가 직접 제품 소개를 하러 나왔습니다.

대부분의 언론과 네티즌, 애플 고객들이 새로운 제품의 정체가 타블렛 PC일 것이라고
추측한대로 iPad(아이패드)라는 이름을 가진 제품이 발표되었습니다.



9.7인치의 화면에 멀티터치를 지원하며 두께 0.5인치, 무게 680그램의 아이패드의 발표에 전세계 미디어들은
즉각 제품 분석에 들어가고 앞으로 미칠 영향에 대해 기사를 쏟아냈습니다.
미디어뿐만 아니라 블로그와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아이패드에 대한 이야기로 넘쳐났습니다.


반응은 제각각이었죠. 스마트폰과 넷북사이를 잇는 중요한 디바이스라고 평가를 내리는 사람도 있었지만,
좀 더 커진 아이폰, 좀 더 커진 아이팟터치라고 비아냥 거리는 반응도 만만치 않게 많았습니다.
더 이상 스티브 잡스로부터 혁신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극한 말까지도 나왔습니다.

아이패드는 두 가지 제품군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아이폰과 아이팟터치가 그랬던것처럼
Wi-Fi만 지원하는 모델과 Wi-Fi와 3G를 함께 지원하는 모델로 나올 것이라고 합니다.
제품이 나오기 전에 여러 분석가들이 내놓은 각종 시나리오와는 달리 사용자가 선택적으로
3G 지원 제품을 선택구매 할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카메라가 장착되어 화상통신이 될 것이라는 주장도 있었지만, 예상과 달리 카메라는 장착되지 않았고,
3G는 단순히 데이터서비스용으로만 제공되는 것 같습니다.
즉, 아이폰에서 휴대폰의 기능을 제거하고 인터넷과 네트워크 연결만을 지원하는 형태의
제품이 아이패드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셈이 되었죠.

그런데 이 제품과 함께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 즉 앱(App) 개발을 지원하는 개발킷(SDK)이 함께 발표되었는데 iPhone OS SDK 3.2 Beta라는 이름으로 나왔습니다.
아이패드는 아이폰 OS를 그대로 이어받아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이 제품에 대해 회의적으로 보던 사람들에 의해 좀 더 커진 아이팟터치라는 비아냥거림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다시 알려진 것 중에는 중요한 기능이 하나 들어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것은 바로 3G 네트워크상에서의 인터넷전화(VoIP) 기능을 허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즉, 이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기존에는 이동통신사와 애플에 의해 막혀 있던
3G 이동통신 네트워크 위에서 음성전화 서비스가 가능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기존 VoIP 아이폰 앱들은 Wi-Fi 네트워크상에서의 VoIP를 허용했습니다.
스카이프(Skype), 프링(fring), 님버즈(Nimbuz), 트루폰(Truphone) 등은
모두 아이폰용으로 개발되어 VoIP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유독 3G 네트워크상에서의 서비스 연결은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iPhone OS SDK 3.2 Beta에서는 이를 허용한 것입니다.

VoIP의 3G 네트워크상에서의 허용은 애플이 허락하거나 거부할 사안이 아니라,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통신사의 결정이 절대적입니다.
OS에서 기술적으로는 가능하게 하더라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트워크 사업자가
VoIP over 3G(3G 네트워크상에서의 VoIP)를 허용해주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면 거기에 따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사실 이 문제는 이동통신사업자에게는 정말 민감하고 중요한 문제입니다. 자칫하면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음성통화서비스가 더 저렴한 VoIP 서비스에 의해 잠식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이런 경험은 유선전화와 VoIP 경쟁에서 판정이 났습니다.
현재 유선전화 VoIP는 대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시내전화도 그렇지만 장거리나 국제전화 요금은 저렴한 인터넷전화를 따라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더 이상 비싼 유선전화를 이용하여 장거리 전화나 국제전화를 걸지 않게 된 것입니다.
이는 고스란히 유선전화 사업자의 매출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를 유선이 아닌 무선전화로 옮겨간다고 상상해보면 왜 이동통신사들이 3G네트워크상에서의 VoIP에
대해 민감한지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의 통신사들은 이동통신서비스와 유선통신서비스를 함께 겸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도 비슷합니다.
유무선을 가리지 않고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의 기업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입니다.
KT가 그렇고, SKT, LGT도 마찬가지입니다.
즉, 유선과 무선서비스는 같은 회사에서 다루고 있으며, 서로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일전에 소개한 망중립성에 대한 찬반 논의를 이어, 망중립성을 지지하는 방향으로
정부정책이 결정되었습니다.
망중립성이란 네트워크상의 서비스는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는 원칙으로, 서비스에 따라 서비스 제공자에
따라 네트워크의 우선순위를 임의로 조정하거나 제한하지 못하게 한 정책입니다.

VoIP 서비스 라고 네트워크에서 차단을 하거나 자사의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어떠한 기술적인 차별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이 망중립성 정책의 핵심입니다.
미국에서는 이를 법제화하려는 행정적인 움직임이 실행되었고, 이젠 대세로 자리잡았습니다.

작년에 이런 결정이 내려지면서 AT&T는 자사의 3G 네트워크상에서 VoIP 서비스를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케이블 TV 사업자이자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인 컴캐스트는 P2P 서비스를 막았다가 소송이 제기되었고
결국 법원으로부터 서비스 차단을 해제하라는 명령도 받았습니다.
네트워크 위에서의 불법이 아닌 모든 서비스는 동등한 처우를 받아야 한다는 망중립성의 지지를 강조한 것입니다.

망중립성의 관점에서 보면 3G 이동통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용자에게 3G 네트워크를 이용한 데이터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이 서비스 위에 동작하는
어떠한 서비스도 차별을 두면 안 되는 것입니다.


하물며 데이터 위에 음성을 전송한다고 해도 말이죠.
그러나 이동통신사들은 자사의 음성통신매출을 갉아먹는다고 3G 네트워크상에서의
음성통화, 즉 VoIP over 3G를 기술과 정책적으로 막았습니다.

그러나, 미국정부가 나서서 망중립성을 정책화시키고 법제화시키면 따르지
않을 수 없는 것이 통신사의 입장입니다.
그래서 AT&T는 망중립성을 지지하고 실천한다는 자세를 보이기 위해
3G 네트워크에서의 VoIP를 허용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작년 10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나서 AT&T에 독점적으로 아이폰을 공급하는 애플의 소프트웨어
개발킷에 드디어 VoIP over 3G 활성화가 들어간 것입니다.

또한 올해 MWC 2010에서는 미국 1위 이동통신업체인 Verizon이
VoIP 서비스 업체
Skype와 제휴를 선언하면서
자사의 3G 이동통신 네트워크에서의 VoIP 서비스를
허용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3월말부터 시장에 나올 9종류의 스마트폰에 탑재하여
3G 네트워크상에서 Skype 통화가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것이 이번 발표의 핵심이었습니다.
Skype 유저끼리는 무료통화가 가능하며,
국내통화는 Verizon 요금제를 그대로 따르게 된다고 합니다.

사실 AT&T와 Verizon의 3G VoIP 지원이 세계적으로
첫 사례는 아닙니다.
유럽 일부 통신사들은 이미 Skype 애플리케이션을
휴대폰에 탑재하고 음성통신망과 3G 네트워크를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1,2위 하는 통신사 모두가
VoIP over 3G를 제공한다는 점은
그 파장이 크기 때문에 의미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앞으로 순수한 음성통화서비스가 유리한지,
3G 네트워크 위에서의 VoIP가 더 저렴한지를 따지면서
휴대폰을 이용할 것입니다.
AT&T처럼 일정 요금을 내면 무제한 데이터서비스가
제공된다면, 장거리 전화나 국제전화는
물론 VoIP간 무료통화량은 아주 크게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비록 Wi-Fi는 지원하지 않고 3G에서만 가능하고 미국 외의 지역으로만 가능하다는 조건이 달린 Verizon의 Skype 서비스도 가입자간 무료통화와 국제통화요금을 줄이는 좋은 방법으로 활용될 것입니다.

AT&T, Verizon 등의 VoIP over 3G의 허용은 다른 통신사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분명 이를 허용하지 않는 경쟁사에 비해 소비자에게 유리한 서비스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런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관련된 VoIP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가 나타나게 될 것이므로
파급효과는 어마어마할 것으로 보입니다.

VoIP over 3G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잡을 것 같습니다.
다만 여러 가지 정황상 우리나라에서의 도입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전격적으로 허용하기에는 통신사의 음성통화 매출 기여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이제 머지않아 길거리, 차를 타고 가면서도 Skype 서비스를 즐길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본 기고글은 IT전문 블로그 킬크로그 의 킬크님이 기고해주셨습니다.]
저작자 표시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xenerdo의 운영정책에 의해 포스팅 주제와 맞지 않는 댓글과 트랙백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제너두_

트랙백 주소 : http://xenerdo.com/trackback/248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